[아쿠아] 키블레이드 그레이브야드(엔딩)

2021. 11. 19. 17:00킹덤하츠 BBS/대사공략

키블레이드 묘지가 있는 월드에 도착해 먼곳을 보는 아쿠아.
그리고 키블레이드를 꺼내보며

 

아쿠아 : 우리들은 연결되어있어.

 

월드 : 키블레이드 그레이브야드.

 

키블레이드 묘지.

 

무수히 많은 키블레이드의 모습 보이고..
아쿠아가 테라에게로 다가온다.

 

아쿠아 : 마스터가 돌아가신거 같아.
테라 : 아 알고 있어.
         내가 제아노트에게 힘을 빌려주게 되버렸다.
         마스터가 벤을 없애려고 했다. 그래서 난 벤을 지키기 위해서 싸웠고
         하지만 그것은 모두 제아노트의 책략이었어.
         내 안의 어둠을 눈 뜨게 하기 위해서
         나를 걱정해 너에게 날 쫓게 한 마스터는 역시 틀리지 않았어.
         이 결말은 내가 짓겠다.
아쿠아 : 미움과 분노는 어둠을 낳는다.
            네가 어둠에 싸여 싸우는 게 된다면 그것 또한 제아노트의 책략 중 하나.
            그러면 마스터의 생각에 부응할 수 없어. 테라

 

벤이 걸어오고...

주 χ블레이드(키블레이드라고 읽음, χ는 알파벳 X가 아님)

 

벤 : 제아노트는 나와 바니타스를 싸우게 해서 
      χ블레이드를 낳으려고 했어.
      마스터는 χ블레이드는 존재 하면 안되는 것이라 말하곤 나를 없애려고 했지.
아쿠아 : χ블레이드-
벤 : χ블레이드가 뭔지는 몰라. 
      그치만 내 마음이 무서워하고 있어. χ블레이드가 태어나는 것을
테라 : 괜찮아.
         우리들이 벤의 마음을 무서워 하거나 하지 않아.
벤 : 난 바니타스와 싸우는 게 될지도 몰라.
      만약 그렇게 되면 날...
테라 : 우리들은 유대의 정으로 연결된 친구다.
         내가 그런 짓은 못하게 할거야.
벤 : 친구니까 부탁하고 싶어.
      나를- 없애줘.

 

멀리서 제아노트가 나타나고 바니타스도 등장한다.

 

제아노트 : 봐라. 일찌기 주인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힘을 간직했던 열쇠의 잔해를
               이 땅에서 전개된 빛과 어둠의 키 블레이드의 전쟁.
               키 블레이드 전쟁의 흔적이다-
               수 많은 키 블레이드 사용자가 이 땅에서 사라졌다.
               단 하나의 열쇠를 구하려고, 이제야말로 나는 손에 넣는다-
               χ블레이드

 

벤을 가리키는 제아노트

변신해서 튀쳐나가는 테라.
다른 쪽에선 바니타스가 벤을 공격한다.

 

아쿠아 : 벤!
벤 : 아쿠아!

 

아쿠아 : 테라!
공격당하는 테라를 지원해준다.

벤이 제아노트를 공격하지만 붙잡히고

 

테라 : 벤!

아쿠아 : 벤!

 

제아노트의 공격으로 얼음덩어리가 된듯한 모습의 벤.

아쿠아 : 벤 괜찮아?

 

제아노트는 킹덤하츠를 드러나게 만들고, 한편 미키의 모습이...

얼어붙은 벤을 안고있는 아쿠아.
그런 아쿠아게 브라이그가 접근해온다.

 

브라이그 : 그 녀석은 나한테 맡겨두고 당신은 테라와 싸우는게 어때?
               어찌됐든 테라는 마스터의 원수잖아?
아쿠아 : 너는?
브라이그 : 너희들은 여기에 오기만해도 그만이였다. 
               다음은 테라의 눈앞에서 너희를 없애버리면 테라는 어둠에 떨어지고
               목적 달성이란 이야기.

조금이라도 움직이보려 하는 벤

 

벤 : 닥쳐!
브라이그 : 오우. 이런 애송이라도 남 못지않은 키 블레이드 사용자란 말인가.
               좋은 눈으로 노려보는군.
아쿠아 : 우리들의 마음의 정은 너희들의 책략따위에 깨질만큼 약하지 않아!

 

벤을 땅에 내려놓는 아쿠아.

 

아쿠아 : 테라가 어둠에 빠질까 보냐!
벤 : 아쿠아!

 

브라이그를 향해 돌진하는 아쿠아.

전투 후

 

브라이그 : 역시 강한대. 키 블레이드 사용자란거!
               내 선택이 틀리지 않았단 이야기다!
               아무튼 시간 벌기는 이걸로 충분한가!

 

도망치는 브라이그

 

아쿠아 :  뭐? (뒤돌아보며) 벤!
벤 : 아쿠아!

 

위에서 공격하는 바니타스.
그 공격에 당한 아쿠아.

 

벤 : 친구니까 부탁하고 싶어.
      나를- 없애줘.

 

다시 정신이 드는 아쿠아.

 

미키 : 다행이다. 정신이 들었어.
아쿠아  : 벤!

 

주위를 둘러보며 벤의 모습을 찾는 아쿠아.
벤을 발견한다. 하지만 처음보는 키블레이드를 들고있는 벤.

 

아쿠아 : 다행이다 벤.

 

벤에게 가까이 다가가서.

 

아쿠아 : 무사했구나. 벤?

 

미키는 키블레이드를 보며 어떤 낌새를 느끼고,
벤이 갑자기 아쿠아를 공격한다. 그걸 막는 미키.

 

미키 : 그는 벤이 아냐!

 

벤의 옷이 바니타스의 검은 복장으로 바뀐다.

 

바니타스 : 그래.나는 벤터스가 아니다.
               그 녀석의 마음은 내가 수중에 넣었다. 
               이 χ블레이드로 문을 열고 모든 세계가 연결된다!
               그리고 빛의 마음. 킹덤하츠를 원하는 모든 세계로부터 
               키 블레이드를 가진 자들이 여기에 모인다!
               이거야말로 전설의 재래. 키 블레이드 전쟁이다!
아쿠아 : 닥쳐! 헛소릴 들을 생각은 없다!
            벤의 마음을 돌려 받겠다!!

전투 후

 

바니타스 : 왜 그래.  벌써 끝인가?
아쿠아 : 테라 벤. 힘을 빌려줘.

 

갑자기 빛이 나는 키블레이드. 다시 바니타스에게 덥빈다.

 

바니타스 : 몇번을  해도 똑같아!

 

하지만 아쿠아의 공격에 밀리는 바니타스.

 

바니타스 : 뭐야!

 

손에서 놓친 χ블레이드는 빛을 발하고 폭주한다.

 

미키 : 안돼 힘이 폭주하고 있다!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벤.

 

아쿠아 : 벤!

 

χ블레이드는 부셔지며 사라지고. 거대한 빛에 감싸인다.

 

다시 깨어나는 아쿠아.
장소는 미스테리어스 타워.

 

아쿠아 : 여기는?
옌 시드 : 그대는 의식을 잃고 벤터스와 같이 이공의 회랑를 떠다니고 있는 것을 
            미키가 찾아서 여기로 데려온것이다.
            유감스럽지만 테라는 찾을 수 없었다.
아쿠아 : 그렇습니까?  벤. 벤터스.

 

불러보고 만져보지만 반응이 없는 벤.

 

옌 시드 : 마음이 잠들어 있는거 같다.
아쿠아 : 눈 뜰수 있습니까?
옌 시드 : 그건 모른다.
            벤터스의 마음이 느껴지지 않아.
            마음이 돌아온다면 눈 뜰지지도 모르지만.
            돌아오지 않는다면 영원히 눈 뜨지 못할지도 모른다.
아쿠아 : 그런....  제가 지키겠습니다.
            벤이 눈 뜰때까지. 언제까지나.
옌 시드 : 그대가 지금 해야될 일은 친구를 지키는게 아니다.
            친구를 믿는 거다. 지금 벤터스는 빛과 어둠의 틈에 잠들어있다.
            그렇기에 빛을 가진 그대가 친구를 믿어주어라.
            친구와의 정을 소중히해라. 
            언젠가 눈 뜰때가 되면 벤터스의 마음은 친구와의 정(인연,유대)을 따라 돌아오겠지. 빛의 세계로
미키 : 아. 그럼 분명 나와 벤의 관계(정, 유대)도 도움이 될거야.
         나도 그와의 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그러면 벤은 아쿠아와 나, 두 사람의 정을 따라서 돌아올거야.
아쿠아 : 또 한명 있어. 테라.
미키 : 그치만 테라는 찾을 수 없었어.
아쿠아 : 으으응. 나라면 분명 찾을수 있어.

 

부적을 꺼내보는 아쿠아.

 

스탭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