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키블레이드 그레이브야드

2021. 11. 21. 10:02킹덤하츠 BBS/대사공략

도착한 테라.


테라 : 이 힘. 친구를 위해.

 

월드 키블레이드 그레이브야드

키블레이드 묘지.

 

무수히 많은 키블레이드의 모습 보이고..
아쿠아가 테라에게로 다가온다.

 

아쿠아 : 마스터가 돌아가신거 같아.
테라 : 아 알고 있어.
         내가 제아노트에게 힘을 빌려주게 되버렸다.
         마스터가 벤을 없애려고 했다. 그래서 난 벤을 지키기 위해서 싸웠고
         하지만 그것은 모두 제아노트의 책략이었어.
         내 안의 어둠을 눈 뜨게 하기 위해서
         나를 걱정해 너에게 날 쫓게 한 마스터는 역시 틀리지 않았어.
         이 결말은 내가 짓겠다.
아쿠아 : 미움과 분노는 어둠을 낳는다.
            네가 어둠에 싸여 싸우는 게 된다면 그것 또한 제아노트의 책략 중 하나.
            그러면 마스터의 생각에 부응할 수 없어. 테라

 

벤이 걸어오고...

주 χ블레이드(키블레이드라고 읽음, χ는 알파벳 X가 아님)

 

벤 : 제아노트는 나와 바니타스를 싸우게 해서 
      χ블레이드를 낳으려고 했어.
      마스터는 χ블레이드는 존재 하면 안되는 것이라 말하곤 나를 없애려고 했지.
아쿠아 : χ블레이드-
벤 : χ블레이드가 뭔지는 몰라. 
      그치만 내 마음이 무서워하고 있어. χ블레이드가 태어나는 것을
테라 : 괜찮아.
         우리들이 벤의 마음을 무서워 하거나 하지 않아.
벤 : 난 바니타스와 싸우는 게 될지도 몰라.
      만약 그렇게 되면 날...
테라 : 우리들은 유대의 정으로 연결된 친구다.
         내가 그런 짓은 못하게 할거야.
벤 : 친구니까 부탁하고 싶어.
      나를- 없애줘.

 

멀리서 제아노트가 나타나고 바니타스도 등장한다.

 

제아노트 : 봐라. 일찌기 주인의 마음과 하나가 되어 힘을 간직했던 열쇠의 잔해를
               이 땅에서 전개된 빛과 어둠의 키 블레이드의 전쟁.
               키 블레이드 전쟁의 흔적이다-
               수 많은 키 블레이드 사용자가 이 땅에서 사라졌다.
               단 하나의 열쇠를 구하려고, 이제야말로 나는 손에 넣는다-
               χ블레이드

 

벤을 가리키는 제아노트

변신해서 튀쳐나가는 테라.
다른 쪽에선 바니타스가 벤을 공격한다.

 

아쿠아 : 벤!
벤 : 아쿠아!

 

아쿠아 : 테라!
공격당하는 테라를 지원해준다.

벤이 제아노트를 공격하지만 붙잡히고

 

테라 : 벤!

아쿠아 : 벤!

 

제아노트의 공격으로 얼음덩어리가 된듯한 모습의 벤.

아쿠아 : 벤 괜찮아?

 

제아노트는 킹덤하츠를 드러나게 만들고, 한편 미키의 모습이...

테라는 라이드를 이용해 제아노트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제아노트 : 너라면 도달할거라 믿고 있었다.
               빛과 어둠의 벽을 넘어 나에게로.
               애타게 기다렸다 테라.
테라 : 나에겐 친구가 있다.
         대답해라 제아노트.  그 녀석의 마음에 무슨 짓을 했나!
제아노트 : 마음의 어둠을 뽑아내 주었을 뿐이다.
               허나 벤터스의 마음은 견딜 수  없었던 것 같지만말야.
테라 : 제아노트!

 

목표 바니타스와 제아노트를 처치하라.

바니타스에게 명령하는 제아노트

제아노트 : 벤터스의 전부를 빼앗고, 아쿠아를 없애라.

 

바니타스를 쫓아가는 테라 하지만 제아노트가 막는다.

 

제아노트 : 너는 벤터스도 아쿠아도 구할 수 없다!
               자신의  무력함에 분해라!  분노를 힘으로 하는거다!
테라 : 용서못해 제아노트!
         내 스승님, 아니 내 아버지 에라크스 뿐만 아니라- 
         그 둘까지!
제아노트 : 그래 좋아!  좀더!
               분노로 마음을 어둠에 물들여라!

 

목표 : 제아노트 퇴치

전투 후

 

테라의 뒤엔 빛줄기가 보이고.

제아노트 : 저것을 봐라. χ블레이드의 완성이다!
테라 : 벤!
제아노트 : 다음은 우리차례다 테라!
테라 : 뭐!
제아노트 : 이 때를 기다리고 있었다!

 

키블레이드로 자신의 마음을 꺼내는 제아노트

 

제아노트 : 늙고 나약한 그릇을 버리고 젊고 강한 그릇을 손에 넣으려고!
               이것으로 지켜볼 수 있게 됐다. 키 블레이드 전쟁의 끝에 기다리는 것을!
               너의 어둠이 내 그릇이 되는거다!

 

테라는 갑옷을 입어 막으려고 했으나..
결국 당하고 말고 테라의 갈색머린 은발로 바뀌고 목소리도 바뀐다.

 

테라(제아노트) : 마음은 어둠으로 돌아갔다. 
                        세계는 어둠에서 시작해 어둠에서 끝난다.
                        마음도 같다. 마음에 싹튼 작은 어둠이 이윽고 마음 전부를 삼킨다.
                        그것이 마음에 있어야 할 본연의 모습.
                        모든 마음은 어둠으로 돌아가야 하는 것이야.

 

돌아가려는 제아노트. 하지만 결계같은거에 갇힌다.
테라의 갑옷이 형태를 갖추고 앉아있고.

 

제아노트 : 뭐! 사념이 되서도 거역하겠단 거냐!

 

보스 제아노트를 격파.
전투 후

 

갑옷은 다시 힘을 잃은 듯 주저앉는다.

커다란 빛이 자리를 휩쓸고 지나가고 킹덤하츠가 닫힌다.

 

테라 : 아쿠아, 벤- 내가 언젠가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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