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19. 23:55ㆍ검과 마법의 박물관/무기편
아서왕 전설과 란슬롯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라고 하면, 판타지를 이야기하는데 빠뜨릴 수 없는 존재이다. 아서왕이 돌에서 검을 뽑는 이야기나, 원탁의 기사에 의한 성배 탐색 등, 유명한 에피소드도 많다. 본 연재의 제1회에서도 아서왕과 엑스칼리버를 소개했지만, 원탁의 기사에 대해서도 알고 싶다고 하는 요청이 있어서, 이번은 원탁의 기사 중에서도 가장 실력이 있는, 이야기에 큰 영향을 준 란슬롯(Lancelot) 과, 그가 사용했다고 여겨지는 아론다이트(Alonedite)에 대해 소개한다.
아서왕 전설에 등장하는 란슬롯은, 벤위크의 밴왕과 엘레인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 때, 밴왕은 쿠라우다스왕에게 공격받고 있었다. 밴왕은 저항했지만 쿠라우다스왕의 전력은 압도적이어, 마침내 밴왕의 트레베스성은 무너져버린다. 거기서 밴왕은, 아내인 엘레인과 갓난아이 란슬롯을 데리고 무사히 달아나기로 했지만, 도망치는 도중에 무너지는 트레베스성을 본 밴왕은, 너무나 비통한 나머지 쓰러져 버렸다. 엘레인은 갓난아이 란슬롯을 두고 왕에 달려 갔지만, 왕은 벌써 숨 끊어졌었다. 그러나, 비극은 이뿐만 아니었다. 엘레인이 뒤돌아 보면, 거기에는 란슬롯의 모습은 없어졌던 것이다. 덧붙여 일부에서는 엘레인이 호수의 물가에 란슬롯을 방치로 했다고 하는 설도 있다.
호수의 기사 란슬롯
낙성과 함께 자취을 감춘 란슬롯은, 호수의 귀부인 비비안에 의해 그녀 성으로 데리고 사라졌다. 비비안의 성은 마법으로 위장 되어 있어 모르는 인간에게는 그저 호수에 보이기만 하는 불가사의한 성에서, 란슬롯은 18세까지, 이 성에서 기사로서 무술과 작법(예절)을 배웠다. 이러
한 일들로 인해, 사람들은 란슬롯을 호수의 기사라고 불렀다고 한다.
란슬롯은, 18세가 되자 카멜롯에 가 아서왕을 섬겼다. 그는 화려하고 마등 시합에서도 패배를 모를정도로 훌륭해, 많은 여성으로부터의 뜨거운 시선이 따라지게 되었다. 다만, 그 중에는 아서왕의 왕비인 기네비아도 포함되어 있어 이것이 후에, 원탁의 기사에 재앙을 가져오게 된다.
아서왕에게 충성과, 왕비 기네비아의 사랑으로 진퇴양난이 된 란슬롯은, 아서왕의 오른팔로서 수많은 무훈을 세우고는 있었지만, 왕비 기네비아와의 밀회를 계속해 그것이 궁정안의 소문이 되어 갔다. 더욱이 란슬롯의 실각을 노리는 아그라베인과 모드렛의 계획에 의해, 밀회의 현장을 발각당한 란슬롯은 쫓기는 입장이 되어, 결국 자기 영토인 프랑스로 도망쳤다.
아서왕은 군사를 모아 란슬롯을 추격 했지만, 란슬롯은 방어전만 펼칠 뿐 반격 하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 싸움은 길게 지속되지 않았다. 그것은 모드렛이 아서왕의 자리를 자기 것으로 하려고 반란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아서왕은 모드렛를 쓰러뜨리기 위해서 군을 되돌렸지만, 고전을 면치 못했다. 이것을 본 원탁의 기사 가웨인은, 란슬롯에게 아서왕을 도우면 좋겠다고 편지를 써, 란슬롯은 전군을 인솔 가세를 위해 향한다. 하지만 시간에 맞지 않아, 아서왕은 모드렛 토벌을 완수했지만, 전투에서 치명상을 입고 죽어 버렸다.
아서왕을 잃은 쇼크때문인지 란슬롯도 따라 끝내, 숨을 거두어 버렸다.
아론다이트
기구한 란슬롯의 단편의 일생을 소개했지만, 아서왕전설 중에는 성배 탐색, 거인과의 싸움, 한탄의 공주 구출극, 모르간·루·페이에 의해 기네비아의 사랑을 확인하는 이야기 등, 그의 에피소드는 많다. 또 수많은 전투 중, 란슬롯을 시작으로 원탁의 기사가 활약하는 장면에는 가슴을 뛰게 만들어 줄것이다.
란슬롯은 전장에서도 대활약했지만, 그가 휘둘렸다고 여겨지는 검이 아론다이트다. 실은 란슬롯 개인의 실력이 월등하고 눈부셨기에 , 검 쪽으로 초점이 맞춰졌던 적은 별로 없었다. 아마 당시의 역사를 생각하면, 형상은 양날칼의 한 손/한 손반의 검이였을 것이다. 그러나 어디서 만들어졌는지, 어떤 힘을 가지고 있었는지 불명하다.
그렇다고는 해도, 아서왕과의 싸움에서도 엑스칼리버를 받아넘겼다던가. 왕의 몸을 염려해 다치지 않을 만큼의 여유를 부렸던 것 , 기네비아와의 관계가 표면화되어 버렸을 때도, 추격 해 온 원탁의 기사인 가레스, 가헤리스, 아그라베인을 베어 죽였었다. 한층 더해 기술(기록)중에는 칼날에 흠이 나지도 않았다고 쓰여져 있는 것도 있어, 아무리 생각해도 초자연의 힘이 작용하고 있는 것같이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이것은 멋대로인 억측이지만, 란슬롯의 양친인 비비안이 갖고 있었던 것 인지도 모른다. 비비안은 아서왕의 조언자로서 활약한 마술사 멀린을, 탑에 유폐 할 정도의 마력 소유자. 그녀로부터의 선물이면, 상당한 명검이어도 아무래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당시의 기사도에서는 보답를 요구하지 않고, 사랑하는 여성에게 승리를 바치는 것이 숭고하다고 되어 있었다고 하지만, 일선을 넘어 버린 뒤에 원탁의 기사를 붕괴로 이끌어 버린 것을 고려하면, 란슬롯은 우수했지만 완벽한 기사는 아니었다.
기네비아의 위기엔 누구보다 먼저 달려 들어 싸워, 때로는 스스로의 생명을 걸고 결투에 승리해, 기네비아의 무죄를 주장. 오늘날도 란슬롯의 인기가 있는 것은, 기사도보다 사랑에 사는 사람으로서의 길을 관철했기 때문에 인지도 모른다.
<차회예고 : 천역모(아메노사카호코)>
출처 : www.4gamer.net 글 : Murayama 번역 : ffota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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