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 존재하지 않았던 세계

2021. 10. 23. 22:47킹덤하츠 3D 대사공략

소라 : 여기는 기관의...

 

존재하지 않았던 세계

 

소라 : 이 세계도 잠에 빠진건 아니지?

벌써 7개의 구멍은 해방했고, 역시 원래 세계로 돌아왔어야됐을텐데

어째서 여기인거지?

시그발 : 아직 잠꼬대인거냐?

소라 : 누구야? 나와!

시그발 : 좀 귀찮은 방법이였지만 여기서 끝이란 이야기다.

소라 : 어떻게 너도.

시그발 : 내막을 밝히는건 순서대로 하자구. 소라, 록서스.

먼저 본래라면 원래세계로 돌아가는게 예정이였다.

근데 어떻게 이 세계에 있는걸까?

답은 간단. 우리들이 여기로 초대했다.

네가 잠에 빠질 순간을 이용해서말야.

그 순간부터 동행해서 유도해왔단 이야기.

소라 : 처음부터.... 아! 로브의 남자!

그 뒤 검은코트녀석과 젬너스도.

시그발 : 정답! 시간을 넘어 잠에 빠지는 순간의 세계로 갈려면

그 시간, 그 장소에 과거의 자신이 존재해야만 하지.

너도 과거에 만났을거다. 로브의 인물을.

그래 그 때부터 오늘 이곳까지 오게된 것은 정해져있었단 거다.

소라 : 그렇지않아!

시그발 : 그래 지나치게 잘됐지. 

이런 이야기 못믿겠지? 그러니까 너희들은 못알아챈거다.

그리고 너희들은 예정은 틀어졌지.

그 증거로 현실로 돌아와도 모습은 원래대로 돌아오지않았다.

이제 눈뜨지 못하는거야 넌.

즉 여기가 현실인지 꿈은지 관계없단 이야기.

소라 : 알았어. 관계없어. 하지만 너희들이 적이란 건 확실해.

시그발 : 여전히 좋은 눈으로 노려보는군.

하지만 여기서 선수교체다.

여러가지로 방법이 복잡해서 말야.

 

총을 쏜후 검은코트가 나타나고

 

검은코트 : 같이가자.

 

리쿠와 겹쳐보이고

소라 : 뭐지?

 

서서히 눈을 감는 소라

시그발 : 좋은 꿈꾸라구.

 

데스티니아일랜드

 

로브의 남자와 은발의 남자가 보이고.

검은코트 : 그래. 시작은 여기다.

이 때는 아직 자기자신인지는 눈치못챘지.

설마 날 여행을 떠나게 하기위해 자신의 모습을 버리리라곤.

소라 : 무슨 말이야?

검은코트 : 저건 마음만 남은 제아노트.

너희들이 안셈이라고 불렀던 인물이다.

 

눈앞에 로브남자가 보이고.

소라 : 으앗!

 

다시 꿈속으로. 

동굴로 들어가는 로브

 

소라 : 저 녀석.

 

또한 뛰어가는 소라.

소라 : 저건!?

검은코트 : 그래 이것이 아까 시그발이 말했던 때.

소라 : 이 세계가 어둠에 삼켜지기 조금전의 나.

검은코트 : 시간을 넘을려면 육체를 버릴 필요가 있다.

안셈은 먼저 나를 떠나게했고, 그리고 이 때, 이 장소로 왔다.

이걸로 오늘까지가 결정되었다.

소라 : 무슨말이야?

전부 알고있었다고 말하고 싶은거야?

검은코트 : 아니 전부는 아니다.

이 이후 안셈은 리쿠의 몸에 들어갔고, 그대로 시간의 흐름을 경험했다.

소라 : 그럼 알고있는 건 거기까지잖아?

어떻게 오늘 여기에 내가 올거라고 정해진거지?

검은코트 : 그건..

 

카이리가 날려가고.

소라 : 카이리!

 

트라바스타운으로 떨어지는 수많은 소라의 모습들.

 

소라 : 이건?

검은코트 : 여기는 몇번이나 방문했지.

최초의 여행. 기억 속의 여행. 데이터 속의 여행.

그리고 꿈 속의 여행. 

데자뷰와 같이 반복되지.

 

미키가 뛰어가고.

소라 : 임금님?

 

구피와 도널드, 플루트의 모습도 나타난다.

 

소라 : 도널드! 구피!

 

뛰어가는 플루트

 

소라 : 플루트! 

 

플루트를 쫓아가는 소라..

희미하게 소라!라고 부르는 리쿠의 목소리.

그리고 다시 잠에 빠진다.

 

소라 : 여기는? 돌아왔나?

 

뛰어가는 미키.도널드,구피

 

소라 : 임금님 잠깐만! 도널드! 구피!

 

뛰어가는 소라. 흰옷의 소녀를 발견하고

 

소라 : 넌 나미네? 기다려 나미네!

너에게 전하고 싶었던게 있었어.

모두 끝나면 전할려고 생각했어.

 

나미네에서 시온으로 바뀌고.

 

소라 : 에? 넌...... 누구?

 

눈물을 흘리는 소라.

 

소라 : 어라? 어째서?

 

뛰어가는 시온

시온 : 눈을 떠.

 

소라 : 잠깐!

 

뛰어가다 검은코트모습을 발견하고

 

소라 : 저기 기다려. 넌 도대체....

 

후드를 벗는 록서스

소라 : 넌. 록서스. 너도 있다는 건 꿈인건가?

 

고개를 젖는 록서스.

소라 : 뭔가 대답해줘.

록서스 : 내가 너였더라면 좋았을거야.

소라 : 에?

록서스 : 하지만 네가 아니면 안돼.

소라 : 무슨 의미?

록서스 : 네 마음은 몇개의 마음이 이어졌어.

네가 나이며 내 마음도 품고있어.

소라 : 달라.. 록서스는 록서스잖아. 나완 달라.

나 말하고싶었어. 록서스는 록서스로서 존재해야한다고.

록서스 : 소라.... 그래서 네가 아니면 안되는거야.

 

여러기억들이 떠오르고..

 

소라 : 또다. 이것도 녀석들의 짓인건가?

나에게 뭘 보여주고싶은거야!

(리쿠 : 소라 꿈을 쫓으면 안돼.

꿈 속을 계속 쫓으면 심연으로 향해 눈뜰수 없게돼.)

 

리쿠와 카이리를 쫓아가는 소라.

소라 : 리쿠 카이리 드디어 만났다!

 

두사람의 모습이 아쿠아와 테라로 바뀌고

소라 : 에? 누구?

 

테라: 벤.

아쿠아 : 벤.

 

소라의 모습이 벤으로.

소라(벤) : 에?

 

다시 카이리와 리쿠를 쫓으려는 소라

소라 : 뭐야 이건

 

앞으로 제대로 나아가지 못하고

(리쿠 : 소라 틀려! 눈을 떠 소라!)

 

사라지는 두 사람.

소라 : 기다려!

 

데스티니아일랜드에 아쿠아와 어린 소라,리쿠

안셈이 모습이 보이고 

소라 : 이건...

 

하늘에서 떨어지는 소라.

시그발 : 위험해.위험해. 모처럼 두번째 잠에 빠지게했더니 깰뻔했군. 

소라 : 역시 나에게 환상을 보여준건 너희들이였나

시그발 : 아니 네가 보고 있던 것은 환상이아니라 꿈이다.

이쪽은 잠을 잘 계기를 줬을 뿐 거기까지 관여하지 않아.

네가 믿는 마음이란 놈한테 물어보라고.

소라 : 그래. 마음이 괴로웠어. 그래서 쫓아왔어.

시그발 : 오호~ 네 마음덕분에 이쪽 계획대로 진행됐단건가.

성가신거구만~ 마음이란 녀석.

소라 : 너희들도 마음이 있는거아냐?

엑셀도 록서스도 나미네도 그 여자애도.

록서스로부터 느꼈던 감정 속에서 모두 웃었다. 화냈다. 

그리고 슬퍼했다. 그들이 흘린 눈물이 그 증거다.

시그발 : 겨우 깨달았군.

 

뒤에서 젬너스가 나타나고

젬너스 : 그렇다 우리들은 마음을 없어진채 그대로는 아니였다.

개인차는 있지만 개중에 마음이 태어나려는 자도 있었다.

마음이란 싹이나서 커가는 것.

하트레스를 발생하는 실험이란 정신을 지배해서 자아를 포기시키는 실험

그렇게해서 마음을 잃어버렸더라도 

사람은 몇번이나 그 그릇인 육체에 마음을 깃들게하지.

우리들도 마음과 육체, 하트레스와 노바디로 나눠졌지만

또 다시 마음을 깃들것을 알고있었다.

소라 : 그렇다면..그렇다면 어째서 그들에게 마음이 없다고 속인거야!

시그발 : 젬너스 제아노트의 기관결성의 진짜 목적은

킹덤하츠를 매개로해서 

마음을 포기시킨 빈껍데기에 똑같은 마음과 의식을 옮기는 것.

기관 멤버를 전원 제아노트로 하는 거다. 

소라 : 전원을 제아노트로... 동료를 속이고 그런 일을

넌 자신이 자신이 아닌 그런 것을 바랬던거야?

시그발 : 난 이미 절반은 제아노트다.

소라 : 뭐야그게.

젬너스 : 허나 힘이 모자른자. 뜻을 이해못한 자. 모반을 꽤한 자

기관에 선택된 자들의 대부분이 짐작대로 우리들의 목적엔 맞지않았다.

하지만 그것도 예상했던 바.

마음의 어리석음도 알게되었고, 다른 목적도 달성했다.

그리고 이번으로 기관의 임무도 마지막이 된다.

소라 : 웃기지마! 마음은 너희들의 실험이나 꿍꿍이의 도구가 아냐!

사람들과 어울리며 생겨나는 기분이라든가 

아무리 떨어져있어도 서로생각하고 이어지는 것으로 생겨나는 인연이다.

그것이 나의 힘이 되어줘.

시그발 : 그거다! 

네가 누군가의 마음과 이어지는 것으로 그런 힘을 펼칠수 있던거다.

너 자신은 키블레이드 사용자의 그릇이 아냐.

하지만 안심해. 우리들이 그릇으로써 동료로 맞이하겠단 이야기.

소라 : 내 자신에게 키블레이드 사용자의 힘이 없더라도 상관없어.

나를 통해서 모두의 마음이 힘이 되면 돼.

그것이 키블레이드의 힘.

이어지는 마음이 내 힘이다! 

 

소라뒤에 모두의 모습이 보이고.

시그발 : 아무리 강해도 넌 이미.

괜찮아. 어떤 힘이라도 여기서는.

젬너스! 마무리를 부탁한다.

 

보스 젬너스 처치후

 

어둠에 휩싸이는 소라와 검은코트(청년 제아노트)가 나타난다

 

소라 : 또 너...

검은코트 : 너는 너무 솔직하다.

이길작정이였는지 모르겠지만 여기까지 다이브한 시점에서 패배다.

잠의 심연까지 떨어져 그정도로 피로한 상태라면 이제 원래세계로 돌아오는 것은 불가능하다.

소라 : 무슨소리야?

검은코트 : 말했을거다. 너는 잠의 열쇠구멍이 이끌려서 여기까지 온게 아니다.

처음부터 유도당했다. 우리들의 손바닥안이였다.

가슴에 생겨진 이단의 표시가 그 증거. 

소라 : 뭐라고?

검은코트 : 그래 그 이단의 표시덕분에 너의 장소를 언제나 알수있었다.

넌 의문을 느꼈지, 왜 따라다니는거냐고.

그건 네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소라

아니 정확하게는 너라는 껍데기

13번째의 어둠의 그릇을

소라 : 무엇을..

검은코트 : 어째서 오늘 여기에 네가 올거라고 정해졌는가

그것은 자신이 나아간 길을 따라 이렇게 지금 이 시간까지를 보고 알고있었기 때문이다.

시간을 넘더라도 사실을 바꿀수는 없다.

오늘 여기에 모든 시간대의 모습을 바꾼 자신이 모인다.

그리고 널 13번째로써 맞이한다.

모든 것은 정해진 거다.

소라 : 어떻게 되는거야.

검은코트 : 내가 알고있는 것은 여기까지다.

모든 내가 여기에 모인다. 이 이상 앞의 시간은 볼수없어.

나도 이제 곧 원래 시간으로 돌아가 

본래의 시간의 흐름대로 진행한다.

지금 이 시간에 존재하는 자신을 알고있더라도

다시 원래 시간으로 돌아가면 이 기억도 경험도 무(無)로 돌아간다.

하지만 도달해야할 길은 마음에 표시(안내)로 남아

나는 마음에 이끌리는대로 바깥세계로 여행을 떠나게 된다.

소라 : 리쿠 

검은코트 : 네 마음은 어둠의 깊은 곳에서 영구히 잠자고

그 육체는 새로운 내 그릇의 하나가 되겠지.

빛은 어둠에 떨어졌다.

잘자라 소라.

 

심연으로 떨어지는 소라에게 흰 빛이 다가오고 

갑옷차림으로 소라가 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