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과 마법의 박물관/무기편(70)
-
제 16회 : 금검(이마노 츠루기)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우시와카마루)의 생애 겐지(겐씨. 즉 源-미나모토씨) 와 헤이케가 분쟁의 정면에 선 헤이지의 란(1159년). 이 싸움에서는 다이라노 키요모리가 승리를 거두어 겐지의 동량인 미나모토 요시토모는 죽어 버린 것인해, 겐지는 존망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었다. 하지만, 키요모리의 계모인 이케노젠니나 미나모토노 요시토모의 아내인 도키와 고젠의 탄원에 의해, 적남인 요리토모와 요시츠네는 목숨을 구하게 되어, 요리토모는 이즈에 보내져 감시하에 놓여져. 요시츠네는 출가할수 있도록 구라마산으로 보내지게 되었다. 이윽고 세월이 지나면, 기회를 살피고 있던 요리토모와 요시츠네는 군사를 일으킴으로, 겐지를 재흥하기 위하여 헤이케와 싸웠다. 긴 싸움의 끝, 겐지는 단노우라의 싸움(1185년)으로 다이라노무네모..
2021.10.19 -
제 15회 : 컬타나(Curtana)
영국 왕가를 상징하는 검 이전에, 일본/천황가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검 "구사나기검"을 소개했다. 나라의 상징이 되는 검은 매우 드물지만, 비슷한 것이 없을까 조사하자, 영국 왕가에 컬타나(Curtana)로 불리는 검이 보관되고 있는 것을 알았기에 소개한다. 유감스럽지만 검의 유래(발생)에 대해서는 불명이지만, 기록에서는 1236년에 헨리 3세의 아내인 엘리나 왕비의 대관식에 등장했었다고 한다. 그 밖에도 리처드 3세나 에드워드 3세의 대관식에서도, 사용됐거나 등장하지 않아도 기록상에는 그 이름이 기록 되었던듯 하다. 덧붙여 대관식에서는 왕이 받드는 형태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해석이 조금 애매해서 하나도 올립니다. "왕에게 바치는 형태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그러나 청교도..
2021.10.19 -
제 14회 : 그람(Gram)
뵐숭가·사가 (글로써 쓴 일어하고 영어나 독어 발음하고 차이가 많아서 영어나 독어쪽으로 씀.하지만 일어쪽 발음이 쓰였을 수도 있음) 북유럽에는 「뵐숭가·사가」(Volsunga Saga)로 불리는 전설이 남아 있다. 볼숭가 일족을 중심으로 시굴드(독일에서는 지크프리트로 불리고 있어 우리에게는 이쪽 이름 쪽이 친숙)라고 하는 영웅의 활약이 그려져 있다. 이 「뵐숭가·사가」에는, 오늘의 게임이나 소설로 보여질 것 같은 시추에이션이 많아, 판타지를 좋아하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 바그너의 유명한 오페라 「니벨룽겐의 반지」는, 이 「뵐숭가·사가」를 베이스로 만들어진 것이며, 장대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는 대작 오페라로서 유명하다(공연은 하루만에 끝나지 않고, 몇일로 나누어 행하여 야 할 정도의 볼륨이다)..
2021.10.19 -
제 13회 : 소호환(고기츠네마루)
전설의 코카지, 산죠 무네치카 (小鍛冶-소단야. 일어로 코가지,철을 다루는 법,또 그런 공법의 대장장이를 일컫는 말. 네이버 참고) 전회, 무사시보 벤케이 암융(이와토오시)를 소개했을 때에, 그 작자는 산죠 무네치카라는 설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산죠 무네치카는 헤이안 초기에 실재한 대장장이로, 노(能 - 일본의 3대 주요 전통극의 하나,네이버 참조)의 테마로서도도 등장하는 유명한 인물. 이번은 산죠 무네치카와"소호환(고기츠네마루)"을 접해 보자. 산죠 무네치카라고 하면, 노의 「코카지」가 유명하다. 이것은 66대 천황인 이치죠 천황의 칙명에 의해 산죠 무네치카가 검을 만들었다고 하는 이야기다. 우선은, 개요를 간단하게 소개해 보자. 어느 날, 이치죠 천황은 꿈 속에서 산죠 무네치카에게 검을 치게 한 이상..
2021.10.19 -
제 12회 : 암융(이와토오시)
이형(귀신)의 자식"귀약(오니야쿠,와카 인가?)" (역시 일본식한자라서 못 알아 먹는게 너무 많음) 미나모토 요시츠네의 충신으로 수많은 공적을 세운 무사시보 벤케이. 그의 생애는 매우 파란만장했으며, 흥미로운 에피소드가 다수 전해지고 있다. 이번은 무사시보 벤케이의 삶을 소개함과 함께, 그가 들고다녔던 「암융」(이와토오시)라고 하는 체도(혹은 치도-깎는 칼정도로 해석)에 대해 소개한다. 전기물인 「의경기(요시츠네 기)」에 의하면, 벤케이의 부친은 쿠마노의 별당(먼말인지)인 「벤쇼우」, 모친은 2위 다이나곤일본 관직인듯. 역사를 알아야 되니 별로 아는 바가 없음.ㅡ.ㅡ)의 히메군(맞는지 모름)이었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도 양자의 결혼은 보통 일이 아니였고, 쿠마노에 와 있던 히메군에게 한 눈에 반한 벤쇼우..
2021.10.19 -
제 11회 : 궁그닐(Gungnir)
주신 오딘 북유럽신화에는, 강대한 힘을 감추고 있는 마법물건들이 등장한다. 제5회에 소개한 묠니르도 그 하나로, 뇌신 토르가 던지면 백발 백중으로 적을 분쇄한다고 하는, 훌륭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다. 이번에 소개하는 궁그닐도, 북유럽신화에서 묠니르과 대등한 유명한 무기. 흥미로운 일화가 많이 남아 있으므로 소개해 본다. 북유럽신화에 등장하는 오딘(Odin)은, 한쪽 눈에 긴 턱수염을 길렀고, 머리에는 창이 넓은 모자, 한 손에는 창을 들고, 팔에는 금팔찌를 끼고 로브를 입은 노인으로서 그려지는 것이 많다. 게리(Geri)와 프레키(Freki)라고 하는 이름의 늑대나, 후긴(Huginn)과 무닌(Muninn)이라 하는 이름의 와타리카라스(뭔 말인지 모르겠음)를 따르게 한 모습, 8다리의 준마 스레이프니르(..
2021.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