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라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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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유럽 33.스위스 - 융프라우 상
본 글은 2020년 2월에 한 달간 갔다 온 유럽 여행기입니다. 사진이 많아서 두 편으로 나눠봅니다. 이 글은 2월 말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를 왕복하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숙박 연장까지하면서 날씨가 좋아지기를 기다리고 기다렸던 시간들. 왕복 20만원이 넘는 비용. 그것들이 아깝지 않은 풍경이었습니다. 진사의 실력이 허접해서 사진으로 다 못 담은 게 아쉽네요. 많이 추려냈지만 그래도 비슷한 사진들이 있습니다. 첫 번째 정차역으로 기억하는 라우터브루넨 잠시 몇 장 찍고 출발했습니다. 올라가면서 창밖으로 보며 스냅샷을 찍어보았습니다. 한 명은 스키, 한 명은 보드로 장비를 차고 스노우바이크 도움으로 이동하더군요. 정차했었던 클라이네 샤이덱. 눈 때문에 열차가 움직일 수가 없었던 상황이었습니다. 한 30분 이..
2022.02.05 -
한달유럽 32.스위스 - 인터라켄/베른
본 글은 2020년 2월에 한 달간 갔다 온 유럽 여행기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정말 멋진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유럽여행 중 좋았던 곳을 꼽는다면 가장 많이 뽑는 스위스 저도 유럽을 다녀온 뒤로는 정말 좋은 시기에 스위스만 다녀오고 싶다는 생각이 늘 납니다. 앞으로 갈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만 ㅎㅎ 전 한 달간의 기간뿐이었고 일정상 오래 머물 수가 없었죠. 그럼에도 유럽까지 갔는데 스위스의 융프라우 한 번은 올라가 봐야겠단 마음에 갔었던 인터라켄입니다. 밀라노에서 오후에 출발해서 저녁 늦게 도착해 일단 1박을 한 후 그다음 날이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시간대별 융프라우 웹캠과 일기예보를 보며 첫날은 글렀다 싶었죠. 그래서 하루는 거의 휴식에 가까운 날이었습니다. 쉬면서 산책..
2022.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