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쿠아] 레이디언트 가덴

월드 레이디언트 가덴

 

걸어오는 사람(뭐 게임상에선 사람이니까)에게 말을 거는 아쿠아

아쿠아 : 실례합니다.
            잠깐만 뭐 좀 물어볼게 있습니다만.
스크루지 : 호오. 예의바른 아가씨구만.
               내가 아는 거라면 대답해주지.
아쿠아 : 이 주변에서 저 처럼 본적이 없는 남자애를 본적이 없습니까?
스크루지 : 흐음. 그러고보니 분명 봤구만.
               성쪽으로 서두르는 거 같더군.
아쿠아 : 감사합니다.

 

아쿠아 : 테라. 만날수 있으면 좋겠는데.

 

성을 향해 가는 아쿠아.
언버스에게 쫓기고 있는 소녀를 발견한다.

 

카이리 : 싫어!
아쿠아 : 위험해! 도망쳐!

 

아쿠아쪽으로 도망쳐오는 카이리.

아쿠아 : 빛이 느껴진다.  이대론 싸울수 없어.

 

갑자기 미키가 나타나 언버스를 물리친다.

 

미키 : 자 지금 이틈에 그 애를 안전한 곳으로!
아쿠아 : 당신은? 어째서 키블레이드를!
미키 : 그건 나중에. 우선은 이 쪽을 어떻게 하고 나서.

 

카이리를 안아 다른 곳에 데려다 놓고 다시 오는 아쿠아.

 

미키 : 괜찮아?
아쿠아 : 음.
미키 : 자 간다.
아쿠아 : 예!

 

목표 모든 언버스를 퇴치하라
전투 후

 

아쿠아 : 살았습니다.  마스터 에라크스의 밑에서 수행중인 아쿠아라고합니다.
미키 : 난 미키. 옌 시드님의 밑에서 너와같이 수행중인 몸이다.
아쿠아 : 이 아이한테서 빛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노려지게 된 걸까요?
미키 : 응. 나도 같은 생각을 하고있었다.
         혹시나 이 아이는 특별한 걸지도 몰라.
아쿠아 : 예. 우리들은 빛을 지키는 것이 사명입니다.
미키 : 같이 힘내자.

 

갑자기 미키에게서 빛이 흘러넘치고.
미키 : 잠깐만! 난 괜찮아!

 

홀연히 날아가버리는 미키.
미키 : 다음에 어딘가에서!

 

꽃을 내미는 카이리.
카이리 : 자!
아쿠아 : 이거 주는거야?
카이리 : 이 꽃 따왔어(애매). 언니 고마워.
아쿠아 : 예쁜 꽃이네. 고마워.
카이리 : 난 카이리. 언니는?
아쿠아 : 난 아쿠아.
            카이리 방금전의 빛은--

 

카이리를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할머니 : 카이리~
카이리 : 아! 할머니!
아쿠아 : 아! 카이리 잠깐만.

 

카이리의 팬던트을 만지는 아쿠아.
아쿠아 : 카이리를 지키는 마법을 걸었어.
            언젠가 너를 어둠에서 지켜주는 빛 아래에 너의 빛이 인도해줄거야.
            꽃 답례야.
카이리 : 고마워!
할머리 : 이리오렴. 자 돌아가자.
카이리 : 응! (아쿠에에게 인사)담에 봐!

 

손을 흔드는 아쿠아.

카이리 : 저기저기 할머니.
할머니 : 응? 왜 그러니?
카이리 : 그 이야기 해줘.
할머니 : 또야.
카이리 : 부탁해!
할머니 : 그래. 좋아.
            옛날 옛날에 전 세계의 사람들은 따뜻한 빛을 받으며 평화로이 살고 있었다.
            모두들 빛을 정말 좋아했지. 
            그런데 모두들 빛을 원해서 이윽고 다툼이 시작되었지.
            그러자 모두의 마음에 어둠이 태어났어.
            어둠은 점점 커지고, 많은 마음과 빛을 삼켜버린거야.
            세계는 어둠에 내쫓기고 사라지게 되버렸지.
            그치만 작은 빛의 조각이 남아있었지.
            아이들의 마음속에 말야.
            아이들은 빛조각의 힘으로 사라져버린 세계를 다시 살린거야. 
            그게 바로 우리들의 세계란 거야.
            하지만 진짜 빛은 아직 어둠 속에 잠자고 있단다.
            그래서 세계는 하나로 이어지지 못하고, 언제나 작은 세계로 놔눠지게 되버렸지. 
            그렇지만, 언젠가 반드시 어둠 속 깊은 곳에 이어지는 문이 열리고,
            빛이 돌아올거야.
            알겠니? 만약 어둠에 삼켜지게 되더라도
            어둠 속 깊은 곳엔 분명 빛이 있어서 너를 도와줄거야.
            그러니 어둠에 져서는 안돼.
            어둠 속 빛을 믿는다면 네 마음이 어둠을 비추는 빛이 되어 모두를 행복하게 만들줄테니까말야.
카이리 : 응!

 

이야기를 들으며 돌아가는 모습을 보는 카이리

 

아쿠아 : 카이리--
저 애를 만난 것은 우연이 아니였는지도 모르겠어.

 

언버스가 또 나타나고 날아가는 모습.

아쿠아 : 언버스! 아직 있었던 건가

 

미키와 디멘션 링크 가능.
무기 데스티니 블레이즈 입수.

 

언버스를 쫓아 다다른 곳엔 테라가 있었다.
그리고 벤도 만나게 되고.

 

테라,아쿠아 : 벤!
벤 : 테라 아쿠아!

 

각자 쫓아온 언버스가 합체한다.

보스전후

 

아쿠아 : 테라!
테라 : 벤! 지금이다!
벤 : 같이!

 

연계공격으로 처치하는 3인.

 

테라 : 해치웠군.
아쿠아 : 모두들 함께니까말야.
벤 : 당연한거지! 맞다! 티켓받았어

 

티켓을 꺼내는 벤.

테라 : 그건?
벤 : 디즈니 타운의 영구입장패스.
      재미있다고 하던데.
      보호자하고 같이 가라고 받았어.
아쿠아 : 보호자?

 

두사람은 웃는다.

아쿠아 : 그건그렇고 벤. 이런곳까지 오고.
벤 : 괜찮아! 나 테라에 대해서 이상한 소리를 한 가면을 뒤집어쓴 녀석을 쓰러트렸어.
테라 : 가면의 소년을 만난거야?
벤 : 으,응
테라 : 바니타스--  벤. 역시 넌 아쿠아와 돌아가.
벤 : 싫어. 난 테라와 아쿠아와 같이 갈거야.
테라 : 안돼. 우리들은 하지않으면 안되는 일이 있어.
         그건 위험천만한 일들이다.
아쿠아 : 테라의 하지않으면 안되는 일이란게 뭐야?
            왠지 마스터의 임무가 아닌거 같아.
테라 : 길은 다르지만 어둠을 없애기위한 건 같아.
아쿠아 : 그런가.
            테라가 다른 세계에서 한 일을 보고 생각했어.
            어둠에 너무 가까이 간게 아닌가 싶어서 말야.
벤 : 무슨 소리 하는거야 아쿠아!
      테라가 어둠에 빠질리...
테라 : 나를 감시하고 있던건가...
         그것이 너의, 마스터의 명령인가
아쿠아 : 그건....
벤 : 그런.
테라 : 그런가.

 

달려가려는 벤

 

벤 : 테라!
테라 : 따라오지 않아도 돼!
         우리들은 따로따로 길을 가는거다.
아쿠아 : 테라 아니야!
            마스터의 진의는 너에 대한 의심이 아냐!
            네가 걱정되서..
벤 : 너무해 아쿠아.
아쿠아 : 응. (부적을 손에 쥐고)
            마스터의 명령이란건 진짜야.
            하지만 그건 마스터의 애정때문이야.
벤 : 날 데리고 돌아가는 것도 마스터의 명령?

 

아무말도 없는 아쿠아

 

벤 : 아쿠아. 키블레이드마스터가 되고는 변했어.
      나 테라를 찾으러 갈게.

 

뛰어가는 벤. 혼자 남은 아쿠아.

 

아쿠아 : 테라, 벤!

 

디스니타운 초대권 입수.

길거리에 들어선 아쿠아
멀린 : 하 벌써 3명째군.
         이거참 귀찮은 책을 맡아버렸구만.
         알고있다. 
         마음속의 능력을 눈뜨게 하는 책은 집에 있으니까말야.
         마음껏 보도록 해.

아쿠아 : 3명째? 테라와 벤이 이곳에?

 

 

멀린의 집안에 들어간 후 멀린에게 말을 걸었을 때, 대사들

멀린 : 책이라면 침대 근처 책상위에 있다.
         마음대로 보도록해.
멀린 : 이거참 오늘은 손님 많은 날이구만.

 

책을 열어보는 아쿠아.

"100 에이커의 숲 커맨드 보드에서 즐길수 있게 되었습니다."

 

집을 나오고 중앙쪽으로 가는 아쿠아. 바니타스를 만나게 된다

 

아쿠아 : 넌! 벤이 말한 가면의- 
바니타스 : 아― 벤터스말인가,  어때 그 녀석 조금은 강해졌나? 
아쿠아 : 무슨 의미야?
바니타스 : 묻고 싶은 건 이쪽이다.
               그리고 의미를 알았다고 해도 아무것도 할수없어. 
               넌 여기서 사라질꺼니까
아쿠아 : 헛소리마!

 

보스 바니타스

바니타스를 쓰러트린후 가까이 가는 아쿠아.

아쿠아 : 정체가 뭐지? 
바니타스 : 하하하하하

 

물러서는 아쿠아와 다시 일어서는 바니타스,

 

바니타스 : 제법하는데, 괜찮겠지. 너는 예비다. 가능한한 강해져라

 

어둠의 회랑(혹은 회로, 13기관이 썼던 거과 같은 것임)로 사라지는 바니타스

아쿠아 : 녀석을 쓰러뜨리지 않으면-- 
            테라와 벤을 말려들게 할 수는 없어
벤 : 아쿠아!

 

벤이 달려온다.

아쿠아 : 벤. 테라는 만났어?
벤 : 응. 하지만 혼자서 가버렸어.
아쿠아 : 그래... 나도 가지 않으면 안 돼.
벤 : 그럼 나도 같이-
아쿠아 : 그건 안돼. 벤은 혼자서 돌아가.
벤 : 같이 갈 수 없는거야?
아쿠아 : 벤을 위험한 일에 말려들게 하고 싶지 않아.
            알았지...

 

벤을 혼자 두고 떠나는 아쿠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