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9 ~ 21 가고시마 1

2019년 2월 여행기 글입니다

 

이번엔 가고시마로 갔습니다.

 

경남권이니 대구공항을 이용해서 갔다왔습니다만 

비행기 시간상 정말 짧은 여정이네요.

 

2박3일이지만 1.5일의 일정.

 

첫글에 가고시마의 소감을 좀 적어보자면

확실히 중소도시의 체감이 크다였습니다.

그래도 센간엔에서 사쿠라지마를 바라보고 있으니 힐링되더군요.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데 출발했습니다.

 

환영사진도 한장 찍어보구요.

 

T3는 좋네요. 하지만 돈이 없어서 ㅜㅜ

 

빅카메라도 가봤는데 확실히 작더군요.

품목도 재고도 규모도 말이죠. 덕질은 좀 기대하기 힘들더군요.

게오도 점포가 멀어서 직접가보지도 못했구요.

 

이때 하나의 해프닝이 있었는데..

가고시마 중앙역에서 이벤트같은거 하길래 

전 그냥 초밥이나 두개 주워먹으려고 갔었죠. 

헌데 덜컥 방어당첨이 되었습니다.

 

여행객입장에서 어떻게 할수가 없어서

 결국 처분못해서 호텔 체크인할때 직원에게 인계를 했습니다만..

먹을려면 들고가라고도 이야기했는데 실제론 버렸는지 어쨌는진 모르겠네요.

기왕 받은건데 좀 아깝긴 하더라구요.

 

역앞에서 스냅과 트램들도 찍고,

 

숙소가 텐몬칸 근처여서 그쪽으로 이동했었습니다.

그리고 좀 쉬다가 다시 밥먹으로 이동하며 한두장 사진 더 찍었었네요.

 

첫날은 이렇게 끝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