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마모토 여행 3 - 쿠로카와 온천

2025. 3. 30. 23:04사진갤러리/일본여행사진

2025년 3월 15일 ~ 18일 여행기 글입니다
사진은 세로 1280px로 리사이징 작업되었습니다

 

여행 3일째 

온천으로 유명한 쿠로카와로 가봤습니다.

대중교통 버스로 쿠마모토에서 거의 3시간. 후쿠오카에서도 비슷할 겁니다.

쿠로카와는 마을이 너무 작고 볼거리도 없고 이동 시간과 대중교통 시간대가 너무 별로입니다.

쿠마모토 기준으론 동선이 같아서 렌트해서 아소산과 같이 코스를 묶어서 다녀오시는 게 나을 거 같네요.

솔직하게 말해서 후쿠오카에서라면 비추. 유후인이나 벳푸 쪽을 추천드립니다.

 

쿠마모토에서 버스 타고 아소역에 잠깐 정차했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3월 중순이지만 추운 날씨에 눈이 와서 설경의 아소산이 보기 좋더군요.

 

아래는 쿠로카와 온천사진들입니다. 

사진위주로 올려봅니다.

 

위는 안내소+로텐후로 메구리 마패. 

안내소나 홈페이지에 그날 영업하는 곳을 보고 가셔야 합니다.

보통 당일온천 가능한 곳도 오후 2~3:30 정도까지이고 이후엔 숙박객을 위한 영업을 하는 듯하더군요.

 

마패는 3회 이용하거나 2회+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패스.

전 3번까지 할 생각도 없고 기념품도 그다지... 직접 가서 현금으로 이용했습니다.

 

 

산골짜기이고 날씨가 너무 춥기도 했고,

안내소 근처지역이기도 해서인지 사람들도 많이 가는 신메이칸에 가서 욕탕에서 몸을 녹였습니다. 

 

두 번째로 갔었던 쿠로카와소.

중앙에서 먼 곳이라서 한적하더군요. 순회용 아닌 다른 곳의 풍경이 어떤지 궁금하더군요.

 

 

쿠마모토로 돌아가려고 해도 버스대기시간이 너무 길어서 시간 보낼 겸 차 한잔하러 갔던 카페 히다마리노이에
 
일반적인 카페는 아니고 어르신 한분이 소일거리 삼아 하는 곳이라 그냥 소소한 옛날 집 정경의 카페였음.

내부를 찍기에도 너무 작고 좁아서 사진으로 남기지는 않았습니다..
커피와 핫케익으로 주문해서 먹었고.. 나중에 맛보라고 복분자주 비슷한걸 한잔 주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