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레이디언트 가덴

2021. 11. 21. 09:58킹덤하츠 BBS/대사공략

벤이 뛰어가는 모습이 나오고,
테라는 주위를 둘러본다. 이동하려는 순간 언버스가 튀어나온다.

 

테라 : 언버스! 역시 마스터 제아노트의 예측이 틀리지 않았군.

 

전투 후
제아노트의 모습이 보인다.

테라 : 음? 마스터 제아노트도 여기에?
         어떤 새로운 정보라도 있나?

 

월드 : 레이디언트 가덴

 

마을로 들어서고

멀린 : 이거 참. 적당히 집을 구하지 않으면 큰일이겠군.

 

떨어진 책을 발견하고. 멀린은 자기 집으로 들어간다.
테라는 책을 들고 집으로 들어가고

 

테라 : 실례합니다. 노인장.
         이 책을 떨어트린게 아닌지
멀린 : 어떤거?
         음. 이건 내게 아니지만, 재미있는 책이구만.
         이 책에는 마음 속의 능력을 눈뜨게 할수 있게끔 할 수 있을거 같군.
테라 : 능력을 눈뜨게 한다?
         노인장 이책 좀 보여주지 않겠습니까?
멀린 : 멀린이다. 내 이름은 노인장이 아니고, 마법사 멀린이다.
         그리고 내 책이 아니니 놔둘테니까 좋을대로 해.
테라 : 고맙습니다. 멀린.

 

책을 본 후 집을 나서는 테라.
거대 언버스를 발견하고 쫓아가는데 한곳에서 모인 벤과 아쿠아.

 

테라,아쿠아 : 벤!
벤 : 테라 아쿠아!

 

각자 쫓아온 언버스가 합체한다.

보스전후

 

아쿠아 : 테라!
테라 : 벤! 지금이다!
벤 : 같이!

 

연계공격으로 처치하는 3인.

 

테라 : 해치웠군.
아쿠아 : 모두들 함께니까말야.
벤 : 당연한거지! 맞다! 티켓받았어

 

티켓을 꺼내는 벤.

테라 : 그건?
벤 : 디즈니 타운의 영구입장패스.
      재미있다고 하던데.
      보호자하고 같이 가라고 받았어.
아쿠아 : 보호자?

 

두사람은 웃는다.

아쿠아 : 그건그렇고 벤. 이런곳까지 오고.
벤 : 괜찮아! 나 테라에 대해서 이상한 소리를 한 가면을 뒤집어쓴 녀석을 쓰러트렸어.
테라 : 가면의 소년을 만난거야?
벤 : 으,응
테라 : 바니타스--  벤. 역시 넌 아쿠아와 돌아가.
벤 : 싫어. 난 테라와 아쿠아와 같이 갈거야.
테라 : 안돼. 우리들은 하지않으면 안되는 일이 있어.
         그건 위험천만한 일들이다.
아쿠아 : 테라의 하지않으면 안되는 일이란게 뭐야?
            왠지 마스터의 임무가 아닌거 같아.
테라 : 길은 다르지만 어둠을 없애기위한 건 같아.
아쿠아 : 그런가.
            테라가 다른 세계에서 한 일을 보고 생각했어.
            어둠에 너무 가까이 간게 아닌가 싶어서 말야.
벤 : 무슨 소리 하는거야 아쿠아!
      테라가 어둠에 빠질리...
테라 : 나를 감시하고 있던건가...
         그것이 너의, 마스터의 명령인가
아쿠아 : 그건....
벤 : 그런.
테라 : 그런가.

 

달려가려는 벤

 

벤 : 테라!
테라 : 따라오지 않아도 돼!
         우리들은 따로따로 길을 가는거다.
아쿠아 : 테라 아니야!
            마스터의 진의는 너에 대한 의심이 아냐!
            네가 걱정되서..

 

일행과 떨어지는 테라.

 

테라 : 이제 내가 의지할 것은 마스터 제아노트뿐이다.

 

어디선가 목소리가 들려온다.
브라이그 : 당신 테라지?
               영감이 당신을 데려오라고 시끄럽단 말야.
               일부러 초대하려고 왔단 이야기다.
테라 : 무슨 소리지?
브라이그 : 감 떨어지는 놈이구만.
               제아노트란 영감말야. 내가 맡고 있지.
테라 : 좀더 제대로 된 거짓말을 해보지 그래.
         마스터 제아노트가 너 같은 자 한테 붙잡힐리 없어.
브라이그 : 거짓인지 어떤지는 네 눈으로 확실해보라구.
               영감은 성밖 공원 지하에 갇혀있다.
               내 다리가 저리기 전에 가봐.
(영상에서 대화가 살짝 짤린듯합니다.)

 

지하로 간 테라.
벽에 묶인 제아노트를 발견한다.

 

테라 : 마스터 제아노트!
브라이그 : 이 영감이 꽤 끈질겨서 말야.
               조금 더러운 수법을 써봤지.
테라 : 네 이놈! 목적이 뭐냐!

 

키블레이드를 꺼내는 테라.

브라이그 : 그 녀석이다. 키블레이드라고 하지? 그거.
               최근 그 열쇠같은걸 들고 있는 녀석들이 어슬렁거려서 말야.
               이 영감도 그렇고.
               붙잡아서 물어보니 뭔가 대단한 물건이잖아.
               나도 갖고 싶어졌단 말씀.
테라 : 네 녀석이 다룰수 있는 힘이 아니다.
브라이그 : 영감말로는 너한텐 마스터로서의 자질이 있다지?
               내가 널 쓰러트리면 내 쪽이야말로 키블레이드에 어울린단 이야기.
               쬐금 거친 방법이되겠지만 어쩔수 없지!

테라 : 에잇!

 

공격하려는 테라.

브라이그 : 어이구, 나한테 손 대지마. 
               영감한테 장치를 해놨지. 굉장한 거 달아놨지.
               핸디야 핸디.

 

일방적으로 방어만 하고있는 테라.

브라이그 : 키블레이드 사용자라고 해도 별거 아니구만.
제아노트 : 뭘하고 있나 테라! 싸워라!
테라 : 하지만 마스터가.
제아노트 : 난 상관없다. 이대로 네가 당한게 된다면
               네 스승인 에라크스와 형제제자의 힘과 긍지까지 땅에 떨어진다!
               키블레이드를 써라!
브라이그 : 치. 허세는 이제 통하지 않나.

 

테라는 어둠의 힘으로 브라이그를 공격하고 눈을 다치게 된다.
그리고 벽에 매달린 제아노트를 구하고. 브라이그는 도망친다.

테라 : 이 힘은?
제아노트 : 잘 했다. 테라.
또 한단계 성장했구나.
테라 : 허나 지금건 -- 분노와 증오에 사로잡힌 어둠의 힘입니다.
제아노트 : 어둠을 제압한거다.
테라 : 아니요. 어둠에 빠진 겁니다.
         오로라 공주의 빛의 마음도 빼앗고 말았다.
         이제 어디에도 내가 돌아갈 장소는 없어.
제아노트 : 그렇다면 내 제자로 받아주지.
               마스터 에라크스는 어둠을 두려워한 나머지 빛에만 사로잡힌 것이다.
               강한 빛은 어둠을 낳는다.
               네 속의 어둠은 그 가르침에서 태어난 필연.
               아쿠아와 벤터스. 
               두개의 너무강한 빛에 의해 네 속의 어둠이 떠올라 더욱 돋보이게 된 것 뿐이다.
               어리석군. 실로 어리석어.
               빛과 어둠의 균형 그 밸런스야 말로 마음의 본연의 모습.
               테라. 너야말로 마스터로서 어울릴진대 왜 에라크스는 널 인정하지않았을까.
               그것은 널 두려워 했던거다.
               테라여. 나와 함께 세계에 균형을 가져다주자.
               그것이야 말로 키블레이드 마스터로서의 일이다.
테라 : 마스터 제아노트!
제아노트 : 세계를 돌아다녀라.
               그리고 먼저 균형을 어지럽히는 자. 
               너무강한 어둠. 바니타스를 처리하는거다.
               마스터 테라!

 

제아노트에게 예를 표하는 테라.
지하를 나오는 테라에게 벤이 찾아오며 부른다.

 

벤 : 테라!

 

벤 : 나도 같이 갈꺼야.
테라 : 벤과는 같이 못가.
벤 : 에? 어째서야.
테라 : 하지만-- 언젠가 네가 날 구해줄지도..
벤 : 구해주는거야 당연하지. 친구니까말야.
테라 : 그렇네. 고마워 벤.

 

이야기를 마치고 다른 월드로 날아간다.

다시 지하.

브라이그 : 어이 영감!

 

제아노트에게 공격을 해대지만 전혀 통하지 않는다.

 

브라이그 : 이야기가 완전 다르잖아.
               이 커다란 부상 어떻게 할거야! 그냥 넘어갈 생각마!

 

키블레이드로 위협하는 제아노트

브라이그 : 알았어 알았다고! 이제 내려놔 줘!
               아직 내 협력이 필요하지?
               나도 당신한데 약속을 못받았고 말야.
               뭐, 얼굴의 상처정도로 끝난걸로 잘된건지도.
               어줍잖게 했다면 어딘가의 공주님처럼 저 녀석한테 마음을 빼았기고 어떻게 됐겠지?
제아노트 : 테라의 마음엔 커다란 빛이 남아있다.
               마음에 빛을 가진 자는 마음을 빼앗을 수 없다.
브라이그 : 그렇단건..
               녀석이 마음을 빼앗은게 아니란 거군?
제아노트 : 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