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올림푸스 콜로세움

올림푸스 콜로세움.

헤라클레스가 언버스에게 둘려싸여 당하는 모습을 발견하는 테라.

 

테라 : 물러나 있어

 

적들을 물리친후

 

테라 : 괜찮나?
헤라클레스 : 고마워. 으음~ 나 혼자서는 당해낼수 없었나-
                  아직도 트레이닝이 필요하네. 그건 그렇고 강하네.
                  너도 투기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서?
테라 : 투기 대회? 
헤라클레스 : 콜로세움에서 힘을 시험하는 대회야.
                  나도 언젠가 챔프가 되어 영웅이 될거야.

 

필이 헤라클레스를 찾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필 : 하크 어디냐!  곧바로 나오지 않으면 러닝 100킬로 추가다.
헤라클레스 : 가지 않으면 안되겠네. 콜로세움은 이 앞이야.
                  다음에 시합 보러 갈 게.
테라 : 힘을 시험하는 대회. 내 힘을 시험해 볼까

 

월드 올림푸스 콜로세움.

 

하데스가 나타난다.

하데스 : 이놈이고 저놈이고 변변찮구만. 어디에 없나?
            제우스한테 한방 먹일 수 있을 것 같은 강한 녀석은......
            있다-- 꽤나 소질이 있는 녀석이군.

테라 : 여기군.
하데스 : 아까워. 실로 아깝구만
            너라면  좀더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을-｜
테라 : 누구냐?
하데스 : 나는 명계의 왕으로서 어둠의 지배자 하데스.
            너는 마음의 어둠을 봉하려 하고 있데?  그러면 안되지!
테라 : 뭐라!?
하데스 : 어둠은 어느누구의 마음에도 있다. 그것은 수치같은게 아냐.
            마음의 어둠은 쓰기에 따라 큰 힘이 된다. 
            하지만 너 같이 어둠과 맞서려고도 하지 않는 녀석은 머지않아 어둠에 삼켜지고말지
            힘도 얻을 수 없고, 너한테는 소질이 있다. 
            어때 어둠을 지배해 좀더 큰 힘을 얻어보지 않을텐가?  
            나라면 도움이 될거 같은데 말야.
테라 : 어둠을 지배하는 방법. 어떻게 하면 되지?
하데스 : 간단한 일이다. 투기 대회에 참가하면 된다.
            그거뿐이냐고 생각하겠지?  하지만 전투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많다.
            그 와중에 내가 이끌어 주는 거지. 어쨌든 나는 어둠의 전문가니까말야.
            빨리 해. 내 기분 변하기 전에

 

투기장 입구.

 

테라 : 어둠을 지배 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되지?
하데스 : 보채지마. 우선은 엔트리다 이름은? 
테라 : 테라.
하데스 : 에, 또 출신지에 신장 체중. (신청서를 보고있는 하데스)
            뭐?  좋아하는 신이라고!  이 몸이 당연한거지!  엔트리는 끝.
            너는 벌써 어둠과 마주보려 하고 있다. 
            투기 대회를 이겨서 다음 단계로 가는 것으로 저절로 어둠을 지배할 방법을 몸에 익힐 것이다.
            만일의 사태가 있어도 걱정없음. 애프터서비스는 만전이니까.
테라 : 알았다.

 

하데스를 뿌리치고 출전하는 테라.

 

하데스 : 조금 계산이 틀렸군. 흠음 어떻게 할까.
잭스 : 좀 비켜줘. 시합에 늦을 것 같다구
하데스 : 그렇지. 이 방법이 있었지.

 

들어가려는 잭스를 부른다.

하데스 : 어이!
잭스 : 응?
하데스 :  너!

 

잭스에게 접근하는 하데스.

 

투기장 안.

테라 : 어둠을 지배 가능하다면 이제 마음의 어둠을 무서워할 필요는 없다

 

잭스가 투기장으로 들어오고.결투를 벌인다.

쓰러지는 잭스와 발걸음을 뒤로하는 테라.

 

테라 : 뭐지!

 

어둠에 휩싸인 모습의 잭스가 테라에게 공격을 한다.

 

테라 : 그만둬!  승패는 결정났다! 
         조금 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힘이다. 어떻게 된거지?
잭스 : 내가....
테라 :  뭐라고?
잭스 : 내가 아냐-
테라 : 그 때와 똑같다(오로라 공주때의 생각이 나는 테라)

 

하데스가 나타나고
하데스 : 어때? 강하지.그것이 어둠의 힘이다.
            너도 마음을 어둠에 맡기고 힘을 해방 하는 것이다!
테라 : 하데스! 역시 그런 건가! 
         나는 어둠에 삼켜지지 않아!
잭스 :  내... 마음을... 해방시켜 줘.

 

전투 후

하데스 : 칫 내가 잘못 봤나- 저 녀석은 어둠의 힘을 사용할 그릇이 아냐.

 

쓰러진 잭스에게 가는 테라.

 

테라 : 괜찮나?
잭스 : 응. 겨우 자유롭게 됬네. 그 녀석은? 
테라 : 자취을 감췄다.
잭스 : 아― 저런 녀석한테 조종되다니 한심하다-

 

손을 내미는 테라

잭스 : 고마워. 그러니까.
테라 : 테라다.
잭스 : 고마워 테라, 나는 잭스.

 

테라를 훏어보는 잭스

잭스 : 음. 테라 당신 내가 동경하고 있던 영웅을 닮았어.
         외형이라든가 그런게 아니고 웬지 모르게 분위기라든지?
테라 : 나는 영웅 같은 게 아냐.
잭스 : 이 환호가 들리지 않아?  영웅인가 어떤가는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 아냐. 
         적어도 이 환호를 보내 주고 있는 사람들에게 있어 테라는 영웅이야.
         나에게 있어서도말야.
         당신과는 내 힘만으로 싸우고 싶었어.
테라 : 나도다 잭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