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미스테리어스 타워 ~ 어느 월드

미스테리어스 타워

 

구피 : 임금님 꽤 먼 곳까지가 버린거 같네.
도널드 : 어

 

빛이 두사람앞에 떨어지고.

도널드 : 임금님!
구피 : 이 아닌거 같네. 음. 그건 임금님이 가지고 계셨던 「별의 조각」!
벤 : 임금님?  아, 이걸 들고있던 미키말인가!  미키와는-

 

벤을 잡고 탑안으로 끌고가는 두사람

벤 : 엣 뭐야!
도널드 :  됐으니까 빨리!

 

월드 미스테리어스 타워

 

구피 : 옌·시드님. 임금님의 단서를 찾아냈습니다.
옌 시드 : 벤터스군. 에라크스에게서 들었다. 
             그러나 너에겐 귀환명령이 내려져 있었을텐데.
벤 : 그게-
옌 시드 : 뭐 됐다. 미키도 같은 거니까.  근데 미키의 단서란 것은?

 

도널드가 별의 조각을 책상위에 올려놓는다.

 

도널드 : 이것입니다.
구피 : 그것은- 벤티시, 벤타소, 벤.....
도널드 : 벤으로 해!
벤 : 응. 모두들 그렇게 불러.
도널드 : 벤이 들고 있었습니다.
옌 시드 : 무슨 일있었나?
벤 : 미키와 만났지만 바로 빛 속으로 날아가 버려서 행선지는 모릅니다.
      그건 미키가 사라진 후, 다른 세계에서 주운 것으로-
옌 시드 : 흠 역시 세계를 날아다니고 있었나.
             당연 미키의 기운이 정해지지 않았을 것이다. (애매함)
도널드 : 임금님은 어디에?
옌 시드 : 찾아보자

 

옌 시드는 마법으로 미키의 모습을 찾고 쓰러져있는 모습의 미키가 보인다.

 

벤 :  미키!
도널드&구피 : 임금님!

도널드 : 옌·시드님! 임금님은 어떻게 됐습니까?
옌 시드 : 강력한 어둠의 힘으로 이쪽의 마법이 차단되어 버렸다.
구피 : 임금님이 있는 곳을 가르쳐 주십시요!
         우리들이 임금님을 도우러 가겠습니다.
옌 시드 : 허나 너희들은 이길 수 없다.
구피 : 우리들은 임금님을 받드는 기사와-
도널드 : 마도사다! 
벤 : 내가 갈게. 그 장소는 본 기억이 있어.
도널드 : 그럼 우리들도 같이.
벤 : 나 혼자서도 괜찮아. 미키가 전에 도와줬으니까 이번은 내가 돕고 싶어.
      맡겨줘. 반드시 미키를 데리고 돌아올게.
옌 시드 : 으음. 부탁하마 벤터스.

 

어느 월드

 

벤 : 미키!

 

제아노트의 목소리가 들리고

제아노트 : 오랫만이군.
벤 : 마스터?

 

무언가 기억같은 것이 지나가고

 

제아노트 : 그렇다. 너는 잃고있었다. 하지만 영원한 상실은 아니다.
               손에 넣기 위해서 잃었던 것이다. 이제야말로 전부를 되찾아 새로이 잡는거다. 
               잃었던 어둠을 되찾아라. 
               완전한 빛과 완전한 어둠의 충돌로 태어나는거다. 
               궁극의 열쇠 χ블레이드를!

 

쓰러진 벤

벤 : 키 블레이드?
제아노트 : 우리들이 가진 키 블레이드가 아니다.
               키 혹은 카이라고도 읽지만 원래는 키라고 읽는다.
               종극(終極 마지막)- 죽음을 의미하는 문자다.
벤 : 내가χ블레이드가 돼?
제아노트 : 그렇다. 에라크스는 알고 있었다. 
               네가 어떤 자인지를
벤 : 마스터가!? 
제아노트 : 잘 생각해 봐라. 너는 어째서 여행을 떠나는 것이 용납되지 않았지?
               에라크스는 무서운 거다. 네가 진실을 깨닫고 정체를 나타내는 것을. 
               그래서 눈에 닿는 곳에 두어 감시하고 있었던 것이다.
벤 : 그래. 언제나 나만 바깥 세계에 보내주지 않았어.
제아노트 : 가라!  에라크스에게서 진실을 듣고 네가 이루어야 할 일을 생각해내는 거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