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 랜드 오브 디파쳐 ~ 데스티니 아일랜드

2021. 11. 24. 15:37킹덤하츠 BBS/대사공략

제아노트에게 날려져 어둠의 공간 안.

 

벤 : 난 대체.. 마스터가 알고있는 내 정체란...

 

눈앞에 보이는 여행의 땅. 그곳으로 가는 벤...

에라크스가 벤을 발견하고 내려온다.

랜드 오브 디파쳐

 

에라크스 : 벤터스 혼자냐? 아쿠아와 같이는- 
               아니― 하지만 잘 돌아왔다. 
               네가 여행을 떠나기에는 아직 이르다. 
               좀더 이 땅에서 수행을 쌓아-
벤 : 가두려는 거야?
에라크스 : 뭐?
벤 : 그렇게해서 나를 이 세계에 가두려는 거지.
에라크스 : 무슨 소릴 들었나?
벤 : 내가 χ블레이드가 된대- χ블레이드는 뭐야!
에라크스 : 역시 제아노트. 포기하지 않았던건가-

 

회상

에라크스 : 기다려 제아노트.   넌 금단의 영역에 발을 들여놓으려고 하고 있어. 
               어째서 χ블레이드를 원하는 거냐?!
               모든 세계가 어둠으로 덮이고 무에 돌아간다!
제아노트 : 우리들에게 전해지는χ블레이드와 키 블레이드 전쟁의 전설.
               일찌기 세계는 어둠에 덮혔고 거기에서 새로운 빛을 찾아냈다.
               키 블레이드 전쟁은 그 전언의 한 구절.
               파괴의 뒤에 창조가 있듯이, 키 블레이드 전쟁 뒤엔 무엇이 있는 것인가-
               우리들도 또한 전설대로 빛을 찾아낼 수 있다.
               빛에 합당한 생명인가-  나는 그것을 확인하고 싶은 것이다.
               χ블레이드의 완성이야말로 키 블레이드 전쟁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된다.
에라크스 : 너는 스스로의 흥미를 위해서 세계를 시험해보겠다고 말하는 것이냐?
               세계를 한번이라도 어둠으로 가리는 짓은 용서할 수 없다! 
제아노트 : 하지만 어둠 속에서야말로 창조가 있다.
               생각해 봐라. 
               우리들 모두는 어두운 곳에서 이 빛의 세계로 태어나는 것이 아니겠는가.
에라크스 : 그것은 궤변이다! 말로해도 모르겠다면-  힘으로 멈출 수밖에.

 

제아노트의 공격에 쓰러지는 에라크스

 

에라크스 : 그 힘-  어둠으로 빠진거냐 제아노트!
제아노트 : 나에게 상관마라.

 

다시 현실로..

 

에라크스 : 제아노트-  그 때 너를 멈출 수 없었던 나의 잘못.
               여기서 바로잡겠다.

 

키블레이드를 벤에게 들이대는 스승 에라크스

 

벤 : 마스터 무엇을-
에라크스 : χ블레이드는 세계에 존재하면 안되는 것.
               제아노트의 진의을 안 이상 여기서 봉하지 않으면 안된다-
               용서해라. 벤 너는 존재해서는 안되는 거다.

 

테라가 날아와서 공격을 막고.

 

테라 : 벤!
에라크스 : 뭐냐!
테라 : 마스터 무엇을 할 생각입니까!
에라크스 : 테라!  명령이다 거기서 비켜라!
테라 : 싫습니다!
에라크스 : 스승의 말을 듣지 않겠다는거냐!
테라 : 들을 수 없습니다!
에라크스 : 왜 너는 스승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는게냐!
               내 말에 귀 기울여 주지 않는다면- 너도 벤터스와 함께 봉인할수 밖에!

 

눈물을 흘리는 에라크스. 그의 공격을 계속 막고있는 테라.

 

벤 : 이제 됐어. 테라!  나는-|
테라 : 말하지 마!
벤 : 테라

 

에라크스의 공격을 당해내지 못하고 튕겨나간다.
테라는 어둠의 힘을 끄집어내고.

 

테라 : 마스터라도 상관없어. 이 힘 친구를 위해서 사용한다!
에라크스 : 어둠에 떨어진거냐 테라!

 

테라는 벤을 다른 세계로 보내고.

 

벤 : 잠깐만 테라!

 

그 말만 남기고 사라지는 벤

 

데스티니 아일랜드

 

벤 : 잠깐만 테라!

 

다시 돌아가려고 하나 닫히고 만다.
그러는 사이 위에선 바니타스의 목소리가 들리고.

 

바니타스 : 어디로 가는거냐?
벤 : 너완 상관없어!
바니타스 : 너는 없어도 나한테는 있다. 너는 소재로서 충분히 성장했다. 
               이제야말로 나와 융합을 끝내고- χ블레이드가 되라.
벤 : 난 그런 거 되지않아. 알고있겠지. 
      나와 네가 싸우지 않으면 χ블레이드는 태어나지 않겠지.
      그러니까 난 싸우지 않아.
바니타스 : 빈껍데기 주제에 잘도 말하는군.

 

갑자기 괴로워하는 벤..
예전에 기억이 떠오른다... 네오쉐도우에게 둘러싸인 벤...

 

벤 : 그만두세요. 마스터. 제 힘으론 무리에요.
제아노트 : 아니 너는 봉하고 있을 것이다. 마음 속 깊은 곳에 잠자고 있는어둠의 충동을.
               이제야말로 풀어해쳐라! 공포를 분노로 바꾸는거다!
               그 마음속에 있는 어둠의 감정을 풀어 발하지 않으면-
               너는 이 세계로부터 사라지게 될거다! 
               자 어둠에 마음을 맡기고- 그리고 나에게χ블레이드를 가져와라!

 

쓰러진 벤

 

제아노트 : 끝까지 어둠의 힘을 사용하지 않았나-
               쓸모없는 제자여. 적어도 마음의 어둠만이라도 꺼내도록 하지.

제아노트가 마음을 꺼내고, 바니타스가 태어난다.             

 

제아노트 : 벤터스의 속 공허에서 태어난 자 .너는 이제부터 바니타스라고 부르겠다.
바니타스 : 네 마스터.

 

어느정도 정신을 차리는 벤..

 

바니타스 : 그렇다면 싸울 이유를 만들어주지.
벤 : 뭐! 
바니타스 : 너도 오는게 좋을거다.  χ블레이드의 탄생에 어울릴 장소- 
               키 블레이드 묘지로.
               거기서 테라와 아쿠아의 최후를 보여 주마
               넌 그걸 태연하게 보고 있을 수 있을까.

사라지는 바니타스.

 

벤 : 기다려!

 

부적을 꺼내보며

 

벤 : 테라, 아쿠아 내가 모든걸 끝내겠어.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