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95

day 95 - 노바디 -

 

미션. 아그라바 하트회수

 

록서스 : 가자 엑셀이 기다려
시온 : 응

 

시계탑

엑셀 : 오늘도 잘했겠지?
록서지 : 당연하지. 엑셀은 어디에 갔었어?
엑셀 : 너희들이 어제 간 곳.
시온 : 비스트캐슬.
엑셀 :  그래그래, 어슴푸레한 성에서 잠깐 조사하고 왔지. 너희들은?  
록서스 : 아그라바에서 하트 회수. 보통때와와 같은 임무야.
엑셀 : 둘의 행동도 잘 어울리는거 같다.
시온 :  슬슬…다른 멤버에게 들키지않을까…
록서스 : 괜찮대도.
엑셀 : 어떨까... 녀석들 그렇게 허접한 놈은 아니라구.
시온 : 괜찮으면 좋겠는데.
록서스 : 사익스나 시그발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데믹스라면 괜찮지 않을까
엑셀 : 너, 갑자기 심한 소리하는구만.
록서스 : 하지만 그렇잖아? 언제나 시타르 연주하고 있을 뿐이고.
엑셀 : 그렇다고 생각하고 있진 않겠지만, 그 녀석에겐 그 녀석의 임무가…
         ...어? 그러고 보니 그녀석 뭘하고 있는거지.
시온 :  어느 월드에서 시타르를 치고있는걸 본 적 있어.
록서스 : 뭘 하는거야?
엑셀 : 하트레스 퇴치였거나,월드 조사였거나, 우리들과 별반다른게 없을거다 
록서스 : 싸우는 것은 서툴다고 말했었어
         기관의 멤버는 같은 노바디인데 특기같은게 다른가.
엑셀 : 그거야 그렇지. 개성이란게 있지
시온 : 마음이 없는 노바디인데?
엑셀 : 마음이 없기 때문이라해도 각각이 완전히 같다라는 것은 아냐
         인간이었던 시절의 기억도 있기 때문에..
시온 : 기억?
록서스 : 그런 게 있어?     
엑셀 : 기관 멤버가 되는 노바디는 특별한 노바디니까.
         일단 인간이었던 시절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
록서스 : 난 없어..
시온 : 나도.
엑셀 : 너희들은 특별한 노바디 중에서도 더욱 더 특별하다는 이유지.
록서스 : 엑셀은 어떤 인간이었어?  
엑셀 : 나..나인가?  그렇네. 별로 이상한 건 없는건 같은데
록서스 : 그렇게 기억하고있는 것이 부러워.
엑셀 : 그런가? 귀찮은 것뿐인데.
록서스 : 나는 노바디로서 태어난지 얼마 안된 무렵의 기억도 거의 없으니까…
엑셀 : 멍하니 있을 뿐이었지.
록서스 : 너무해!
시온 : 하지만…나도 별로 기억나지않아 
엑셀 :  두 사람은 공통점이 많네.
록서스 : 난 어떤 녀석이였을까..

 

나미네와 디즈의 모습과 저택앞에서 서있는 모습

 

미션 컴플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