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1. 28. 20:31ㆍ킹덤하츠 358_2days/대사공략
day 118 - 지루 -
[오늘 휴가]
록서스 : 휴가...?
엑셀 : 어이,록서스. 오랜만의 휴가다.
록서스 : 나는 처음인데.
엑셀 : 그랬던가?
록서스 : 저기 엑셀 휴가는 어떻게 하면 돼?
엑셀 : 하? 무슨소리하는거야.
록서스 : 어떻게 되는지… 몰라…
엑셀 : 좋을대로 하면 돼.
록서스 : 좋을대로... 좋아하는 것도 없고. 엑셀은 뭘 할 생각이야?
엑셀 : 난 말이야.. 마음껏 푹 잘거야.
록서스 : 그런건 평소하고 같은거 아냐
엑셀 : 언제나 그래도 모자른단 말야. 그럼, 나는 간다. 너도 적당히 보내. 바이
록서스 : 시온,..!
시온 : 안녕 록서스.
록서스 : 공지봤어?
시온 : 봤어.
록서스 : 휴가는 어떻게 하면 될까?
시온 : 난 훈련할 생각이지만
록서스 : 훈련?
시온 : 키블레이드를 좀더 확실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지 않으면 안되서.
록서스도 같이 어때?
록서스 : 난 됐어..
시온 : 그래? 그럼 나는 갈게. 마음바뀌면 같이해.
록서스 : (오늘은... 무엇을 하면 좋을까?)
(하고 싶은 거라…뭘 하면 좋지?) (………) (아이스크림…먹으러 갈까)
트와일라이트 타운
오렛 : 굉장해~!
핀츠 : 힘내!
하이네 : 아아아! 안돼! 이 이상 안돼네!
핀츠 : 대단해 하이네! 기록갱신이야!
하이네 : 응.. 지친다.
오렛 : 어라? 뭐 하고있어?
핀츠 : 어? 너는... 안녕.
록서스 : 응..
핀츠 : 오늘은 혼자네. 전에 찾고있던 친구는 찾았어?
록서스 : 아... 그래
오렛 : 핀츠, 아는 사이?
핀츠 : 응. 전에 잠깐 이야기한적이 있어.
오렛 : 그렇구나. 처음보네, 오렛이야 잘 부탁해.
록서스 : 아. 응
핀츠 : 난 핀츠…라고 전에 말했었지. 저쪽에 있는 건 하이네야.
록서스 : 여기서 뭘하고 있어?
핀츠 : 퍼포먼스 연습하고 있는거야.
록서스 : 퍼포먼스?
오렛 : 볼을 떨어뜨리지 않게 템포를 잘 조절해야돼 꽤 어려워.
핀츠 : 하이네는 마을 안에서도 상당히 능숙한 편이야.
하이네 : 너…못본 얼굴이군. 우리들한테 무슨 용무있냐?
록서스 : 별로…단지 우연히 지나가는 것 뿐이다.
하이네 : 후~응… 그럼 우리들한텐 용무가 없으니 빨리 가.
오렛 : 잠깐! 하이네! 그렇게 말할 필요없잖아!
핀츠 : 에... 미안해. 그리 신경쓰지마
하이네 : 너, 퍼포먼스 해봐.
오렛 : 갑자기 왜그래.
하이네 : 괜찮아! 자.
퍼포먼스 후
오렛 : 대단해! 잘한다!
핀츠 : 응, 하이네와 좋은 승부가 될거야!
하이네 : ..... 너 한번더해봐. (아니오 선택)
하이네 : ...너 꽤하는데, 다시봤다.
록서스 : 아..응..
하이네 : 좀전엔 미안했다.
핀츠 : 하이네는 퍼포먼스로 사이퍼한테 져서 기분이 안좋았거든.
하이네 : 쓰,쓸데없는 소리하지마 핀츠!
오렛 : 후후후
하이네 : 오렛도 시끄러!
록서스 : 훗...
하이네 : 너,너도 웃지마!
핀츠 : 아 맞다. 어디에 간다는 도중이었던거 아냐?
록서스 : 아.. 그래
하이네 : 그런가, 막아서서 미안했다. 좋아 우리들도 갈까.
핀츠 : 그래. 그럼 다음에..
오렛 : 안녕, 또 퍼포먼스 보여줘.
광장&시계탑
하이네 : 그쪽 갔어!
오렛 : 맡겨둬!
핀츠 : 하아..하아.. 나 도망다니느라 벌써 지쳤단 말야.
하이네 : 아직이다~ 놓칠쏘냐!
엑셀 : 역시 여기냐
록서스 : 엑셀...
엑셀 : 후~ 잘잤다. 마을 꼬맹이들은 여름방학… 아니, 여름방학은 좀 뒨가.
록서스 : 여름방학...? 뭐야 그건?
엑셀 : 30일정도 휴가가 계속되는 인간들의 즐거움이지.
록서스 : 30일이나? 그렇게 길면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
하루만으로 뭘 해야할지 모르겠는데.
엑셀 : 그렇지는 않아. 잔~뜩 숙제도 나오고 매일 놀기만 해선 안돼지.
해야될게 한가득이라 순식간이지.
록서스 : 흐음...7일 정도는 괜찮을까…
엑셀 : 뭐, 그래도 대부분은 친구와 놀면서 끝나.
대부분 여름방학 마지막날 쌓인 숙제를 함께하지.
록서스 : 뭔가, 즐거울거 같은데.
엑셀 : 친구와 함께 노는 것은 즐겁다라. 노바디가 되고 나서 잊고 있었다.그런거
근데. 록서스 뭘 하고있었냐?
시온 : 역시 두 사람다 여기에 있었네.
록서스 : 시온은 어디에 갔었어?
시온 : 어디에도 안갔는데… 두 사람은? 혹시 둘이서 어딘에 갔었어?
록서스 : 엑셀은 계속 잠만 잤어.
시온 : 뭐야! 시시하게!
엑셀 : 나는 너희들과 달리 매일 바쁘니까 피곤하다구.
시온 : 그러면 록서스와 나는 안피곤하단거야!
엑셀 : 또 내일부터 임무네.
록서스 : 응
시온 : 또 휴가, 있으면 좋겠네.
엑셀 : 그러고 보니 또 한동안 못 만나겠네
록서스 : 에?
엑셀 : 며칠 조사로 나가야 될거 같아
록서스 : 어디?
엑셀 : 비밀.
록서스 : 뭐야.
엑셀 : 극비임무니까
시온 : 우리들한테도 말 못해?
엑셀 : 친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은 누구에게도 있는 거야. 기억했어?
록서스 : ..비밀..
엑셀 : 하하 농담이다.
너무 임무에대해 이리저리 말하면 사익스가 시끄러우니까.
너희들도 조심해.
록서스 : ...알았어.
엑셀 : 내가 없는 사이에 바보짓(실수)하지마?
시온 : 안해, 그런거.
엑셀 : 어떨까나 너희들은 믿음직스럽지 못하니까말야
시온 : 너무해!
존재하지 않는 성
사익스 : 이제야 돌아왔나
엑셀 : 휴가를 어떻게 보내는 건 내 마음대로다.
전부 너한테 보고하지 않으면 안된다는 거냐?
사익스 : 그 두 사람과 너무 친해지지마라.
엑셀 : 예예. 알고 있습니다요
사익스 : 너, 변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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