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50

2021. 11. 28. 20:32킹덤하츠 358_2days/대사공략

 day 150 - 우려 -

 

시온 : 한번더 ... 부탁해!
사익스 : 우리들은 그렇게 한가하지 않다.
역시 넌 실패작이었다라는 것 뿐이다.

록서스 : 시온 ...?

 

비스트캐슬  미션 43 대형하트레스 퇴치.

 

잘딘 : 빨리 임무를 끝내자. 걸리적 거리지 마라 록서스.

 

댄스홀
잘딘 : 흥… 잔챙이들이… 록서스 쓸어버리자.

록서스 : 좋아… 어떻게든 해치웠네…  
잘딘 : 서두르자. 이런 곳에서 시간낭비 할 때가 아니다.
         목표의 하트레스를 찾는다.

 

서쪽홀
록서스 : 저건!
잘딘 : 있었군.. 녀석이 목표다. 록서스 가자.

 

퇴치후
잘딘 : 흥… 별거아니군. 반응이 없는 보람
         임무완료다. 록서스, 귀환하자
록서스 : 응.

 

비스트 : 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록서스 : 뭐야!?
잘딘 : 방금 소리…아마 야수겠지.
록서스 :  야수의 방쪽에서…? 무슨 일 있는건가!?
잘딘 : 흥.. 재미있군. 록서스 상황을 보러가지.

 

비스트 방문앞
비스트 : 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나는…잃고싶지 않다! 내 원래 모습…
            장미가…이 장미가 지기 전에…
록서스 : 장미… 책상에 놓여져 있던거…
잘딘 : 흥…과연… 야수의 모습은 그 장미와 관계가 있는 같군. 생각치 못한 수확이다.
록서스 : 야수의 저주말야?
잘딘 : 그래… 저 장미가 지기 전에 뭘 하지 않으면 녀석에게 걸린 저주는 풀 수 없게 되겠지.
록서스 : 그러고 보니 가신들이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적다라고 말했었지… 
잘딘 : 저주…야수의 모습…장미…  후후후…이것들 써먹을수 있겠군.
록서스 : 무슨 소리야?
잘딘 : 너한테 말해도 이해못할텐데..
좋아, 귀환하자 록서스.

 

시계탑
엑셀 : 시온은?
록서스 : 오늘도 안왔어.
에셀 : 그래?
록서스 : 엑셀.
엑셀 : 응?
록서스 : 엑셀은 잃고싶지 않은 게 있어?
엑셀 : 잃고싶지 않은거? 뭐야 갑자기.
록서스 : 오늘 잃고싶지 않은 것을 가진 녀석을 만났어.
            그 녀석은 그게 굉장히 중요한 건데 잘딘은 그것이 약점이 된다라고 말했었어.
            난 그런게 없는데..
엑셀 : 마음이 없으니 당연하지.
록서스 : 그런가..
            예를 들어 데믹스는 시타르를 뺏어가면 분명 싫어하겠지.
엑셀 : 뭐…그렇게 되겠지. 마음이 없어도, 잃고 싶지 않은 건 있다는 건가…  
         그렇다고하면 우리들 노바디에게 잃고 싶지 않은 것은 과거의 기억일지도 모르지.
         과거의 기억이 잃고 싶지 않은 것을 만들겠지.  
록서스 : 과거의 기억.. 나한텐 그런거 없는데.
엑셀 : 너한테 과거의 기억이 없다고 해도 잃고 싶지 않은 것은 있을 것이다.
록서스 : 예를들면?
엑셀 : 기관에서 오고나서의 기억은 어때?
록서스 :... 모르겠어.
         하지만. 그렇네... 엑셀과 시온을 잊게 되는건 싫어.
엑셀 : 잃고 싶지않은 거는 그런거 아냐?
         누구라도… 우리들 노바디도 잃고싶지 않은 것은 있다라는 거다.
록서스 : 무서워.
엑셀 : 마음이 없는데 무섭다고?  
록서스 : 친구가... 엑셀과 시온이 없어진다면..
            아니 내 안에서 두 사람의 존재가 사라진다면...  무서워.
엑셀 : 우리들에게 무섭다는 감정은 존재하지않아.
록서스 : 하지만... 지금 난 무서워.
엑셀 : 만약, 너가 그러한 식으로 생각한다면, 무섭다는 것을 느낀 기억을 알고있는건지도 모르지.


미션컴플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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