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유럽 34.프랑스 - 파리
본 글은 2020년 2월에 한 달간 갔다 온 유럽 여행기입니다. 스위스에서 프랑스 파리로 갔었습니다. 프랑스 파리는 여러모로 기분 좀 잡쳤었습니다. 파리의 악명(?)을 익히 아는바 파리 증후군 같은 거 걸리겠냐 싶었지만.... 도착 당일 저녁에 파리 리옹역에 도착하자마자 파업/시위로 교통편이 다 끊김. ㅡㅡ 우버 말고는 대책이 없었는데 그냥 숙소까지 걸어가다가 겨우 다시 재개시간이 되서 트램 타고 숙소까지 이동했었고 말이죠. 그리고 다음날 일정상 리옹역에 갔을땐 그전날엔 몰랐지만 지하 주차장엔 화재로 바이크들이 다 타있었고, 탄내가 진동을 하더군요. 한 나라의 대표역이 그런 모습을 보이니 인상이 처참히 구겨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때의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스위스에서 융프라우 날씨를 좋아지기를 기다리느..
2022.0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