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5. 23:50ㆍ사진갤러리/유럽여행사진
본 글은 2020년 2월에 한 달간 갔다 온 유럽 여행기입니다.
스위스에서 프랑스 파리로 갔었습니다.
프랑스 파리는 여러모로 기분 좀 잡쳤었습니다.
파리의 악명(?)을 익히 아는바 파리 증후군 같은 거 걸리겠냐 싶었지만....
도착 당일 저녁에 파리 리옹역에 도착하자마자 파업/시위로 교통편이 다 끊김. ㅡㅡ
우버 말고는 대책이 없었는데 그냥 숙소까지 걸어가다가
겨우 다시 재개시간이 되서 트램 타고 숙소까지 이동했었고 말이죠.
그리고 다음날 일정상 리옹역에 갔을땐 그전날엔 몰랐지만
지하 주차장엔 화재로 바이크들이 다 타있었고, 탄내가 진동을 하더군요.
한 나라의 대표역이 그런 모습을 보이니 인상이 처참히 구겨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때의 사진이 없어서 아쉽네요.
스위스에서 융프라우 날씨를 좋아지기를 기다리느라
많은 시간을 할애한 것 때문에 파리 일정을 대폭 축소를 했었습니다..
시내보다는 베르사유를 보자는 마음으로 이동했지만
그것도 예전 유럽 태풍 때문인지 열차가 끊겨있고, 어디 다른 곳에서 갈아타야 했었는데
그것도 시간이 애매하고.. 결국 중간까지 가다가 포기..
되는 게 없더군요.
그냥 파리 시내만 좀 돌아다녔습니다.
발매 전광 고입니다만
역시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인 동숲.
그랑데 아르슈를 보러 갔었습니다.
근처 쇼핑몰에서 비를 피하기 위해 건물 내에서 잠깐 머물렀었죠.
피아노 치는 모습과 반주에 맞춰서 노래 부르는 모습을 구경하면서 말이죠.
개선문
파리의 대표 랜드마크
에펠탑을 보러 갔습니다.
상층부로 올라가진 않았습니다.
샤요 궁 쪽에서 마르스 광장, 평화 벽까지 쭉 걸어갔었네요.
파리 와서 본거라곤 거의 에펠탑 뿐인 거 같기도 ㅎㅎ
역시 많은 사람들이 구경하고 있더라고요.
평화의 벽
바스티유 광장에서
노트르담 대성당
보러 가면서 찍었던 스냅들입니다.
주간 여행 마지막으로 들렀던 루브르 박물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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