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어느 월드 ~ 랜드 오브 디파쳐

역시 월드 이름은 알지만.. 현재로선 명칭을 하지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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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중인 테라.
멀리서 날아가는 빛줄기가 보인다.

 

테라 : 이 감각은 벤인가?
제아노트 : 마스터 테라여. 나에게 오라.

 

월드에 도착한 테라

 

테라 : 마스터 제아노트! 부르셨습니까?
제아노트 : 곤란하게 됐다.
               벤터스가 자신의 과거의 비밀을 알아 버린 것이다.
테라 : 벤이!  방금 눈 앞에 벤이 날아갔었습니다만
         무슨 일이 있었던 겁니까?
제아노트 : 벤터스는 진실을 듣기 위해서 에라크스에게로 향했다.
               그 눈은 흐렸다(의역임). 무슨 짓을 할지 몰라.
               마스터·테라여. 친구인 벤터스를 지켜라.
테라 : 물론입니다.

 

테라가 떠나고 웃고 있는 제아노트

 

랜드 오브 디파쳐

 

벤과 에라크스가 대치하고 있고, 에라크스가 벤을 공격한다.

 

에라크스 : 넌 존재해선 안된다.

 

테라가 날아와서 공격을 막고.

 

테라 : 벤!
에라크스 : 뭐냐!
테라 : 마스터 무엇을 할 생각입니까!
에라크스 : 테라!  명령이다 거기서 비켜라!
테라 : 싫습니다! 
에라크스 : 스승의 말을 듣지 않겠다는거냐!
테라 : 들을 수 없습니다!
에라크스 : 왜 너는 스승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는게냐!
               내 말에 귀 기울여 주지 않는다면- 너도 벤터스와 함께 봉인할수 밖에!

 

눈물을 흘리는 에라크스. 그의 공격을 계속 막고있는 테라.

 

벤 : 이제 됐어. 테라!  나는-｜
테라 : 말하지 마!
벤 : 테라

 

에라크스의 공격을 당해내지 못하고 튕겨나간다.
테라는 어둠의 힘을 끄집어내고.

 

테라 : 마스터라도 상관없어. 이 힘 친구를 위해서 사용한다!
에라크스 : 어둠에 떨어진거냐 테라!

 

테라는 벤을 다른 세계로 보내고.

 

벤 : 잠깐만 테라!

 

그 말만 남기고 사라지는 벤.

 

에라크스와의 전투가 끝난 후

 

테라 : 용서해십시요. 마스터
         저는 단지 벤을 지키고 싶었던 것 뿐입니다.
에라크스 : 아니 괜찮다. 용서하마 테라.
               네 마음에 어둠을 낳게 한 것은 나일지도 모르지.
               이렇게 나 자신도, 너희들에게 키 블레이드를 내밀다니-
               내 마음도 어둠에-

 

순간 어둠의 충격이 보이고. 에라크스는 사라지고 만다.

 

테라 : 마스터·에라크스!

 

테라는 눈물을 흘리며

 

제아노트 : 마스터·테라여. 네가 용서를 구할 필요는 없다.
               에라크스는 네 친구에게 손을 대려고 했던 것이다.
               마스터·제아노트 무엇을! 너의 성장에는 눈이 휘둥그레지지.
               하지만 아직 부족해. 분노의 감정을 풀고 발해라.
               마음을 어둠에 맡기는 거다.
테라 : 무슨 의미지!

제아노트 : 모르겠나 그렇다면 와라.
               우리들 키 블레이드 사용자의 운명이 새겨진 장소.
               키 블레이드 묘지로.
               너는 거기서 벤터스와 아쿠아의 최후를 지켜보고 어둠에 떨어지는거다.

 

제아노트는 여행의 땅을 어둠으로 물들이고.

 

제아노트 : 이제 너희들한텐 돌아갈 장소따위 필요없다!
테라 : 뭐야!?

 

사리지는 제아노트

 

테라 : 제아노트!

 

여행의 땅은 점점 갈라지며 사라진다.

테라는 부적을 보며

 

테라 : 벤. 아쿠아- 너희들은 내가 지킨다.

여행의 땅을 떠나는 테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