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194

 day 194

미션 57 커맨더 퇴치.

 

원더랜드

 

흰토끼 : 큰일이다. 큰일, 지각! 빨리 돌아가 보고하지 않으면.
         그 분이 분명 화낼거야. 서둘러 안가면 내 목이 달아나.
록서스 : 저 흰토끼는...
룩소드 : 그러고보니 이전에 임무로 방문했을 때 이야기했었지.
록서스 : 응.. 전에 봤을 때도 서둘렀는데… 뭐가 저렇게 서두르게 하는거지?
룩소드 : 호기심은 운명을 여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지나친 호기심은 스스로를 파멸로 몰아넣지.
            저 흰토끼가 너에게 가져다 주는 것은 과연 행운일까, 불운일까… 
록서스 : 그렇게 과장할건 없잖아.
            저 흰토끼를 뒤쫓아도, 뒤쫓지 않아도 하트레스를 쓰러트리는 임무는 하나도 안변하잖아? 
룩소드 : 후후후.. 어떨까나..
            그럼, 록서스 저 흰토끼를 쫓아 가보지 않겠나?
록서스 : 엣? 임무는 어떻게 하고.
룩소드 : 뒤쫓아도 뒤쫓지 않아도 임무는 변함없겠지?

 

방
흰토끼 : 큰일이다, 큰일! 서두르지 않으면!!

흰토끼 : 보,보고하겠습니다. 수색결과, 여왕님을 놀래킨 3인조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남은 수색범위는 정원입니다.
하트여왕: 음음음...
              알았나! 그 이상한 녀석들을 반드시 붙잡아라!  

룩소드 : 아무래도 뭔가 사건이 있는거 같군.
록서스 : 귀찮은 시간이 왔다는 건가…
            이상한 녀석들이라… 우리들 이외에도 누군가 있는 걸까?  
룩소드 :  …과연 아무래도 그 토끼의 뒤를 쫓은 것이 정답인거 같다.
록서스 : 에?
룩소드 : 록서스, 빨리 임무를 끝내자.
            목표 하트레스는 그들이 아직 수색않은 장소에 있는 것 같다.

 

정원
록서스 : 여기기 정원인가...
룩소드 : 이 에리어 어딘가에 우리들의 목표가 있는거겠지.
록서스 : 이상한 3인조... 역시 하트레스일까?
룩소드 : 아마도...
록서스 : 좋아, 록서스. 하트레스를 찾자.

 

병사들이 수색을 하고있다.

록서스 : 이래선 앞으로 못가겠는데…
룩소드 : 그건 어떨까?
록서스 : 에?

 

하품을 하며 한눈을 파는 병사..

룩소드 : 어떻게든 돌파할수있겠군. 타이밍이 있다.
승부는 그 타이밍을 잡을 수 있느냐로 승패가 갈리지.
록서스 : ...그런가! 저 녀석들이 방심하는 때라면 통과할 수 있겠어.

 

하트레스 전부 퇴치.
귀환전

룩소드 : 그럼 돌아갈까 록서스.
록서스 : 응. 근데, 트럼프 병사가 찾고 있었던 범인은…
하트여왕 : 아직 발견하지 못한거냐!! 빨리 찾아내지 않으면 너희들의 목을 쳐버리겠다!   
룩소드 : 그들이 찾고 있는 범인은 다시는 발견되지 않겠지.
록서스 : 역시, 우리들이 쓰러트린 하트레스가 범인인거지?  
룩소드 : 아무래도 운이 없었던 것은 우리가 아닌 그들인것 같군.
            결과적으로 너의 호기심이 우리의 임무를 간단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록서스 : 호기심은 운명을 연다. 인가…
룩소드 : 너를 파멸에 몰아넣는 것도 또한 호기심이다.
록서스 : .......
룩소드 : 자. 돌아가자.

어느 방에서 책을 보고 있는 엑셀

　　　About　Namine　
　　　　　 Vexen 

시계탑

록서스 : 오늘은 빨리왔네.
시온 : 간단한 임무였어.
록서스 : 몸 상태는?
시온 :  …아마, 이제 괜찮은거 같아.
록서스 : 다행이다.

 

록서스 : 엑셀은?
시온 : 아직 안온거 같아.

 

종이 울린다.

시온 : 이 시간까지 오지않는걸 보니 엑셀은 오늘 안올지도 몰라.
록서스 : 조금만 더 기다려 보지 않을래?
시온 : ..응

 

시온 : 록서스와 엑셀에겐 도움만 받네.
록서스 : 난 아무것도 안했어. 사익스한테 여러가지 이야기해줬던 것도 엑셀이고.
시온 : …두 사람이 기관에 있어줘서 다행이다.
록서스 ; 엑셀 안올려나..

 

미션컴플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