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20. 00:00ㆍ검과 마법의 박물관/무기편
닛카리 아오에(혹은 세이코우,슈코우)
*인명과, 명칭등 확실치 않은 게 많이 있습니다.
남북조 시대에, 아오에 대장장이와 세노 대장장이 2개의 유파가 있었다. 아오에파 후기에 활약한 세다츠구(혹은 시테이지, 한자로 정차貞次) ( 여담이지만 아오에파의 대장장이는 세다츠구/츠구이에(次家)/츠츠무츠구(包次)등 「次(츠구, 지」의 문자를 사용하는 도공이 많다 )의 작품에, 「닛카리 아오에」라고 불리는 1자루가 있다.
원래 소유자는 사사키가의 가신으로, 시바타 카츠이에/카츠히사, 니와 나가히데/나가시게, 도요토미 히데요시/히데요리,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교고쿠 다카쓰구의 것이 되었다. 본래는 2척 5촌의 길이였지만, 갈아서 길이를 1척 9촌 9분으로 줄일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때문에, 「우시오랑좌위문위장(羽柴五郞左衛門尉長)」글 까지로, 그 이하의 부분은 판독 불능. 현재는 카가와현의 마루가메시립 자료관이 소장하고 있어, 일반 공개되고 있다.
닛카리 아오에는 일본도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이름이지만, 이러한 이름이 된 경위에는 하나의 에피소드가 있다.
아오에와 괴물 퇴치
시가현 오미하치만시의 부근을, 나카지마가가 다스리고 있었을 무렵의 이야기. 변두리에 도깨비가 나온다고 하는 소문이 퍼져 이것을 들은 영주는, 스스로 아오에를 허리에 차고, 괴물 퇴치를 위해 향했다.
밤이 저물었을 무렵, 무언가 이상한 낌새를 느껴 깜깜한 밤길을 보자, 거기에는 아이를 안은 여자가 서 있었다. 경계하면서 응시하고 있으니, 여자는 「영주님을 안아 주어라」라고 말해, 아이는 변변치않은 발걸음으로 영주의 슬하로 향해 걷기 시작했다. 그러나 뭐라고 할수없는 이상한 분위기를 느낀 영주는, 허리의 아오에로 베자 아이의 목이 떨어짐과 동시에 갑자기 모습이 사라져 버렸다. 그러자 여자는 기분 나쁜 미소를 보이면서, 「 나도 안아줘」라고 가까이 온다. 영주는 다시 아오에로 베자, 아이와 같이 목이 떨어지고 모습은 안개와 같이 사라져 버렸다.
다음 아침, 영주는 어젯밤 장소로 발을 옮겼다. 그곳에는 시체 같은 건 없고, 길의 바깥에 오래된 석탑(무덤)이 있을 뿐이었다. 그러나, 자세히 보니 목에 해당하는 부분은 절단 되어 석탑의 상부는 지면에 널려 있었다. 이후, 여성의 기분 나쁜 미소를 기념하여, 영주는 이 일본도를 닛카리 아오에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역자 주, 원래 "니야리"라는 일어가 본문에 있으나 웃을 때를 표현한 의태어(?)이므로 굳이 번역할만한 단어도 찾지 못하고 해서 하지 않았습니다.)
이 에피소드는 「향보명물장()」 중에서 말해진 것으로, 그 밖에 「츠네야마기담」에서도 닛카리 아오에에 대한 일화를 볼 수 있다. 「츠네야마기담」도 「향보명물장」과 닮은 이야기로, 주인공은 아사노가의 가신으로, 심부름 하러 가는 도중에 이상한 여성을 베고, 돌아가는 길에 같은 장소를 지나자, 거기에는 지장보살의 석상 목이 있었다고 하는 것이다. 디테일에 차이는 있어도, 어느 쪽의 일화도 무서운정도의 예리함을 강조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호신용 단도로서의 닉카리 아오에
1597년부터 7년 걸쳐 축성 된 마루가메성. 이 건설에 종사한 하이다쥬사부로(확실치 않음,羽板重三郞)는 뛰어난 기술을 가진 석공이었다. 그가 없없으면 마루가메성의 아름다운 돌담은 완성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할 정도. 하지만 그는, 축성과 동시기에 성주 이코마 마사치카의 역정을 사, 살해당해 버렸다.
그 원령 때문인지 마루가메성에는 많은 불운이나 불행이 일어났다. 이코마가는 몰락의 일로를 가게되었다. 타카토시의 대에서는 영지가 축소되었고, 그 아들인 코우세의 대에서는 영토가 너무 작아져 , 영주 조차 없어져 버렸다. 한층 더 이코마가의 뒤에, 성에 야마자키가가 왔지만, 요절로 인해 후계자가 태어나지 않아 대가 끊어져 버렸다. 이렇게 해서 마루가메성은 불길한 성으로서 알려지게 된다.
다음에 입성 한 것은 쿄고쿠 타카와였다. 하지만 쿄고쿠 타카와는 1658년에 마루가메성에 올 때, 닉카리 아오에를 가지고 있었다. 아마 유령을 벤 일화를 가진 닉카리 아오에를, 호신용 단도로 판단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후 불행이나 불운은 일어나지 않고, 평온한 날이 계속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쿄고쿠가는 메이지 유신까지 7대가 계속되어, 자작까지 되었다.
<차회 예고 : 병할도(카메와리토우)>
출처 : www.4gamer.net 글 : Murayama 번역 : ffota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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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걸렸네요.. 원래 작업을 집에서 안하는데.. 오늘은 집에서 했습니다.
너무 늦어지는 듯해서, 정말 일어식 한자표현 등 인명,지명 한자 등 때문에 일본무기 할때마다 너무 늦어지는군요.
누가 좀 도와줬으면.. 빨리라도 올릴텐데.. 개인적으로 일본식 한자표현을 좋아하진 않습니다.
미연시(혹은 비주얼노벨)라던가의 한글패치, 한글번역, 아니면 수정을 거치지지 않은 번역기 등등,
저도 월희니, 페이트 등등 해봐서 참 많이 봤습니다만, 역시나 별로.....
하도 게임을 많이 하니 다른 사람들도 거의 일반화 된 느낌들이지만 우리나라에는 그런말 없다는거 염두에 두셨으면...
저도 박물관 번역하면서 많이 풀어쓸려고 하는데도.. 고치지 않은 부분이 많은듯.. 노력해야겠죠.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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