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21. 18:16ㆍ검과 마법의 박물관/무기편
힌두교와 비슈누
「신화」라고 하면, 그리스 신화, 북유럽 신화, 켈트 신화 정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은 듯 하다. 그러나, 최근 몇년 만화나 애니메이션 등의 영향도 있어, 해마다 아시아 신화에 눈이 모이고 있다. 이번엔 「인도 신화/힌두교」에 주목, 비슈누와 빛의 궁시(弓矢 활과 화살) 사룬가에 대해 다루어 보자.
힌두교는, 아리아인이 낳은 바라문교를 베이스로, 인도의 민간 신앙이나 습속을 융합시킨 인도의 민족 종교이다. 자세한 것은 불명하지만, 4 세기무렵에 완성됐다고 전하고 있다. 성전으로는 「베다」가 있는 것 외에 「마하바라타」 「라마야나」 「프라나」라고 하는 서사시도 중요시되고 있는 것 같다.
힌두교에는, 창조신 브라후마, 존속신(혹은 질서) 비슈누, 파괴신 시바를 주신으로 하는 삼신일체론이 있어, 이 삼신은 특별한 대우을 받고 있다. 이중에서도 비슈누는 인기가 높고, 힌두교의 파벌 중에는 비슈누를 최고로 중요시 하는 비슈누파 등이 존재하고 있다.
비슈누는 4개의 팔을 가진 신으로 그려져 있다. 그 손에는 챠크람, 곤봉, 법라패(주1 法螺貝) 등 가지고 있거나, 검과 궁시을 가지고 있는 등의 묘사가 있다. 또, 1000의 머리를 가진 아난타 ( Ananta )라고 하는 나가 ( 용의 일종 )의 왕 위에 올라앉아 있거나, 신들에 필적하는 힘을 가진 성조 가루다를 몰고 이동하기도 한다. 그리고 비슈누의 최대의 역할은, 세계가 악으로 가득 찼을 때에 나타나 구제하는 것이다.
이와 같이 비슈누는 위대한 신으로서 그려지고는 있지만, 당초의 비슈누는, 다수 존재하는 빛이나 태양에 관계된 신들 중 한사람 이였다. 당시 , 주요한 신으로서 우러러 보고 있던 인드라 와, 아수라의 전투에 참전했다는 전승도 남아 있지만, 비슈누는 그 전투에서도 특별히 눈에 띄는 것이 없었고, 참전한 신중 하나에 지나지 않았던 것이다. 도대체 비슈누는 그 후, 어떻게 주요한 신의 자리로 든 것일까?
주1 - 법라패(法螺貝) - 일본어 상으로는 소라고둥(호라가이)로 고둥의 껍질 끝을 잘라 부는 구멍을 만든 악기.라고 하는데 본문에서 쓴건 정확히는 모르겠음
변화하는 신 비슈누
비슈누는 성장하는 신이다. 처음엔 굉장한 지위는 아니었지만, 다양한 모습으로 화신 하는 것으로 지위를 높여 갔다. 요점은 전설에 등장하는 영웅의 캐릭터는, 실은 비슈누가 화신 한 모습이었다고 하는 것, 그 힘을 자신의 것으로 한 것이다. 덧붙여서 비슈누의 아바타라 ( 화신 )는 10 종류로, 아래와 같이되고 있다.
·마츠야 ( Matsya )
세계가 홍수에 잠길 때, 인류를 구하기 위해 활약한 신화상의 물고기. 매우 거대하고 예지 예언 능력을 가지고 있다
·쿠르마 ( Kurma )
유해 교반으로 신들과 아수라가 만다라산을 파괴할 것 같이 되었을 때, 땅에 구멍이 뚫어 버린 것을 막기 위해 산을 지탱한 거북이
·바라하 ( Varaha )
악마 힘에 의해 세계가 수몰 됐을 때, 악마를 쓰러뜨려, 이빨의 힘으로 대지를 끌어올렸다고 여겨지는 멧돼지
·나라심하 ( Narasimha )
강대한 힘을 손에 넣은 히라니야카시프가 하늘, 땅, 지하를 정복 했을 때에, 그것을 깬 사자수인(사자인간)
·바마나 ( Vamana )
악마 마하바리에 지배받던 세계를 구한 인물. 바마나는 지혜로 세계를 되찾았다
·파라슈라마 ( Parashurama )
파괴신 시바로부터 받은 도끼를 사용하는 전사. 세계를 지배한 쿠샤트리야 ( 귀족계급 )을 쓰러뜨려 민중을 해방했다
·라마 ( Rama )
서사시 「라마야나」의 주인공으로, 공명정대한 정치를 실시했다. 인도에 있어서 이상 군주상
·크리슈나 ( Krishna )
서사시 「마하바라타」의 주인공 한사람. 무용이 뛰어난 전사로, 그 이름에는 「흑(검다)」이라고 하는 의미가 있다
·붓다 ( Buddha )- 부처
사람들에게 다른 교의인 불교를 전해 베다 ( 성전 )을 버리게 해 사람들을 시험했다고 한다
·칼키 ( Kalki )
「시간」이란 뜻. 칼리·유가 ( 종말 )에 이단으로 가득 찬 세계를 정화해 새로운 시대를 만드는 구세주
붓다조차도 포함 한 것은, 조금 너무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지만 , 역사 중 비슈누는 수많은 영웅적 존재를 자신의 것으로 함으로, 그 지위를 확립했던 것이다.
라마와 라바나
비슈누가 활약하는 이야기는 많이 있지만, 고유한 무기가 등장하는 이야기는 적다고 생각된다. 비슈누의 무기라고 하면, 서사시 「라마야나」를 주목하고 싶다.
코사라국의 다샤라타왕은, 대를 이을 자가 태어나지 않아 신에게 기도를 올렸다. 그것을 비슈누는 왕의 아들 라마로서 전생 했다. 이윽고 세월이 지나서 시도의 응답으로 다샤라타왕은 라마 ( 비슈누 ), 바라타, 라크슈마나, 샤트르그나의 4명의 아들을 얻게되었다. 왕은 라마를 계승자로 하려 했지만, 과거에 제2 왕비 카이케이이에게 「두가지 소원을 들어주마」라고 약속했었기 때문에, 그녀의 요망으로 라마는 숲으로 추방이 당했고, 왕위는 바라타가 잇게 되었다. 하지만, 바라타는 이를 좋아하지 않았고, 라마 ( 비슈누 )가 귀환할 때까지 라는 조건으로 왕위에 올랐다.
숲에서 살고 있던 라마 ( 비슈누 )는 시타라는 여성을 아내로 삼아, 평화로운 날들을 보내며 살고 있었다. 하지만, 런카섬에 사는 라바나와 그 군세가 각지에 피해를 미치고 입혔고, 어느 날 라마 ( 비슈누 )의 아내 시타는 납치 당해 버린다. 거기서 라마 ( 비슈누 )는 친구들 힘을 빌려 군을 일으켜, 사랑하는 아내를 구출하기 위해서 라바나로 향했다.
라바나는 열개의 머리와 스무개의 팔을 가지는 거인으로, 신/악마의 공격을 받지 않는다는 특수 능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도 상대가 되지 않았다. 더욱이 통상의 무기로는, 라바나의 재생 능력을 상회하지 못하고, 싸움은 교착 상태가 계속되었다.
그래서 라마 ( 비슈누 )가 사용했던 것이, 사룬가라고 하는 활과 화살(궁시)이다. 이 활은, 태양의 불꽃/빛으로 되어 있는 날개가 난 화살을 발사할 수 있는 마법의 활과 화살로, 이 활과 화살로 모든 머리를 관통당한 라바나는, 잠시도 지탱하지 못하게 쓰러졌다. 이렇게 해서 라바나는 쓰러졌고 시타를 되찾은 라마는 나라로 돌아가, 뛰어난 왕으로서 나라를 치리했다고 한다.
<차회예고 : 천마가고궁(아메노 마카코유미)>
출처 : www.4gamer.net 글 : Murayama 번역 : ffota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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