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유럽 18.헝가리 - 부다페스트 2

2022. 2. 3. 00:02사진갤러리/유럽여행사진

본 글은 2020년 2월에 한 달간 갔다 온 유럽 여행기입니다.

 

마차슈 성당

 

대표적인 인증샷 포인트

 

부다페스트의 야경포인트로도 유명한 어부의 요새

저는 주간에 경치 구경을 하기 위해 가봤습니다. 

 

사실 헝가리 있을때 돈이 좀 많았습니다.

유로화 안 쓰고 포린트를 쓰기 위해서 현금인출을 했는데 실수로 많이 뽑았습니다. ㅜㅜ(단위가 헤갈려서)

덕분에 체코의 코루나와 유로로 재환전한다고 수수료 아깝게 손해 봤죠.

그렇다 보니 헝가리 있을 땐 그냥 좀 쓰자란 맘이 생기더군요.

 

위 사진도 어부의 요새 내에 있는 Halászbástya Étterem 레스토랑에서 먹은 음식입니다.

 

평가를 보면 분위기와 뷰를 보기 위해 가는 곳인 듯.

음식보단 음료 먹으러 많이 가는듯한데 전 점심도 먹어야 해서 갔습니다.

관광지에 있는 레스토랑임에도 코스요리가 그렇게 많이 비싸지 않더군요.

굴라쉬, 치킨&파스타, 치즈케이크와 화이트 와인 한잔 했습니다.

 

 

점심을 먹은 후 부다 성으로 향했습니다.

성내부를 돌아다니다가 공원 쪽으로 가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성에서 보는 풍경도 좋았는데 역시 날씨가 안 따라 주네요. 이날도 비가 왔었죠.

 

 

마지막으로 역으로 가서 프라하행 야간열차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운 좋게도 저 혼자 쓸 수 있었죠. 

기차 안에선 밤에 한가로이 있으려니 심심해서 차장에게 맥주도 사서 먹고 그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