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둠의 세계 - 백설공주의 세계

백설공주의 세계

 

아쿠아 : 이 세계도 어둠에 떨어진 건가?

저건 ?

 

유리관안에 있는 벤투스를 발견하고

 

아쿠아 : 벤!?

 

그리고 환상은 다시 사라지고....

 

아쿠아 : 벤...

너도 무언가 전하고 싶어 온거야?

꼭 깨워줄게라고 약속했는데 미안.

널 깨우기위해 돌아가지않으면 안되는데

어둠에 녹아버릴거 같은 내 마음을

유지해주고 있는 것은 네 존재야.

 

커다란 거울을 발견하고

 

아쿠아 : 이 거울은...

 

거울에 비친 허상이 아쿠아를 끌어당기고

 

아쿠아 : 뭐야!?

 

거울 속 세계로 들어간 아쿠아

 

아쿠아 : 무슨 일이 벌어지는거야.

거울을 쫓아가면 뭔가 알수있을지도 몰라.

 

거울앞에 서는 아쿠아

 

아쿠아 : 자신의 허상에 휘둘리다니

거울속에서 허상이 나타나고

 

허상 : 허상은 마음이 텅빈 네 쪽이다.

아쿠아 : 텅비지않았어! 내 마음은 여기에 있어!

 

허상을 물리친후 

 

아쿠아 : 테라, 벤, 그리고 자신의 환영까지

무슨 의미가 있는거야.

 

모든 허상을 물리치고

 

아쿠아 : 이걸로 전부인가

테라도 벤도 아무것도 말하지않고,

자신의 환영은 마음을 뒤흔들기만하네.

 

거울을 나가기 전

 

아쿠아 : 설마 자신의 환영에 고생하다니

어둠의 세계에 떨어진 뒤로 혼잣말만 늘었지만.

내 환영은 마치 언제나 자문자답같이

이야기를 걸고있어.

자신의 마음의 약함?

아무도 없는 어둠의 세계

오랜시간 암흑속에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 보지못한 것들이 떠오른 것일까? 

마음의 연약한 부분에 어둠이 스며들기 시작했어.

이것은 어둠에 삼켜지기전에 보여주는 꿈인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