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테리어스 타워(엔딩)

미스테리어스 타워

 

미키의 회상이 끝나고 다시 타워로...

 

미키 : 어렴풋이 아쿠아의 목소리가 들린것 같았어.

리쿠 : 아쿠아는 날 구하기 위해서....

어째서 더 빨리 이야기 안한거야? 

미키 : 아쿠아가 바란거야.

리쿠 : 만약 그렇다해도....

더 빨리 구하러 가야만 했어.

우리들한테도 이야기해주길 바랬어. 

미키 : 응.

옌시드 : 기다리게 리쿠.

왕이 아쿠아와 재회했을 때 조차

어둠의 세계로 갈 방법을 찾는 것은

쉽지않았다.

가령 갈 방법을 발견했다치더라도

아쿠아를 무사히 구해내어

돌아올 힘을 가진자가 없었다.

그래서 내가 금한 것이다. 입에 담는것조차 말이야.

리쿠 : 어째서 이야기하는 것조차?

옌시드 : 알게된다면 지금처럼 너나 무엇보다 소라가

무모하게 파고들려 했을 것이다.

미키 : 하지만 이젠 준비가 갖춰졌어.

나와 리쿠가 아쿠아를 찾으러 가자!

리쿠 : 물론!

미키 : 응

카이리 : 잠깐 못본사이에 많인 변했네 리쿠.

리쿠 : 그래?

카이리 : 응. 왠지 소라같아.

리쿠 : 그거 칭찬하는거 맞아?

이제 어른인척하는건 그만뒀어.

마음가는대로 자유로이 있고싶어.

확실히 소라같네.

카이리 : 그래도 리쿠는 리쿠야.

저도 조금이라도 힘이 되면 좋겠습니다만...

어떻게 하면은?

옌시드 : 새로운 키블레이드 사용자, 카이리와 리아의 일은

마법사 멀린에게 부탁한게 있다.

카이리 : 리아?

미키 : 엑셀을 말하는거야.

카이리 : 에에!?

미키 : 그는 인간으로 돌아와서 소라도 도와줬어.

걱정하지않아도돼. 

그럼 리쿠, 우리들도 출발하자.

먼저 어둠의 세계로의 입구를 찾아야해.

옌시드 : 왕이여, 이걸 들고가라.

세명의 요정의 선물을 보관하고 있었다.

리쿠와 두명분, 어둠에 대항하는 새로운 옷이다.

리쿠/미키 : 감사합니다.

미키 : 자 가자!

 

시간이 흐르고, 타워의 문 앞

 

도널드 : 오래기다렸단말야!

구피 : 꽤 늦었는데 뭐하고있었어? 

소라 : 헤헹, 비밀

 

문을 열고

소라 : 다녀왔어! 

 

옌시드만 있는 방안

 

소라 : 어라? 다른사람은?

옌시드 : 다른사람들은 각자 사명이 있어서 

먼저 출발했다. 

소라 : 뭐야 인사도 없어.

도널드 : 소라가 늦어서잖아!

소라 : 그러니까 인사도없이

떠나고 싶지않았단 말이야.

도널드 : 늦어서잖아!

소라 : 그게 아니라.

옌시드 : 자자 침착해라.

제아노트를 쓰러트리기에는 슬픔속에서 잠자는자를 

다시 이 땅으로 맞이하지않으면 안된다.

그건 처음에 말했었지.

소라 : 응.

옌시드 : 이번 승인시험은 눈을뜨게하는 힘을

손에 넣기위한 여행이기도 했다.

허나 소라는 최후에 어둠에 삼켜졌던 것으로

새로이 몸에 익힌 능력도 완전하지않다 .

더욱이 제아노트의 그릇으로 선택되었던 탓에

이때까지 몸에 익혔던 능력 대부분을 잃어버렸다.

그건 자각하고 있겠지. 

소라 : 하~~

도널드/구피 : 소라....

소라 : 괜찮아! 늘 그런걸.

옌시드 : 음.

리쿠가 현자안셈에게서 받은

마음을 되돌릴 단서가 될 데이터해석도

칩과 데일에 부탁해놓았다.

이것도 큰 도움이 되겠지만,

무엇보다 제아노트의 계획을 저지하기에는

소라의 힘이 필수불가결이다.

소라가 마음이 이끄는대로 나아가는 것으로

일곱명의 빛의 수호자가 모일 것이다.

먼저 잃어버린 힘을 되찾는 것이 첫번째다.

모든 것을 되찾을순 없겠지만

이번의 승인시험에서 얻으려고 했던

깨어남(눈뜨게하는)의 힘만은

완전한 상태로 해야만 한다.

예전에 잃었던 힘을 되찾은 영웅의 곁을 

방문해보는 것이 좋겠지.

뭔가 힌트를 얻을지도 모른다.

소라 : 그렇네요!

옌시드 : 응.

도널드 :옌 시드님!

구피 : 저희들도 소라와 함께 가겠습니다!

옌시드 : 물론 그럴생각이다.

소라를 도와줘라.

소라 : 도널드, 구피!

도널드 :소라는 마스터가 못됐고

소라 : 에?

구피 : 설마 떨어지다니 깜짝놀랐어.

소라 : 어이!

도널드 : 아직 반푼이니까

구피 : 우리들 세명이서 한명분이네!

소라 : 자기가 말하지마.

도널드 : 할수없으니까 따라가줄게.

구피 : 또 재미있어지겠네.

소라 : 여행하는거 아니거든.

출발이다!

3인 : 갔다오겠습니다!

 

구미십안

 

소라 : 으~~~음, 어떻게가면 되는거지.

도널드 : 뭐가 출발이다!야!

구피 : 전에하고 항로가 바뀐거 같아.

옌시드님은 소라가 마음이 이끄는대로 나아가라고 말했잖아.

도널드 : 소라~ 어느쪽!?

소라 : 으~~~~~음~~~~~~

도널드 : 생각안하고 있지?

소라 : 생각하고있어. 아무것도 안떠오른단 말야.

구피 : 전에 갔던적이 있으니까

그 친구를 떠올려보면?

소라 : 으~음

도널드 : 어때?

소라 : 아무것도 안떠올라. 떠오를리 없잖아.

구피 : 열쇠가 인도하고, 마음이 이끄는대로.

소라 : 에? 뭐야그거?

구피 : 이때까지 몇번의 여행을 떠날때

옌시드님이 꼭 읆조리던 말이야.

소라 :  그런거야?

(도널드에게)들어본적있어?

구피 : 잘못들은걸까나?

소라 : 열쇠가 인도하고, 마음이 이끄는대로.

 

무언가 떠오른 소라

 

소라 : 해볼게.

 

키블레이드를 꺼내자 게이트가 열리고

 

도널드/구피 : 게이트다!

소라 : 좋았어. 올림푸스를 향해서 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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