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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3화 : 클라우.솔라스(Climh.Solas)
신들의 왕 누아자 고대 켈트족 구전으로 전해진 켈트족 신화는, 다나 신화, 알스타 신화, 피아나 신화 등의 신화군(모음)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떤 신화에도 검과 마법 세계의 왕도를 걷는 것 같은 에피소드가 많아, 기사나 신들이 개성 많은 무기를 휘두르며 싸우는 장면에 마음이 동하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이전 소개한 「브류나크」나 「카라드볼그」도, 켈트족 신화를 대표하는 무기라 해도 좋을 것이다. 이번에는 켈트족 다나 신화에 등장하는 클라우·솔라스라고 하는 검과, 그 소유자인 누아자에 대해 소개해 보자. 누아자 ( Nuadha )은, 다나 신화군에 등장하는 신들의 왕이다. 켈트족 신화에 있어서의 누아자는 「불꽃」과「치유」의 화신이라고 하고 있다. 「불꽃」과「치유」라고 하는 요소는, 언듯보기에 관련성이 없을..
2021.10.21 -
제 32화 : 아스카론(Ascalon)
크리스트교와 수호성인 크리스트교에는, 수호성인이라고 하는 존재가 있다. 그들 ( 그녀들 )은 크리스트교의 포교에 진력해 순교되거나 기적을 일으키는인물이다. 교회에서는 그들을 성인으로서 인정하고 있어, 특정 날에는 이 성인을 높이도록 하고 있다. 유명인물은, 이하와 같은 인물이 있다. 성녀 게노웨파 성 세바스티아누스 성 유리아누스 성 죠지 성녀 울스라 성 마르티누스 성녀 바르바라 각자 모두 크리스트교의 포교에 진력한 인물로, 각각 개성적인 에피소드가 남아 있다. 크리스트교의 포교에 활약한 인물이라고 하면, 아무래도 본 칼럼에서는 인연이 먼 것 같은 생각이 들지만, 주목하고 싶은 인물이 있다. 그것이 성 죠지이다. 성인이라고 하면 인텔리로 점잖은 인물을 상상하기 쉽상이지만은, 성 죠지는 군인 출신으로, 마법..
2021.10.21 -
제 31화 : 병할도(카메와리토우)
이토잇토사이 이토잇토사이(이토잇토사이토모)는, 일도류(一刀流,잇토류)의 시조로 알려진 인물이지만, 탄생한 곳, 태어나고 죽은 해, 등 여러설이 있어, 매우 수수께끼가 많은 검술가이다. 일설에서는 1550년에 이즈오오시마에 귀양보내진 무사의 아이로 태어나 1632년까지 살았다고 한다. 본명은 마에바라 야고로, 젊을 때 오니야사(이누야사에서 귀신 귀만 다름), 까마귀 텐구 등의 이명으로 불렸던 것으로 인해, 날쌔고 용맹스러운 젊은이였을 것이다. 스승은, 츄주류(中?流,한자 그대로 중조류)를 배워 카네마키류(鐘捲流)를 연 카네마키 잇자이. 이토잇토사이는 「묘검(미요우켄)」 「절묘검」 「진검」 「금시조왕검」 「독묘검」이라고 한 오의가 전수된 것 외에, 스스로 「불사도(호츠샤토우)」, 「몽상검」이라고 한 검기(기..
2021.10.21 -
제 30회 : 닛카리 아오에(혹은 세이코우,슈코우)
닛카리 아오에(혹은 세이코우,슈코우) *인명과, 명칭등 확실치 않은 게 많이 있습니다. 남북조 시대에, 아오에 대장장이와 세노 대장장이 2개의 유파가 있었다. 아오에파 후기에 활약한 세다츠구(혹은 시테이지, 한자로 정차貞次) ( 여담이지만 아오에파의 대장장이는 세다츠구/츠구이에(次家)/츠츠무츠구(包次)등 「次(츠구, 지」의 문자를 사용하는 도공이 많다 )의 작품에, 「닛카리 아오에」라고 불리는 1자루가 있다. 원래 소유자는 사사키가의 가신으로, 시바타 카츠이에/카츠히사, 니와 나가히데/나가시게, 도요토미 히데요시/히데요리,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교고쿠 다카쓰구의 것이 되었다. 본래는 2척 5촌의 길이였지만, 갈아서 길이를 1척 9촌 9분으로 줄일 수 있었다. 하지만 그 때문에, 「우시오랑좌위문위장(羽柴五郞..
2021.10.20 -
제 29회 : 간장.막야
명공, 간장과 아내 막야 중국 춘추시대에, 간장이라고 하는 한사람의 도공이 있었다. 그는 명공이라 칭해질 정도의 인물로, 많고 뛰어난 칼을 단련했다고 알려져 있다. 어느 날 , 오왕(오의 왕) 합려는 간장을 불러, 1개의 검을 만들도록 명했다. 왕에게 어울리는 검을 만든다. 그런 중임을 지시 받아, 간장은 최고의 재료를 가지고 검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 일하는 모습은 신들렸다고 할수도 있었지만, 왜인지 재료인 금속이 용해되지 않아 검을 완성 시킬 수 없었다. 그 때, 아내 막야가 「이번은 비길수 없을 만한 명검을 만들지 않으면 안되고, 그걸 위해서는 신의 조력이 불가결하겠지요. 태고적 옛날부터 , 신의 가호를 얻으려면 신에게 드릴 공물이 필요하죠. 반드시 명검을 완성시켜 주세요」라고 이야기하고선, 스스로..
2021.10.19 -
제 28화 : 스톰브링거(Stormbringer)
엘릭·사가 명저로 불리는 판타지 소설은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마이클·무아콕저의 「엘릭·사가」를 제일로 치는 사람도 적지는 않다. 일본에서는 1984년 11월 30일에 제 1권이 간행되어 법과 혼돈의 세력 분쟁(전쟁)을 다룬, 주인공 멜니보네의 황제 엘릭의 활약을 그린 작품이다. 이른바 영웅식 판타지(히로익 판타지) 같은 인상을 받지만, 본작은 매우 퇴폐적이고 독특한 세계관을 갖추고 있고 그것이 매력이기도 하다. 주인공의 엘릭은 지독한 허약 체질로, 마약의 힘을 빌리지 않으면 만족하게 생활할 수 없을 정도. 멜니보네의 역대의 왕은 전쟁을 좋아했지만, 엘릭은 독서를 좋아하는 등 이색의 왕이었다. 그러나, 수호신인 아리옷치(?)의 안내로 입수한 마검 스톰브링거에 의해, 기구한 운명을 걷게 된다. 스톰브링..
2021.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