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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2회 : 오토크렐(Halteclere)
롤랑의 노래 프랑스를 대표하는 서사시 「롤랑의 노래」에서는 , 샤를마뉴를 섬긴 용사 롤랑의 활약이 그려져 있다. 롤랑에 관한 일화라고 하면 론즈보 고개에서의 싸움이 유명하고 , 그 내용은 일대 비극이 되었다. 롤랑과 듀란달에 대해서는 이전에 「3화」에서 소개했으므로 , 이번은 롤랑과 함께 활약한 올리비에에게 초점을 맞혀 보자. 롤랑의 노래에 있어서 올리비에는 "지장(智將)"이라고 칭해지는 인물로 , 주인공 롤랑과는 친구 사이다. 올리비에는 론즈보 고개에서 , 불과 2만의 군세로 10만의 에스파니아군과 대치했을 때에는 , 각적(뿔피리) 오리팬을 불어 샤를마뉴에게 원군 요청위해 롤랑에게 진언했지만 , 구원을 바라는 것을 수치라고 한 롤랑에 의해 기각 되어 버려, 전멸위기에 노출되어 버렸다. 그제야 롤랑이 구..
2021.10.19 -
제 21회 : 천역모(아메노사카호코)
이자나기노미코도(伊邪那岐命) 와 이자나미노미코도(伊邪那美命) 고사기나 일본 서기에 의하면 , 세계가 생겼을 무렵은 하늘과 바다가 나눠져 있을뿐 , 그 밖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다. 거기서 대지를 만드는 사명을 가진 이자나기노미코도와 이자나미노미코도의 두 신은, 하늘과 땅에 걸어놓은 하늘의 부교로부터 천소모(아메노누보코)을 내려 대해원을 휘저어 놓았다. 그러자, 천소모에서 방울져 떨어진 소금이 굳어져 , 섬이 태어났다. 이자나기노미코도와 이자나미노미코도는 , 섬에 내려고 인연맺어 일본열도를 낳았다고 한다. 덧붙여 이자나기노미코도와 이자나미노미코도 두 신은 대해원을 휘저었을 때 천소모의 격이 섞여서 , 창의 칼날이 하늘을 향하는 형태 ( 통상 , 창은 아래를 향하는 형태가 정상 )된 것으로인해 , 천소모..
2021.10.19 -
제 20회 : 아론다이트(Alondite)
아서왕 전설과 란슬롯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라고 하면, 판타지를 이야기하는데 빠뜨릴 수 없는 존재이다. 아서왕이 돌에서 검을 뽑는 이야기나, 원탁의 기사에 의한 성배 탐색 등, 유명한 에피소드도 많다. 본 연재의 제1회에서도 아서왕과 엑스칼리버를 소개했지만, 원탁의 기사에 대해서도 알고 싶다고 하는 요청이 있어서, 이번은 원탁의 기사 중에서도 가장 실력이 있는, 이야기에 큰 영향을 준 란슬롯(Lancelot) 과, 그가 사용했다고 여겨지는 아론다이트(Alonedite)에 대해 소개한다. 아서왕 전설에 등장하는 란슬롯은, 벤위크의 밴왕과 엘레인의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 때, 밴왕은 쿠라우다스왕에게 공격받고 있었다. 밴왕은 저항했지만 쿠라우다스왕의 전력은 압도적이어, 마침내 밴왕의 트레베스성은 무너져버린다. ..
2021.10.19 -
제 19화 : 포도어혼검(후츠노미나타마노 츠루기)
고대로부터 전해져온 3개의 영검 일본에 있어, 신화 시대부터 전해지는 검으로서는, 쿠사나기검이나 10악검(토츠카노츠루기)이 유명하다. 어느쪽이나 스사노오 노미코토와 야마타노 오로치의 싸움에 등장하는 검으로, 10악검은 스사노오 노미코토가 휘두른 것으로 쓰러진 야마타노 오로치로부터 나온 것이 쿠사나기검이라고 되어 있다. 어느쪽이나 매우 유명한 검이지만, 이 두검과 같이 취급되는 검이, 하나 존재한다. 그것이 포도어혼검(후츠노미타마노츠루기) 인 것이다. 솔직히, 그다지 이름을 들어보진 못한 검이지만, 검신/뇌신으로서 제사 지내지는 건어뇌신(다케미카즈치노 카미)이, 신무천황에게 하사한 영검인 것을 생각하면, 쿠사나기검에 필적한다고 생각해도 괜찮을 것이다. 신무천황과 포도어혼검(후츠노미타마노 츠루기) 초대 천황..
2021.10.19 -
제 18회 : 레바테인(Laevatein)
무스펠헤임 신들과 거인족의 싸움을 그린 북유럽 신화에는, 주신 오딘의 궁그닐, 뇌신 토르의 묠니르, 시그문트의 그람 같은, 매력적인 무기가 다수 등장한다. 모두 필살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파괴력을 가지고 있지만, 그러한 무기중에는, 세계의 막을 앞 당겨 버릴 만큼 강력한 것이 있다. 그것이 불의 민족 왕 수르트(surt:흑의- 검은 뜻)가 든 불의 검 레바테인(Laevatein)일 것이다. 여러설이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스르트가 가지고 있던 불의 검은 레바테인 이라는 것이 많기 때문에(다르다라고 하는 설도 있다), 여기에서는 불의 검=레바테인으로서 이야기를 진행시켜 나가기로 하자. 북유럽 신화에는 불의 나라로서 무스펠헤임(Muspelheim)이 등장한다. 여기는 수르트의 통치의 아래 다수의 불의 백성..
2021.10.19 -
제 17회 : 카라드볼그(KaladBolg)
비극의 왕자 퍼거스·마크로이 이전에, 알스타 신화의 영웅인 쿠·후린을 소개했다. 그 라이벌로 활약한 인물이, 퍼거스·마크로이다. 퍼거스는 알스타의 국왕 로이의 아들로 태어나 왕위 계승자로 무엇보다 자유롭게 자랐다. 하지만, 아버지의 형제가 반란을 일으킨 것으로인해, 아버지를 잃었을 뿐아니라, 자신도 알스타를 쫓겨나게 되어 버렸다. 퍼거스는 복수를 맹세하며, 알스타와 적대적인 나라 코노트로 망명했던 것이었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 퍼거스가 망명한 코노트에서는, 아릴왕과 그 황후 메이브가 각각 소유한, 소의 우열때문에 싸우고 있었다. 승부는 거의 호각이었지만, 왕이 소유하고 있는 황소 「핀베나후」가 우수한 것을 본 메이브는, 이것을 이기기 위해 알스타의 크리에 있는 황소 「드운」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빌려주기를..
2021.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