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9. 15. 13:51ㆍ사진갤러리/유럽여행 준비하기
본 글은 유럽 여행에 대한 계획 짜기 가이드입니다.
한 달 이상 장기 자유여행 테마의 글로 유레일 글로벌 패스를 기본 가정하여 설명합니다.
<유레일 레일플래너앱 참고용 이미지>
위 이미지는 실제 제가 작성하고 루트로 잡았던 동선입니다.
저의 유럽여행 루트를 참고하시려면 유럽여행 사진 갤러리의 순서를 참고해주세요
날씨, 교통, 시위(프랑스 파리), 언제나 변수가 많습니다.
모두 계획대로 흘러가면 참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가 많으며
언제나 변수가 생길수 있으니 임기응변으로 빨리 헤쳐나가야 합니다..
영국 런던이나 첫번째 입국하는 나라와 두 번째 나라 도시를 제외하고는
모든 실제 계획은 유럽내에서 세부적으로 짜시게 될 겁니다.
임시 계획짜기
국내에서 여행준비중일때 간략하게 임시계획을 짜보시길 추천드립니다.
1. 여행책자를 이용 간략한 체류기간 짜기
이동수단, 경로에 따라 본인의 스타일에 맞는 간략한 계획을 임시로 먼저 짜 보셔야 합니다.
먼저 단계별로 여행기간 중 국가, 도시에 따라 며칠씩 머물고 인근 국가로 떠날 것인지 체크.
크게는 국가단위 먼저 X일, 그다음으로 도시에 X일.
예) 런던에 3일-> 벨기에(브뤼셀 2일, 브뤼헤 1일) ->네덜란드(암스테르담) 2~3일 등.
2. 이동 경로와 인근 국가의 교통편 확인
여행 가이드 책자와 지도, 앱 등을 이용해서 이동할 루트를 짜 보셔야 합니다.
책자에는 주요 장소, 역과 교통편도 기재되어 있는 경우가 많고
유레일 레일패스 지도를 참고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20-30대를 대상으로 하는 여행사의 한 달 패키지 일정 같은 거도 참고해보시면 좋습니다.
보통 육로로 이동한다면 유럽지도를 크게 봤을 때 시계방향 순서 위주로 돌게 되는 루트가 가장 많습니다.
3. 첫, 두 번째 도시계획 짜기
예를 들어 영국 런던으로 입국해서 다음 벨기에 브뤼셀로 가는 일정계획했다면
런던의 숙소를 미리 예약해야 합니다.(브뤼셀 미리 해놓는 것도 좋음)
그 후 런던시내 임시 계획을 세워보시면 됩니다.
실전 계획 짜기
0. 런던 세인트판크리스 역에서 유로스타 예약하기.
0-1. 온라인/앱으로 예약
유레일 레일플래너앱으로 유로스타 예약가능여부 확인해보시고
예약가능하시면 그쪽으로 하는 게 더 좋습니다.
유레일 패스랑 상관없이 한국에서 유로스타 앱으로 일정을 몇 달 전에 미리 예약을 하고 결제한 경우나
정상요금을 다 지불하고 가는 경우는 수속만 제대로 되어있다면 현지도착해서 예약진행해도 상관없을 겁니다.
앱으로 몇달전 빨리 예약했을 경우 가격도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아래는 유레일 공식홈페이지에서 런던 세인트판크리스 역에서 벨기에 브뤼셀로 가는 여정만 검색해봤습니다.
<참고용 이미지>
0-2. 현지 역창구에서 예약하기
유럽의 첫 나라가 영던 런던이라면
도착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건 짐을 숙소에 맡기고 유로스타 예약하러 가야 합니다.(저녁이나 밤이면 다음날로)
유레일패스 소지자라면 예약을 하러 가도 원하는 날에 할당 인원이 다 차게 되면 예약을 못합니다.
그러면 자신이 세웠던 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죠.
현지에서 할당분으로 예약하려 한 저 같은 경우는 할당 인원 제한으로 예약불가.
계획보다 하루를 앞당겨서 출발했었습니다. 런던-1일 벨기에 +1일로 계획을 수정했습니다.
당연히 호스텔도 런던껀 하루치를 캔슬하고 벨기에 쪽 숙소를 바로 추가 예약했습니다.
0-3. 구글맵은 진리다
언제나 항상 함께해야 하는 건 구글맵입니다.
여행책자를 길에서 펼쳐서 보기는 너무나 힘들고 안전상으로 좋지 못합니다.
책자는 어디까지나 숙소와 기내, 기차 이동 중 참고용일 뿐.
관광명소, 맛집, 각종장소 검색, 안내, 숙소확인 및 숙소예약, 교통편 확인, 네비기능 등등
현재 자신의 위치와 방향 많은 부분을 맵을 참고 하셔야 합니다.
1. 실제 현지에서 계획 짜기.
각종 랜드마크, 관광명소, 주요 역, 예약한 숙소, 맛집, 마트, 필요한 모든 곳을 지도에 저장을 해놓으십시오.
숙소를 나서기 전 오늘의 계획 루트를 수립하시고
세부계획을 짜시고 출발합니다.
그 후 맵을 열어서 가고 싶은 곳을 찍고 가세요.
이동 중이라도 현재 자신의 위치에서도 계속 검색을 해보시고 계획을 수정/보완하셔야 합니다.
교통편을 이용하더라도 관광장소들의 경우 많이 걷게되니 무리하지 않을 정도로 여행계획을 세워보시길 바랍니다.
소도시가 아니라면 한 방향을 정하시고 해당 지역들을 다니고 마무리.
다음 날은 어제와는 다른쪽으로... 이렇게 짜보시면 됩니다.
숙소에서 하루를 마무리할때 다음 날 걸 짜고, 기차간 이동하면서도 구글맵 보면서 루트를 짜면서
하루하루를 반복하시며 한 달 넘게 다니셔야 합니다.
<참고용 이미지>
2. 교통편과 숙소 예약하기
비수기였던 2월을 기준으로 말씀을 드리며,
제가 여행했던 당시는 모바일패스가 없었던 시절이라 유레일 글로벌패스 지류발권을 했고
온라인예약보다는 현지 역에서 예약/발권하고 다닌 케이스입니다.
만약 2022년 현재기준 모바일 패스 발권자의 경우 아마도 레일플레너 앱을 활용하시는게 편하고 더 좋을 수 있습니다.
X일 체류 계획을 수립했다면
유레일 패스를 이용해도 특정 구간은 필수 예약 코스도 있기 때문에 잘 알아보셔야 하며,
국가 간 이동 코스는 어지간하면 예약하시는 게 좋습니다.
해당국가내에서만 움직이는 경우는
예약필수가 없는 경우 빈자리에 앉고 기록작성을 잘 하시면 됩니다.
독일계열 열차는 좌석벽면에 예약인지 프리인지 확인가능하니 좌석표시등을 보고 앉으셔야합니다.
숙소는 현 도시 체류 중에 다음 국가-도시도 예약을 해야 합니다.
현지 도착하고 잡기에는 너무 늦고 전전도시쯤에서 예약하면 일부 일정을 취소해야할 변수가 생길수도 있으니 자신만의 기준을 잘 잡으셔야합니다.
비수기는 그나마 숙소의 여유가 많지만 성수기라면 휠씬 타이트합니다.
제가 쓴거보다 더 빠르게 하셔야 할수도 있습니다.
예) 런던-> 브뤼셀-> 암스테르담 루트로 잡았다면
브뤼셀 도착 당일 암스테르담 기차 티켓 예약. 암스테르담 숙소 X일 예약.
국가와 도시를 이동때마다 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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