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편] 7. 아틀란티카

2021. 10. 19. 23:00킹덤하츠 COM(GBA)/대사공략

<망각의 성 7층>

도날드 : 소라~! 같이가~!

소라 : 서둘러! 나미네는 그 녀석들에게 붙잡혀 있다구! 어서 구해야해!

구피 : 후우... 소라도 참. 꽤나 서두르네.

도날드 : 어쩔 수 없지. 계속 잊고 있던 소꿉친구가 겨우 생각났으니... 게다가 그 애가
            이 성에 붙잡혀 있다는걸 알았잖아.

구피 : 그러네. 우리들도 왕이 악당에 붙잡혀 있다면 서둘렀을 거야.



-망각의 성 계단-
구피 : 소라의 친구는 우리들의 친구이기도 해. 함께 나미네를 구해내자.

도날드 : 자, 소라! 악당에게 붙잡힌 나미네를 구하러 가자!





<아틀란티카 입구>

구피 : 어라? 여긴 바다 속이지?

소라 : 그러네. 어떻게 숨을 쉴 수 있는 거지?

구피 : 으-음... 신기하네. 마법이 걸린 걸까?

소라 : 마치 공기 같아.

도날드 : 하지만, 분명 물이야. 그 정거로, 봐! 누가 헤엄쳐오고 있어.



(에리얼 등장)



에리얼(アリエル) : 부탁해, 나와 만나걸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아줘!

도날드 : 무슨 일이야?

에리얼 : 미안, 자세히 얘기할 시간이 없어. 부탁이니까, 조용히 있어줘!



(무언가 반짝)



구피 : 어라? 뭔가 빛났는데?

에리얼 : 아, 아무것도 아니야! 그럼, 비밀로 해줘!



(가버리는 에리얼)



소라 : 뭔가 갖고 있었지?

도날드 : 그러게... 뭐였을까?





~ATLANTICA~





※이 월드에서는 물속이란 배경에 어울리지 않게, 선더계 흡수의 적들이 있습니다. 마
   법사용엔 주의를.※



[시작의 키 카드]

세바스찬(セバスチャン) : 하아... 어떻게 이런.

소라 : 무슨 일 있어?

세바스찬 : 이 아틀란티카를 지켜온 마법의 창, 트라이던트를 도둑맞아버렸어! 게다가
               에리얼 공주님까지 행방불명! 우리의 트린튼왕께서는 마음에 상처를 받으시
               고 모습을 감춰버리셨지...

소라 : 에리얼이...행방불명?

세바스찬 : 공주님의 친구인 플란더라면 뭔가 알고 있을거 같은데, 그도 보이질 않고.

소라 : 행방불명이라지만, 우리 아까 만났었지?

구피 : 응, 우리들과 만나서 상당히 당황했었어. 그래, 뭔가를 소중히 들고 있지 않았었
         나?

소라 : 혹시, 에리얼이 갖고 있었던게 트라이던트가 아니었을까?

지미니 : 흠... 그럴지도 모르겠군!

도날드 : 에? 그럼 트라이던트를 훔친 범인이 에리얼이라는 거야?

지미니 : 그렇다고 정해진 건 아니지만...

세바스찬 : 아아, 공주님!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제발 무사하시길. 집사인 내가 정신
               차리고 있었더라면 이렇게 되진 않았을 것을! 아니, 내가 너무 시끄럽게 잔
               소리를 해대서 가출한 걸지도!? 어떻게 이런 일이! 대체 어찌하면 좋단 말인
               가!

소라 : 지금 [에리얼이 트라이던트를 훔쳤다] 라고 말했다간 기절하겠지.

구피 : 우리들끼리 조사해 보자.





[인도의 키 카드]

소라 : 있다!

에리얼 : 내가 트라이던트를 가져간 탓에, 아빠가... 이렇게될 거라고는 예상했지만...

도날드 : 역시 범인은 에리얼이야!

구비 : 아, 잠깐만. 누가 와!

??? : 고민할거 없단다, 에리얼. 넌 옳은 일을 한거야.



(우슬라 등장)



우슬라(ア-スラ) : 조금의 희생은 어쩔 수 없는 거란다. 사라져버린 친구를 찾기 위해서
            말이지. 네 친구인 플란더는 바깥 세계로 날려가 버렸어. 밖은 위험이 가득해.
            서둘러 구하지 않으면 가엾은 플란더는...

에리얼 : 그만!

우슬라 : 난 [트라이던트를 넘겨라] 라는건 아니야. 잠시 빌려주기만 하면 돼. 내게 잠
            깐만 빌려주면 네 친구인 플란더를 구할 수 있어.

에리얼 : ...알아. 하지만, 트라이던트는 아틀란티카를 수호하는 보물이야. 조금 더 생각
            할 시간을 줘.

우슬라 : 물론 난 상관없지만. 네가 꾸물거리는 사이에 플란더에게 위험이 닥칠지도 모
            른다는 걸 잊지 말거라. 결심이 서면 내게로 가져오려무나.



(가버리는 우슬라)



에리얼 : 어떻게 하지...

소라 : 난 뭔가 의심스러운데.

에리얼 : 너희들... 듣고 있었어?

소라 : 헤헷, 미안.

도날드 : 방금의 얘기 말인데. 나도 미덥지가 않아. 그 우슬라는 아무리 봐도 [난 나쁜짓
            하고 있소]라는 얼굴이었어.

에리얼 : 어머! 나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하지만, 행방불명된 플란더의 단서는 아무데도
            없고... 의지할 수 있는 상대는 우슬라 밖에 없어.

소라 : 우리들은 안될까? 우슬라를 만나러 우리도 같이 가자. 무슨 일이 있던, 혼자 가는
         것보다는 안심이 되겠지?

에리얼 : 정말? 정말 그래주겠니?

소라 : 물론. 친구를 구하고 싶다는 마음은 나도 같으니까.





[진실로의 키 카드]

우슬라 : 이거, 이거 손님이 많이도 오셨군. 하지만 이렇게 온걸 보니, 트라이던트를 빌
            려줄 마음이 생겼나보구나?

에리얼 : 그래. 하지만, 그 전에 증거를 보여줘! 당신은 [트라이던트를 넘기면 플란더를
            구할 수 있다]라고 했어. 그 증거를 보여달라구!

우슬라 : 간단하군... 자!



(플란더를 내보이는 우슬라)



플란더(フランダ-) : 에리얼!

도날드 : 역시, 뭔가를 꾸미고 있었군!

우슬라 : 자, 트라이던트를 넘겨. 그럼 플란더를 돌려주마.



(트라이던트를 넘기는 에리얼)



우슬라 : 하하하, 드디어 내 손에 들어왔다! 이걸로 난 바다의 여왕이 되었다!

에리얼 : 우슬라, 플란더를 돌려줘!

우슬라 : 좋아. 난 관대하니까. 그렇지, 인심쓰는 김에! 넌 [바깥 세계]로 가고 싶댔지?
            그럼 데려가 주마! 단, 너희들이 가는 건 붙잡힌 자들의 세계지만 말이야!



(거대하게 변한 우슬라)



우슬라 : 바다와 그곳에 속한 모든 것은 전부 이 여왕에게 무릎꿇거라!



(우슬라와 보스전)



※우슬라 역시, 부기와 비슷하게 바로는 데미지를 줄 수 없습니다. 그녀의 앞에 있는 다
   리를 먼저 공격해서 떨어트려야, 본체(얼굴)에 데미지를 주는게 가능. 체력이 많은데
   다가 바로 피해를 입힐 수 없기에 조금 장기전이 될 듯.
   다리 부수기는 에리얼 카드 스톡 기술인 스파이럴 웨이브(단, 3개를 스톡해서 사용하
   면, 에리얼이 화면에 있는 시간이 너무 길어 오히려 본체에 데미지를 줄 수 없으니 주
   의)등으로, 공격 카드는 본체로의 공격에 이용하면, 좀 더 카드 소비를 줄일 수 있습
   니다.
   우슬라는, 초반엔 선더와 혼란(방향이 반대로 됨)을 일으키는 비누방울로 공격하지만,
   일정 데미지를 입은 후 부터는 입에서 거대한 선더 브레스(?) 공격이 추가되며, 비누
   방울의 갯수도 늘어납니다. 위력이 제법 좋으니 맞지 않도록 주의할 것.※





플란더 : 미안해, 에리얼... 나, 우슬라에게 속아서 붙잡혀 버렸어...

에리얼 : 괜찮아. 플란더가 무사했으니 됐어. 이제 이 트라이던트를 다시 갔다놓으면 모
            든게 해결될 거야. 아빠도 기운을 되찾으실 거고.

소라 : 하지만, 범인이 에리얼이었단게 알려지면 큰 소동이 일어날걸?

에리얼 : 아빠랑 세바스찬에게 혼나겠지.

세바스찬 : 이봐요~! 공주님! 어디 계십니까? 부탁이니 그만 돌아오세요~!

에리얼 : 세바스찬이야! 이런 곳까지 찾으러 오다니.

구피 : 들키면 혼나겠네.

소라 : 아!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트라이던트는 우슬라가 훔쳐갔던 걸로 하면? 그리고,
         에리얼은 혼지서 그걸 되찾으러 온거구. 그럼 혼나지 않아도 되잖아?

에리얼 : 어머! 나도 그 생각했는데! ...하지만, 그만둘래. 이번 사건으로 난 많은 잘못을
            저질렀어. 물론, 혼나는 건 싫어. 하지만, 알았어. 거짓말을 하는 건 더 싫어.
            플란더를 구하고 싶어서 트라이던트를 가져 나온건 잘못이니까. 하지만, 구하
            고 싶다는 마음은 진심이었어. 남에게 잘못을 덮어 씌워버리면... 그런 소중한
            마음까지 거짓이었던게 될거 같아. 그러니 사실대로 말할 거야.

지미니 : 그렇고말고, 소라! 거짓말은 좋지 않아!

소라 : 농담이었어, 농담! 아-아, 왜 내가 잔소릴 듣는 거야?





[망각의 성 계단]

소라 : 넌... 리크!? 너도 여기 있었구나!

리크(リク) : [너도]라니? 마치, 날 찾는 건 덤이었다는 듯한 말투로군.

소라 : 에... 그런건...

리크 : 흥, 변명은 됐어. 어차피 나 따위는 까맣게 잊고 있었지?

소라 : 그럴리 없잖아! 널 찾아서 여기까지 온건데!

리크 : 하지만 지금은 다르겠지. 지금의 넌 그저 나미네와 만나고 싶어할 뿐이야. 나 같
         은건 아무래도 상관없게 되었겠지. 그리고 나미네의 마음도.

소라 : 나미네의... 마음?

리크 : 흥, 역시 그런가. 아무 생각도 없었구나. 넌 나미네와 만나고 싶어해. 하지만, 나
         미네도 그럴까. 그런건 생각도 안해봤겠지?

소라 : 설마...

리크 : 나미네는 네 얼굴 따윈 보기 싫어한다는 얘기다.

소라 : 어째서!?

리크 : 이유는 네 기억에게 물어봐. 왜 나미네가 섬에서 사라졌는지 기억하고 있다면,
         알 수 있을 거다.

소라 : 내가... 뭔가 한거야? 그 때문인 거야? 리크...

리크 : 돌아가, 소라. 나미네는 내가 지키겠어. 나미네에게 접근하는 녀석은... 내 적이
         다!

소라 : 무... 뭐하는 거야! 우리들, 겨우 만났는데!

리크 : 소라. 내 기분도 생각해 본적 없겠지? 네 얼굴을 보고 싶지 않은건 나미네 뿐만이
         아니야. 나도다.

소라 : 리크, 그만 둬!



(리크와 보스전)



※어려울 것 없는 전투입니다. 움직임도 별로 빠르지 않고. 카드 리로드 속도도 액셀 수
   준이며, 스톡 기술 역시 사용해 오지 않습니다. 다만, 점프로 이리 저리 회피해 다니
   는 건 조금 귀찮음. 그리고 붉은색 카드 공격에 기절효과가 있으니 가능한 맞지 않도
   록 주의. 간혹 8, 9짜리 카드가 있다는 것 이외엔 주의 점은 없습니다.※





소라 : 리크, 기다려!



-망각의 성 계단-
구피 : 리크가 그런 소릴 하다니... 무슨 일이 있던 걸까?

도날드 : 서둘러 리크를 쫓아가자!



============================================================================

가장 처음에 본 디즈니 극장용 애니 가 인어공주였지요. 우리말 더빙판으로 보긴 했지

만. 그래도 첫 작품이어서 그런지 가장 재밌게 보았습니다. 노래도 마음에 들었고 말이

지요.



출처 : SARW(http://sarw.co.kr/)

번역 : SAngel

'킹덤하츠 COM(GBA) > 대사공략'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소라편] 9. 할로우 바스티온  (0) 2021.10.19
[소라편] 8. 네버랜드  (0) 2021.10.19
[소라편] 6. 할로윈타운  (0) 2021.10.19
[소라편] 5. 몬스트로  (0) 2021.10.19
[소라편] 4. 원더랜드  (0) 2021.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