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19. 23:29ㆍ검과 마법의 박물관/무기편
**로드 오브 더 링**
환타지 소설 「로드·오브·더·링」(국내명 : 반지의 제왕)은, 옥스포드 대학에서 교수를 하고 있었던, 언어학과 전승학에 정통하고 있던 J.R.R 톨킨에 의해 쓰여진 서사 판타지. 세계적 명작으로서 알려져 있어 일본에서도 30년 이상에 걸쳐서 사랑받고 있다. 스토리는, 호빗족의 프로도가, 양부로부터 받은 반지가 세계를 멸하는 마력을 숨긴 반지인 것을 알게돼, 반지를 파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멸망의 산의 균열에 반지를 버리러 가는 여행을 떠난다……라고 하는 내용.
알기 쉬운 테마로, 엘프나 드워프라고 하는 동료와의 만남, 동료와 헤어져 흉악한 몬스터와의 싸움, 프로도를 뒤쫓는 망령이나, 명왕 사우론의 군대 등, 전편에 걸쳐서 긴장감이 있는 에피소드를 즐길 수 있다. 또 본작품은 영상화가 불가능할것이다라고 하는 말이 있었음에도 개의치 않고, 할리우드에서 훌륭히 영화화되어 대성공을 거둔 적도 있어, 최근 수년의 판타지 붐의 주동자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이야기중에는 마법(이라고 생각되는) 무기가 다수 등장하고 있지만, 이번 여기서 소개하는 것은 스팅(Sting)이다. 이것은 주인공의 프로드가, 양부인 빌보로부터 미스릴 쇠사슬 홑옷과 함께 받은 것. 서적에서는"츠라누키마루"로 표기되고 있으므로, 그렇게 부르는 편이 오래된 팬에게는 익숙할지도 모른다.(역자 주,츠라누키 마루란 츠라누키=꿰뚫음 정도로 해석합니다. 마루는 흔히 칼이나 사람이름에 많이 붙는 말이므로 별 의미 없다고 보시면 될듯..예를 들면 하오마루, 셋쇼마루 등등. 한자로 표현하자면 살생환=셋쇼마루 이니까. 일본판 반지의 제왕 번역본에 정확히 어떻게 표현했는지는. 제가 알수는 없으니. 그냥 그러려니..해주시길.)
**스팅의 발견**
스팅은, 프로드의 양부 빌보가 트롤과의 싸움의 끝에 손에 넣은 것으로, 그 에피소드는 「로드·오브·더·링」은 아니고 소설 「호빗의 모험」에 그려져 있다. 이 이야기 안에서 빌보는 드래곤 퇴치 모험을 하러 나가 도중에 3마리의 트롤을 만나 먹혀버릴 위험에 처하게 된다. 하지만, 마법사 간달프의 재치에 의해 일행은 새벽까지 시간을 버는 것에 성공, 트롤들의 약점인 태양빛을 쐬어 돌이 되어 버린다. 그리고, 그 트롤들의 거처로부터 발견되었던 것이 스팅이었던 것이다.
덧붙여서 「로드·오브·더·링」의 제 1 부로, 나즈굴의 검에 의해 다친 프로도를 치료하기 위해, 아라곤이 약초를 찾는 장면이 있지만, 배경을 잘 보고 있으면 돌이 된 세 명의 트롤이 보인다. 실은 이 석화된 트롤이야말로, 빌보일행들이 쓰러뜨린 것인 것 같다. 또한 스팅이라고 하는 이름은, 빌보가 혼자서 거대 거미를 해치웠을때, 스스로 붙인 것이다.
한편 「로드·오브·더·링」에서는, 스토리 중반으로 프로드가 모리아의 갱도를 방문했을 때의 스팅이 인상적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호빗족은 용맹무쌍한 종족은 아니기 때문에, 검을 쥐고 난투극……이라고 할 수는 없었지만, 다가오는 오크들의 존재를 감지한 스팅이 창백하게 빛나, 프로도에 위기를 알리는 장면이 기억에 남아 있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경고를 표하는 검이라는 시추에이션은, 꽤나에 신선한 것이었다.
그런데, 영화나 소설에서는 스팅에 대해 그다지 말해지는 것이 없어서, 유감으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도 많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몇개의 자료를 기초로 스팅에 대해 고찰해 나가보자.
**스팅이란 어떤 검이었나?**
스팅은 인간으로 보면, 단도(대거) 정도의 사이즈인 것 같다. 호빗에게 있어서는 숏소드만한 크기일 것이다. 제작자는 불명하지만 「호빗의 모험」으로, 엘프의 도시 통치자인 엘론도가, 트롤의 거처로부터 발견된, 스팅, 그람드링(Glamdring), 오크리스트(Orcrist) 세개의 검을 봐서, 이것들은 옛부터 존재한 엘프의 숨은 도시"곤드린"에서 연단할 수 있었던 물건으로, 드래곤, 고블린, 발로그에 의해 마을이 습격당해 파괴되었을 때에 훔쳐진 것일거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또 전술한 3개의 검은, 단련한 장소가 같은 만큼 , 사악한 자의 존재를 감지하면 창백하게 빛난다고 하는 같은 특성도 가지고 있다(영화에서는 왠지 그람드링이 빛나는 장면은 컷 되어 있었다). 능력이 아주 비슷하니까, 아마 3개의 검의 재질은 같을 것이라고 추측할 수 있을 것 같다. 덧붙여서 소설 에서 그람드링, 오크리스트 두검은, 가볍고 튼튼한 것으로 알려진 마법의 금속"미스릴"로 만들어진 검이라고 표기되고 있고, 스팅에 대해서도 힘이 약한호빗이 능숙하게 다룰수 있는 것으로부터, 똑같이 미스릴일 가능성은 높은 것 같다.
소설이나 영화 이외에 관련 서적등을 조사하고 있던 중, 「로드·오브·더·링」을 테마로 한 TRPG 「Middle Earth Role Playing」의 자료안에, 그람드링과 오크리스트의 재질은 "이시르나우아"이다고 쓰여져 있었다. 이 금속은 엘프가 즐겨 사용한 미스릴과 티탄의 합금으로, 이것에 의해 만들어진 무기는 가볍고, 강인하고 유연성조차도 있다고 한다. 확실히 무기에 있어서는 이상적인 금속이라고 할 수 있겠다.
위험을 알리는 신호는, 1000피트 이내에서부터 푸르게 발광을 시작해 101~500피트, 100피트 이내와 위험이 가까워질 때 마다 점점 강하게 빛이 빛나게 된다. 단지 빛나는 것 만이 아니고, 거리에 따라 빛의 강약이 변한다는 설정은 재미있다.
이번은 스팅을 중심으로 소개했지만, 「로드·오브·더·링」의 세계에는, 매우 많은 마법의 아이템이 존재하므로, 기회가 있으면 그 쪽도 소개해 보고 싶다.
<차회예고 : 게이.볼그>
출처 : www.4gamer.net 글 : Murayama 번역 : ffota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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