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19. 23:29ㆍ검과 마법의 박물관/무기편
**쿠·후린의 탄생**
(쿠 후린은 정식이름을 잘 모르므로 일본식 표기 그대로 씀)
이전, 켈트 신화의 다나 신화를 접하면서, 마창 브류나크에 대해 (4회 참조) 소개했지만, 그 때에 「루의 아들인 쿠·후린이 활약하는 알스타 신화등도, 기회가 있으면 소개하고 싶다」라고 썼다. 거기서 썼던 대로, 쿠·후린(Cu Chulainn)과 그 무기에 대해 소개한다.
알스타 신화는, 다나 신화, 파이아나 신화와 같이, 켈트 신화를 대표하는 이야기. 아일랜드를 무대로, 주로 쿠·후린의 활약이 그려져 있다.
빛의 신 루를 아버지로 두고 있어, 그에게는 영웅다운 수많은 일화가 남아 있다. 우선은 기묘한 출생에 대해 소개해보자.
어느 겨울의 일, 알스타 왕인 코노르는, 여동생의 데히테라공주와 함께, 곡물을 망치는 새 퇴치를 위해 향한다. 새를 쫓아버리자, 눈 깜짝할 사이에 사라지고 이윽고 눈이 내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일행은, 요정의 언덕으로 불리는 장소에 세워져 있던 민가에 묵기로 했다.
민가에는, 친절한 부부가 살고 있었다. 코노르 일행이 숙박한 밤, 이 부부의 사이에, 아이가 태어난다. 또 같은 밤, 오두막에서는 말이 2마리의 망아지를 낳고 있었다. 그런데 코노르일행이 눈을 뜨자, 숙박했던 것이 분명한 집과 친절했던 부부의 모습은 없고, 한 갓난아기와 2마리의 말만이 남아 있었다. 불가사의한 사건이었지만, 코노르와 데히테라공주는 아이와 2마리의 말을 데리고 돌아가, 기르기로 했다.
그러나 이 갓난아기는, 머지않아 죽어 버린다. 그 일로 슬퍼하고 있던 데히테라였지만, 컵의 물을 마시자, 거기에는 한마리의 기묘한 벌레가 들어가 있어 데히테라의 몸안에 머물렀다. 그날 밤, 데히테라의 꿈에 빛의 신 루가 나타나, 「데히테라야, 네가 귀여워해주고 키우던 갓난아기는, 나의 아이였던 것이다. 유감스럽게 죽어 버렸지만,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지금은 너의 몸에 머물고 있다. 태어나면 세탄타라고 이름 붙이고 2마리의 말은 세탄타의 전차를 당기는 말로서 길러라」라고 고했다. 꿈의 신탁대로 데히테라는 임신해, 이윽고 갓난아기를 출산. 갓난아이는, 신탁에 따라 세탄타 라고 명명되었다.
세탄타가 7세 때의 일. 알스타왕이 크란의 관에서 개최되는 만찬회로 향하고 있는 도중에 하링(하키나 라크로스의 전신인 구기종목)에서 대활약하는 세탄타의 모습이 눈에 멈추었다. 이것에 감탄한 알스타왕은, 그 포상으로서 세탄타에게, 시합이 끝나고 나서 만찬회에 출석하라고 전했다.
하지만, 만찬회가 시작되었어도 세탄타가 참석하는 것을 완전히 잊어 버려. 알스타왕은, 관의 주인인 크란에게, 집 지키는 개를 풀어 놓으라고 명령. 이 개는 크란이 자랑하는 개로,"보통 개 100마리에 필적하는 힘을 가져, 10명의 전사가 싸워도 쓰러뜨릴수 없다"라고 하는 개였던 것이다.
만찬회가 중반에 접어들었을 무렵, 뜰로부터 개의 울음 소리가 들렸다. 만찬회의 출석자들이 놀라 뜰을 보자, 거기에는, 맨손으로 개를 잡은 세탄타의 모습이. 세탄타는 「만약 이 개에게 새끼가 있다면, 나는 이 개와 같은 훌륭한 개로 기를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 개가 제 몫을 하게 될 때까지, 크란의 관의 경비는 제가 실시합시다」라고 이야기했다. 이 행동에 감탄한 출석자들은 세탄타를 칭해 쿠·후린(크란의 맹견)이라고 불러, 이후 세탄타는 쿠·후린이라 자칭하게 되었다.
마창 게이·볼그와 스카하사
이윽고 쿠·후린이 청년이 되어, 포갈 영주의 딸 에마를 사랑을 했다. 하지만 에마는, 쿠·후린이 좀 더 강한 전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해, 그의 구애에 응해 주지 않았다. 또 에마의 아버지 포갈은, 쿠·후린을 싫어해 그를 죽일려고 기도해 「그림자 나라에 가 마녀 스카하사의 아래에서 수행하면 어떻겠는가? 성공을 하면, 에마도 인정할 것이다」라고, 쿠·후린을 부추겼다.
이것을 들은 쿠·후린은, 마녀 스카하사의 성으로 홀홀단신으로 향했다. 도중 , 누구도 통과할 수 없는 바닥이 없는 늪에서는, 빛의 신 루가 나타나 불 붙은 차바퀴(해석이 애매함)를 주어 늪 지대를 굳게해서 건넜고, 또 건너려고 하면 튀는 이상한 다리에서는, 훌륭한 스피드와 도약력을 보여 다리가 튀는 순간에 뛰어넘었으며, 한층 더 스카사하의 성에서는 수많은 마귀를 아랑곳하지 않고 쓰러뜨려 버렸다.
쿠·후린의 활약을 본 마녀 스카하사는 그가 마음에 들었고, 마술이나 무술을 가르친 것 만이 아니고, 귀국시에는 마창 게이·볼그(Gae Bolg)를 주었던 것이다. 이렇게 해 무사히 귀국한 쿠·후린은, 에마에게 일류 전사로서 인정하고, (포갈은 반대 했지만) 두 명은 결혼했다.
마창 게이·볼그란?
쿠·후린은 "적기(붉은 가지)의 기사단"의 리더가 되어, 이 창을 사용해 수많은무훈을 세웠다.
게이·볼그라고 하는 이름의 유래는, ga bool'ga(톱니 모양의 투척 무기)이며, 번개를 나타내고 있는 것 같다. 자세한 것은 불명이지만, 스카하사가 바다짐승(무엇인가는 불명)의 시체를 사용해 만들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투척용 창이라고 하면 경량일 것이다란 인상이 있지만, 게이·볼그는 매우 크고, 심신 모두 단련한 쿠·후린이기 때문에 더욱 잘 다룰수 있던 것 같다.
전장에서 게이·볼그가 사용될 때는, 창은 적을 노려 던졌던 것만은 아니고, 창 끝으로부터 30개의 화살촉이 튀어 나와, 방패나 갑옷을 관통했다고 한다. 마치 샷건과 같은 무기다. 더욱이 다리를 사용해 던질수 있다라고 한다.(차는 것일까? ). 그러면 그 위력은 배가된다고도 전하고 있다.
덧붙여서 위력 증강을 위해서 다리를 이용해 던진다고 하는 독특한 투척 방법으로부터,"게이·볼그"는 창의 명칭은 아니고, 마력을 사용한 창의 투척방법의 일종이다고 하는 흥미로운 설도 있다.
신화의 에피소드에는, 코노트국왕과 황후의 메이브가 각각 소유하고 있는 소의 우열로 싸워, 왕에 지지 않겠다라고 한 메이브가 알스타의 크리에 있는 드운이라고 하는 소를 주목해 쳐들어간다고 하자 아무것도 걸로 전쟁이 일어난 이야기가 그려져 있지만, 이 싸움에서 쿠·후린은 용맹무쌍하게 싸웠다. 하루에 100명의 적병을 쓰러뜨린 것은, 게이·볼그 가 있었기 때문 일것이다.
쿠·후린의 최후
켈트족의 전사들은"겟슈"라고 불리는 맹세를 해 생활을 하고 있었고, 그것을 어기면 파멸한다고 믿고 있었다. 쿠·후린도 「개의 고기는 먹지 않는다」 「손아랫사람으로부터의 식사 제공을 거절하지 않는다」 「시인의 말에는 거역하지 않는다」등의 겟슈가 있어, 메이브는 이것을 이용했다. 손아랫사람을 사용해 쿠·후 인에 개의 고기를 먹여 겟슈를 어기게 했던 것이다. 또 쿠·후린에게 아버지를 쓰러뜨렸던 음유시인인 레위를 이용해, 쿠·후린에게 게이·볼그를 손에서 떼어놓게 하도록 했다.
겟슈를 파기하여 힘을 잃어, 게이·볼그도 놓아 버린 쿠·후린에게, 레위는 「이 창은, 왕에게!」라고 저주의 말을 중얼거리면서 메이브가 준비한 3개의 창을 던졌다. 그러자 1개째는 마부 왕인 레이그를, 2개째는 쿠·후린의 애마로 말의 왕인 마하를, 그리고 3개째는 쿠·후린을 관통했다. 쿠·후린은 내장 당했으면서도 절명하지 않고, 근처에 있던 돌기둥에 스스로를 붙들어매어, 선 채로 숨을 거두었다고 한다
<차회예고 : 여의봉>
출처 : www.4gamer.net 글 : Murayama 번역 : ffota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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