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과 마법의 박물관/무기편(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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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0회 : 하르페(Harpe) - 무기편 완료 -
아테나의 분노 그리스 신화엔 유명한 에피소드가 많지만 , 페르세우스(Perseus)의 메두사(Medusa) 퇴치는 , 그 중에서도 특히 지명도 가 높을 것이다. 신들의 가호를 받은 페르세우스가 다양한 신기를 구사하며 , 흉악한 메두사를 쓰러뜨린 스토리는 , 많은 판타지 팬의 마음을 설레이게 만든 것임에 틀림없다. 이번엔 메두사 퇴치에 초점을 맞춰, 페르세우스의 하르페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고르곤의 3 자매(스테노 , 에우류아레 , 메두사)로 불리는 세 명의 소녀가 있었다. 그 중에도 메두사는 특히 아름다웠는데, 어느 날, 해신 포세이돈과 사랑에 빠져 버렸다. 하지만 둘이 사랑을 주고 받은 장소는 여신 아테나의 신전이였다. 신전을 더럽힌 것에 아테나는 몹시 화가났고, 메두사에게 저주를 걸어 괴물의 모습으..
2021.10.29 -
제 69회 : 소우조우 카네모토
나가시노 전투 1575년에 발발한 나가시노 전투는 , 오다 노부나가와 도쿠가와 이에야스 연합군과 다케다 가츠요리가 격돌한 전투이다. 이 전투로 , 당시 최강이라 불리며 두려움에 떨게만들던 타케다 기마대는, 오다 노부나가의 총포부대 앞에 참패하며 이를 계기로 타케다가는 몰락의 길을 걷게된다. 일본에서 처음으로 조직적인 총포를 운용한 전투로 일본의 전사(戰史)를 논할때 빠질수 없는 전투가 아닐수 없다. 나가시노 전투라하면, 누가뭐래도 총포대의 인상이 매우 강하지만 , 이 전투의 뒷면 엔 매우 드라마틱한 이야기가 있다는 것을 아실런지. 이번엔 나가시노 전투 그늘에서 활약한 토리이 스네에몬 카츠아키(鳥居强右衛門勝商)의 , 역사의 전면으로 드러나진 않았지만 멋진 활약한 그를 중심으로 소개해본다. 토리이 스네에몬 ..
2021.10.29 -
제 68회 : 코테츠
나가소네코테츠 명공으로 이름 높은 코테츠는 , 케이쵸 10년(1605) 경 , 이시다 미츠나리의 관하인 사와 산성의 나가소네에서 태어나 살았다 하여「나가소네코테츠」라고 불리기도 한다. 코테츠 가문은 대대로 갑주(투구와 갑옷) 대장장이로 활약하였으며, 원래는 코테츠도 , 갑주대장장이로서 생계를 꾸리며 살아갔다. 그러나 자신의 자랑인 갑주가 칼(도)에 의해 뚫리고 잘리는 것을 보고는 도공으로 전향. 후에 명검 대장장이가 되었다. 덧붙여서 일설에 의하면, 통칭을 산노죠(삼지승-三之丞)라고 하며, 처음에 오키사토(興里)라고 스스로 이름을 바꿨고, 또 코데츠(古鐵)로 바꿨다고 한다. 코데츠란 이름은 이름그대로 고철을 취급하였기 때문에 붙여지게 된 것. 그가, 낡은 못 등을 녹여 도를 만들었기에 그렇지않나 생각된다..
2021.10.29 -
제 67회 : 타스람(Taslam/Tathlum)
타스람 이전 「브류나크 편」에서 켈트 신화에 등장하는 빛의 신 루와 마창 브류나크에 대해서 소개했다. 켈트 신화의 최대 볼거리라 할 수 있 는 모이투라 전투에서 루는 브류나크를 사용해 사안(邪眼)을 가진 바로르를 격파했다. 또 , 브류나크는 창이 아닌 ,슬링이란 탄이라는 설도 있다고 소개한적이 있을 것이다. 실은 브류나크에 관한 기록(기술)을 조사해 보면 단순한 창이라고 하는 것이나, 빛나는 궤적이 창같이 보였기 때문에 창이라고 했다라는 등 여러가지 다양한 설이 있는데, 그 내용은 일정하지 않다. 그리고 더욱 더 조사해나가면 , 「타스람」이라는 키워드에 부딪치게 된다. 루가 소유한 무기로는 브류나크 외에, 슬링에 의해 발사되는 타스람이라는 탄알이 있었다고 여겨진다. 실은 이것이 브류나크와 동일시하고 혼동..
2021.10.29 -
제 66회 : 마사무네
시대와 함께 오른 명성 일본도라고 하면 , 마사무네와 무라마사의 지명도가 매우 높은데 ,“요도” 라는 매력적인 칭호를 가진 무라마사와 비교해 마사무네 쪽은 약간 수수한 인상이다. 실제로 마사무네라는 이름은 아는 사람이 많지만, 자세한 건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이번에는 그런 마사무네의 실상에 대해 알아보자. 마사무네는 카마쿠라시대 말기의 명공으로서, 사가미(相模)에 전해지는 상주전(相州傳 소슈덴)을 발전.완성시킨 것으로, 소슈 마사무네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일설에는, 마사무네는 카마쿠라막부한테 고용되어 있었다고 전하는 것도 있고 , 일본 각지를 떠돌아 다니며 도공기술을 배웠다고 전하는 것도 있다. 그러나 당시에는, 지금과 같은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이 아닌 까닭인지, 마사무네에 관한 기록은 별로 없다...
2021.10.29 -
제 65회 : 아란루스(Aranruth)
본문 원 글이 일본어이니 명칭은 일본에서 출판된 출판본의 명칭이 있습니다. 최대한 국내본이나 영어판으로 바꿀려고 했지만 톨킨의 원작을 본적이 없는고로 좀 다를수 있으니 참고바랍니다. 중간계 신화 「로드 오브 더 링(반지의 제왕)」저자인 J.R.R. 톨킨은 , 이야기를 만들때에, 먼저 장대한 신화 세계를 구축했다. 무대인 중간계의 역사 , 문화 , 풍습 , 문자 체계 , 가계(家系) 등 많은 부분들을 세세하게 설정하여 , 그러한 무대를 바탕으로 「로드 오브 더 링」 「실마릴리온의 이야기」 「호빗의 모험」등, 압도적인 존재감을 갖춘 작품으로서 완성된 것이다. 톨킨의 설정에서「로드 오브 더 링」의 무대가 되는 중간계는 , 커다란 존재(신? ) 엘(별명 이루바탈)과 13명의 뛰어난 정령 바라와 정령 마이아들에 ..
2021.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