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24. 15:44ㆍFF7 소설
번역자 본인 허락은 안받았지만. 글 중에 퍼가는 것을 허락한 글이 있어서 그냥 퍼왔습니다.
번역 : 루리웹 alphafann (zeroalpha)님
숫자는 글이 올라왔을 때 번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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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티파는 마지막 손님을 배웅한후 부엌에 돌아와 정리하기 시작했다.
가게안은 미량의 불빛으로 어둠침침했고, 그 안은 티파 혼자뿐이였다.
몇일전만 해도 쓰라린 과거도 잊은체 가족들과 즐거운 일상생활을 보냈던 그녀.
허나 그 화목했던 가정도 차가워지고,
그녀는 더러운 식기도 나둔체 하루를 보내고 있다.
티파 역시 이 분위기를 활기차게 바꿔보려 가게의 모든 라이트를 키지만,
그것도 잠시뿐...
불안정한 전기때문에 몇분후에 다시 어두워지고 만다.
갑작스러운 불쾌함이 흐르고,
결국 나홀로 집을 지키는지 의심까지 하게되
여자 아이의 이름을 크게 부르기 시작한다.
"마린~!!!"
조만간 가변운 발소리가 위층 아이들의 방에서 들리기 시작하고 마린이 등장.
"쉿~!"
눈살을 찌푸리며 손가락을 입에다 대는 마린.
그 모습에 티파는 사과하면서 한편으로는 안심하기 시작한다.
"덴젤이 드디어 막 잠들었단말야."
"많이 아파하든?"
"응..."
"나한테 알려주지 그랬어?"
"덴젤이 그렇게 할리가 없지"
"하긴..."
티파의 모습은 마치 아이들에게 신경을 못써 자신을 책망하듯 보였다.
"그래서, 무슨 일인데?"
"응? 무슨 일이라니?"
티파는 자신을 마음을 애써 숨긴체 대답한다.
마린은 가게를 훌터보더니 안은 어두운 분위기에 혼자 서있는 티파가 눈에 들어온다.
"외로웠던거야?"
모든걸 눈치채며 물은 그녀의 질문.
"난 아무데도 안갈꺼야~"
"고마워...어서 자야지?"
"이뛰~ 방금 막 잘려던 참이였단 말야!"
"미안 ^^;"
그녀는 나의 딸.
이것이 바로 마린을 사람들에게 소개할때 하는 애기다.
그녀는 부모님이 죽지 몇일 안되고,
그들의 제일 친한 친구인 바렛에게 맏겨져 커왔다.
티파는 바렛을 처음 만났을때부터 마린에 대한 모든것을 거의 알게되었기 때문에
바렛이 과거를 청산하기위해 떠난 여행후 그녀를 떠맏는건 당연 자연스러운 일이였다.
티파는 설거지를 다하지 않은체 마린을 따라 방에 들어갔다.
아이들이 방엔 두 침대가 나란히 놓여 있었고,
한 침대에 덴젤이 고욘히 자고 있었다.
8살밖에 안된 아이 이마의 성흔증후군 상처가 얼마나 아플지...
그저 고통스러워하며 전혀 나을 기미도 안보이는 그를 지켜보는게 다였다.
티파는 그의 이마의 고름을 살며시 닦아주자
그는 얼굴을 찡그리며 신음했지만 잠은 깨지 않았다.
근심스럽게 덴젤을 지켜보고 있던 마린도 바로 옆 침대에 누워 티파의 이름을 부른다.
"우리가 모두 티파 곁에 있지만...그래도 외로운거지?"
"...미안해"
숨김없이 대답하는 티파.
"괜찮아~ 사실 우리도 그래~"
"...그렇구나..."
"클라우드는 지금 어디있을까?"
티파 역시 모르는 일이였지만, 그는 분명 미드갈에 있는건 알고있는듯 했다.
전에 그녀는 연락이 갑자기 끊껴버린 클라우드에 대해
여러가지 부정적으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배달하면서 어디 큰 사고라도 난건 아닐까...
설마 몬스터에게 습격을 당하고 있는건 아닐까...
허나 불행중 다행으로 그가 계속 착실히 일하고 있다는 목겨자들에게 알아냈다.
(그저 집을 나간것 뿐...응...그뿐이야...)
티파는 애써 아이들 앞에선 아무일 없었던 듯 태연한척 했지만
결국 그녀는 침착함을 잃어버리고 결국 아이들은 눈치채버리게 됬다.
"근데 집을 나간 이유가 뭐야?"
(나도 몰라...
어쩌면 많은 문제들이 있었을지도...허나 난 기억해...
그가 떠나기전 나에게 마지막으로 보여줬던 편한 미소...
그 미소에 다정함을 느껴 분명 이제부터 뭐든지 잘될꺼라 생각됬어.
그랬는데...그가 집을 나가버리다니...연락도 끊은체 말야...
클라우드... 그 미소를 나는 착각하고 있었던 거니? 그런거니?)
--MORE--2
운명이 정해져버린 어느날.
메테오가 외우주에서 떨어져
라이프 스트림이 하나로 모여 별을 구한 바로 그 날.
티파는 그 광경을 일행들고 같이 하늘에서 보고 있었다.
(난 모든걸 깨끗이 씻고 흘러버리면 괜찮을줄 알았어. 내 과거 마져도...)
그녀는 모든 싸움이 끝난후 안심과 더불어 알지못할 공포를 느낄수 있었다.
(쭉 이런식으로 앞으로의 삶을 살수 있을지 나도 모르겠어...)
만약에 어느 한 사람이 그녀에게 같은 말을 했을경우,
티파는 당연 과거에 무슨일이 있었든
포기하지 말고 앞으로 나아가라고 격려했을 것이다.
단, 자신의 문제일 경우는 다른 애기.
사실 신라 회사의 마황 에너지 개발 덕분에 세계는
순탄한 환경으로 변하기 시작했다.
풍부한 전기로 인해 세계의 빛은 무척 밝았던 반면
어두운 사태가 벌어지는 일도 일어나기도 했다.
신라 반대 그룹인 "AVALANCHE (아바렌치)."
그들은 그 어두운 사태를 세계에 알려주기 위해 실행하기 시작한다.
'마황 에너지 사용은 결국 세계의 파멸로 이끈다'
허나 그들의 움직임은 큰 영향은 커녕,
세계는 변함 없는 세계로 유지했다.
사실 한번 마황 에너지의 이로움을 알게 되면,
외면하기엔 역시 무리가 있을지도.
허나 아바렌치는 결국 상황을 엽전 시키기 위한
극도의 움직임을 보여주기 시작한다.
마황의 마을이라 불리는 미드갈.
이곳은 많은 인구들이 사는 도시.
바로 그곳에, 그들은 마황 에너지를 만들기 위한
필수 시스템인 마황로를 하나 폭발시키고 만다.
미션은 성공과 실패.
비록 마황로 하나를 파괴를 하나
폭파 계산 미스로 인해
근처 지역은 그들이 예상했던것 보다 타격이 컸다.
뒷통수를 맞은 신라 회사는 가만히 있을리는 없었다.
그들은 쥐새끼같은 성가신 테러리스트를 없애기 위해,
잔인한 행동을 계시하고
겨우 조그만 그룹을 없애기 위해
그들의 아지트인 7번가 전체를 폭파시키는 작전을 실행.
아반렌치...
그들이 의도했던것은 어떻든, 결과는
그저 샐수없을 정도의 죄없는 시민들은 죽인꼴 밖에 안됬다.
바로 그 아반렌치에 티파는 합류했던 것.
그시절 그녀는,
세계를 위한 더 좋은 목표를 위해선
많든 적든 희생은 피할수없다 생각했다.
그들 역시 목숨은 언제라도 버릴 각오 또한 단단했다.
허나 현실적으로 일어나버린 결과로 인해,
아바렌치는 목표의 갈 길을 잃어 버리게 되고만다.
신라와의 긴 싸움 중,
그들이 싸우는 적은 신라가 아닌 최강의 세피로스라는걸 발견한다.
티파는 어렸을적 소꿉친구인 클라우드, 아바렌치의 남은 인원 바렛,
혼돈속에 만난 에어리스, 그리고 레드 써틴과 함께 긴 여행을 시작하고...
많은 일들과 함께 새로운 동료인
씨드, 캣토시, 유피 그리고 빈세트가 동료로 합류한다.
새로운 동료들과의 소중한 우정이 피워진듯 했으나,
그 결과 값을 꼭 갚아야 하듯 그들은 에어리스를 잃게 된다.
허나 비록 그녀를 잃어도 여정은 계속 지속되고,
티파는 싸움에 승리와 패배를 하면서 과거를 잠시 묻을수 있게 된다.
모든 것은 어린시절,
나의 고향 니블헤임 근처에 있는 마황로가 문제가 생겨
신라가 파견한 세피로스가 도착하고
그가 나의 아버지를 살해한 때부터 시작된듯해.
난 신라와 세피로스의 향한 증오를 견딜수 없었어.
그 이유가 바로 내가 아바렌치가 된 이유야.
맞아...
모든것은 바로 내 개인적인 원한이 시작이였어.
아반렌치가 보여준 신라와 마황의 향한 선전 문구가
내 진실과 동기를 숨기기 위해 꼭 필요했지.
그랬는데...그 결과는?
많은 죄없는 사람들이...
바보같은 나의 복수심 때문에 희생됬어...
내가 그들을 죽인거야...
그래 아무것도 자신이 없는 지금은,
겉으론 세계를 위한 일이라며
어느정도의 희생도 감수해야 된다고 말했던 나에게
내린 클 벌일지도...
(그 시련은 내 심장 깊숙이 있어.
이런 상황에 정말 나는 계속 살아갈야 하는걸까?)
티파는 하늘에서 지상을 쳐다보며
앞의로의 미래가 무서워지기 시작했다.
허나 바로 그녀 옆에 있던 클라우드는
그녀에게 상냥한 미소를 보여준다.
그의 미소...
티파가 그에게서 한번도 못봤던 최초의 미소였던것이다.
"왜 그래?"
가만히 그의 눈을 응시만 하는
티파를 보고 의아하게 생각하는 클라우드.
"클라우드...처음으로 미소 짓고 있어."
"내...내가?"
"응"
"훗~ 지금부터 모든게 시작되. 새로운...음 뭐랄까, 새로운 인생."
"난 살아남을꺼야.
그것만이 오직 용서될수 있는거라 생각되.
많은 일이... 있었으니깐."
클라우드와 티파는 서로 묵묵히 쳐다만 본다.
"근데 새로운 인생을 산다고 생각하니깐 웃긴거 있지?"
"왜 그렇게 생각하는데?"
"난...언제나 실패 했었으니깐."
"그리고 미소 한번 못 지었지."
"...근데 요본에는 괜찮을꺼 같은 기분이 들어."
잠시동안의 침묵이 흐른다.
"...왜냐하면...
이젠 너가 내 곁에 있으니깐..."
티파는 살며시 웃으며,
"난 항상 너의 곁에 있었어."
"그건 내일부터의 애기겠지"
클라우드는 대답하며 티파에게 살며시 또 한번 다정한 미소를 띈다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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