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19. 23:25ㆍ검과 마법의 박물관/무기편
판타지를 테마로 한 게임에는, 신화 전승등을 출전으로 하는 아이템이 다수 등장한다. 단순하게 게임을 즐길 뿐이라면 아이템의 내력이나 에피소드를 몰라도 괜찮지만, 아이템에 정통하고 있으면, 게임이 보다 재미있어지는 것은 틀림없다.
본연재에서는, 장기간에 걸쳐 수많은 아이템의 기원이나 에피소드를 소개해 나간다. 검과 마법의 세계를 보다 즐기기 위해서 일독하라!
**엑스칼리버를 손에 넣기까지**
엑스칼리버에 대해 소개하기 전에, 아더왕의 자라난 내력과 엑스칼리버를 입수하는 경위에 대해 소개한다.
아더왕은, 브링톤의 위대한 왕으로서 색슨인이나 빅튼인이라고 하는 수많은 외적을 물리친 인물이다. 부친은 브링톤왕 워서·펜드래곤, 어머니는 틴타제르공왕비 이그레이누.
아서의 출생은, 꽤 사정이 많다. 워서가 적국의 왕비인 이그레이누를 사랑해, 그녀를 빼앗기 위해서 대군을 인솔해 티탄제르로 파병. 하지만, 전지에서 사랑에 애태운 워서는 병이 들어 버린다. 거기서 마술사 멀린은, 그 사랑을 실현하는 대상으로서 이윽고 태어나는 아이를 자신에게 맡기는 것을 약속해 달라고 했다. 마법의 힘으로 워서왕을 틴타제르공의 모습으로 바꾸어 성으로 배웅했다. 이렇게 해서 훗날 태어난아이가 아서인 것이다.
덧붙여서 동시기에 티탄제르공은 전사했고, 그것을 안 이그레이누는, 워서왕과 결혼하게 되었다.
이윽고 태어난 아이는 약속대로 마술사 멀린에게 건네져 멀린은 아이에게 아서라고 이름 붙이면서, 워서의 아이인 것을 비밀로 한 채로, 에크타경에게 맡겼다. 이렇게 해 아서는, 에크타의 친자식 케이와 함께, 무럭무럭성장해 갔다.
아서가 15세가 되었을 무렵, 워서왕은 쇠약해지고, 각지에서는 반란이 발발하고 있었다. 쇠약해진 왕을 대신해 통치하는 왕이 필요하게 되었지만, 후계자는 정해지지 않았다. 그런 크리스마스의 날에, 캔터베리 오테라원의 뜰에 이상한 대좌가 출현한다. 그 대좌에는 한 개의 검이 박히고 있어 「이 검을 뽑은 사람은 전잉글랜드의 정당한 왕이다」라는 문자가. 몇 사람이나 기사들이 검을 뽑으려고 했지만, 누구하나로도 검을 뽑아 낼 수 없었다.
어느 날, 케이와 아서는, 마상 시합으로 캔터베리 오테라원의 근처까지 와 있었다. 그러나 케이가 검을 가져오는 것을 잊어 버렸으므로, 아서가 검을 잡고 돌아가려고 했을 때, 아서는 캔터베리 오테라원의 뜰에서 한 개의 검을 찾아낸다. 이것이 다행히 검에 손을 대니, 간단하게 대좌로부터 빠져 버렸다. 여기서 아서가 빼낸 검이 전술한 이상한 대좌의 검이며, 이것으로부터 아서는 왕으로서의 증거의 표시로 세워, 브링톤의 왕에 즉위 하게 된다.
그리고 때가 지나 아서왕은 페리노아왕과의 싸움으로, 일찌기 대좌로부터 뽑아 낸 검을 부러트리게 된다. 이 궁지를 구했던 것이, 마술사 멀린. 그는 마술의 힘으로 아서를 도우며, 어떤 호수로 이끌었다. 멀린의 지시대로 진행하며, 호수로부터 손이 성장하고 있고 그 손에는 한 개가 빛나는 검이 쥐어지고 있었다. 이 검이 엑스칼리버이다. 검을 소유한 아서에, 멀린이 「검과 칼집과 어느 쪽이 소중한가?」라고 물어 보자, 아서는 「당연, 검일 것이다」라고 이야기하지만, 멀린은 「결코 칼집을 없이 여기지 않기를……」라고 조언 한 것에서 만났다.
<일러스트 : 츠루미 토시유키>
**엑스칼리버란?**
호수의 정령으로부터 내려 주신 엑스칼리버는, 빛나는 칼의 몸체를 가지고 있어 그 빛남은 30 본분의 마츠 아키라(정확히 뭘 말하는건지 모르겠음.일본쪽같은데)와 동일하다고 말해지고 있다. 기술에 의해 형상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은 양날칼의 사생아 소도(한 손반검)로서 그려져 있는 것 같다.
검으로서의 훌륭함은 물론이지만, 실은 칼집에 큰 특징이 있다. 이 칼집에는 소유자의 상처를 달랜다고 하는 능력이 있어, 전승에 따라서는 소유자는 피를 흘리지 않는다고 까지 기술되고 있을 정도다. 멀린도 이 칼집의 중요성을 잘 이해하고 있었으므로, 전술과 같은 충고를 했을 것이다…….
엑스칼리버의 웨일즈명은 「카라드브르후」(Caladvwch)이어, 아일랜드어의 「카라드보르그」(CaladBolg)과 동의어이다. 이것은 딱딱한(Calad) 번개(Bolg)라고 하는 의미다.
덧붙여서 「카라드보르그」라고 하면, 알 스타 신화의 영웅 퍼 가스·마크·로이가 가지는 검과 동명. 실은 이 2개가 같은 곳에서 만나면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필자만일까? 혹시 무엇인가 큰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
또한 대좌로부터 뽑아 내진 검과 호수의 정령으로부터 받은 검의 어느쪽이나 엑스칼리버이다고 하는 설도 있다.
아서왕이 가지고 있던 검에 도착하고 처음으로 기술을 볼 수 있는 것은, 「브리타니아렬왕사」로, 거기에는 라틴어로 카리르브누스(Caliburnus)라고 쓰여지고 있다(영어에서는 칼리 반/Caliburn). 실은 이것이 대좌로부터 뽑아 내진 검이며, 접힌 후에 호수의 정령에 다시 단련해 , 새로운 카리르브누스라고 하는 것으로부터 Ex+Caliburnus, 즉 엑스칼리버(Excalibur)가 되었다고 하는 설이 있다. 대좌로부터 뽑아 내진 검과 호수의 정령으로부터 받은 검이 같은가 아닌가? 그리고 논쟁되는 것은 많지만, 이 설이 사실이면, 양자의 논쟁에 결착이 붙는 좋은 단서가 될지 모른다. 유럽에 있어서의 아서왕전설의 에피소드는 많아, 쓰여졌던 시기도 다르므로, 모든 것을 사리가 맞도록 해석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찬합의 구석을 찌르듯이 논쟁하는 것보다도, 솔직하게 접힌 검(칼리 반)이 다시 단련해 액스 칼리 바가 되었다고 생각, 이야기를 즐기는 편이 건전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아서왕은 모드 레드경과의 싸움으로 큰 상처를 입어, 요정의 섬아바론으로 자취을 감추어 버린다. 그리고 액스 칼리 바는 호수의 정령의 아래에 반환되어 이야기는 막을 닫는다. 일설에는 아서왕은 죽은 것은 아니고, 요정의 섬에서 상처를 달랜 후로 돌아온다고 전하고 있다. 그 묘비에는, 「과거의 왕으로 해, 미래의 왕인 아서, 여기에 잔다」라고 새겨지고 있다라는 것이다.
<차회예고 : 쿠사나기검>
출처 : http://www.4gamer.net/
글 : Murayama
번역 : ffota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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