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19. 23:28ㆍ검과 마법의 박물관/무기편
** 마법의 철퇴 묠니르 **
그리스 신화나 북유럽 신화는, 일본에서도 비교적 인기있는 신화로, 오딘,왈큐레, 드워프, 펜릴, 세계수 유그드라실, 라그나로크……각각이 무엇을 가리키고 있는지 몰라도, 이러한 단어를 누구든지 한 번이나 두 번은 들었던 적이 있을 것임에 틀림없다. 모두 북유럽 신화의 키워드라고 할 수 있어서 , 약간의"신화 관심가"라면, 마음을 동할 단어들이다.
그런데 이번은 그런 북유럽 신화에 초점을 맞추면서, 묠니르(Mjollnir)라고 하는 마법의 무기에 대해 소개한다.
토르(Thor)에게는 시브라는 이름의 아름다운 아내가 있었다. 여신 프레이야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꽤 미인으로, 특히 그 머리카락의 아름다움은 프레이야도 이길 수 없을 정도였다. 그런데 , 장난 꾸러기로 변신 능력에 뛰어난 로키라고 하는 신의 소행으로, 시브의 두발이 모두 베어져 버린다. 물론 시브의 남편인 토르는 격노했고, 로키를 잡을려고 안달이였다. 무섭고 사나운 얼굴로 화내는 토르를 보며, 이대로는 살해당해 버릴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로키는, 시브의 머리카락의 대신이 되는 것을 반드시 찾아낸다고 약속했다.
로키는"이바르디의 아들들"이라고 하는 드워프 형제의 밑으로 가, 시브의 머리카락 대용품을 제작 해 주었으면 한다고 부탁했다. 그들은 기분 좋게 일을 맡아 자연스럽게 자라나는 황금의 두발을 만들어내 주었을 뿐 아니라, 여신 프레이야에는 모든 신들을 실을 수 있을 만큼 거대한 배 스키즈브라즈닐, 주신 오딘에게는 마법의 창 궁그닐을 만들어 로키에게 전했다.
하지만 로키는 곧바로 토르에게로 돌아가지 않고 , 이번은 블록과 에이트리라고 하는 드워프를 만나, 앞의 3개의 보물을 과시해, 이것보다 굉장한 것을 만들 수 있을까? 라고 도발한다. 장인으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두 명은, 이 도전을 받기로 했다. 그리고, 만약 이바르디의 아들들의 보물보다 뛰어난 것을 만들수 없다면 완성한 보물은 로키에게 무료로 건네주겠지만, 더 뛰어난 것을 만들 경우는 로키의 머리를 받겠다고 하는 내기가 성립한다.
이렇게 해 블록과 에이트리는, 주신 오딘에는 9날마다 같은 무게의 반지를 8개 만드는 황금의 반지"드라우프닐", 여신 프레이야에는 전신이 빛나 , 어떤 장소라도 매우 재빠르게 달리는 멧돼지"굿린브르스티", 토르에는 마력을 숨긴 철퇴 "묠니르"를 만들어냈다. 다만 제작 도중에 아브로 변신한 로키의 방해에 있었기 때문에, 묠니르의 자루는 짧은 것이 되었다.
오딘, 프레이야, 토르에 의한 협의의 결과, 특히 철퇴 묠니르은 신들을 적대하는 거인족에게 결정타가 된다라는 판단이 내려진 것으로, 블록과 에이트리는 로키와의 내기에 승리했다. 그러나 로키는, 「머리를 한다고 했지만, 누가 목을 잘라도 좋다라고 했어?」라고 말하며 불이나케 도망쳐 버렸다.
<일러스트 : 츠루미 토시유키>
**묠니르과 토르**
묠니르의 소유자인 토르는, 솔/도나/돈나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지만 모두 낙뢰를 어원으로 한 것이다. 토르는 매우 힘이 강하게 성격은 호탕하고, 적에게는 정정당당히 대하는 타입으로, 사람을 속이거나 심문하는 주신 오딘과는 대조적. 그런것을 염두에 두고 비교하면서 신화를 읽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덧붙여서 오딘은, 토르를"싸움 밖에 모르는 남자"와 평가하고 있어 그만큼 사이는 좋지 않았을 것이다.
토르가 손에 넣은 묠니르는, 크기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압도적인 파괴력을 가지는 철퇴로, 그 이름에는"분쇄하는 것"이라고 하는 의미가 있다. 흥미로운 것이, 전투용 철퇴이면서도, 전회 소개한 브류나크와 같이, 투척용의 무기다라고 하는 점이다. 토르는, 묠니르를 사용할 때에는 힘을 배로 증가시켜주는 벨트"메긴교르즈"와 철장갑을 장비 하고 있고, 한번 토르가 묠니르를 발하면 백발 백중, 어떤 적이라도 일격에 분쇄. 게다가 묠니르는 바로 즉석에서 토르의 수중에 돌아온다고 한다.
덧붙여서 토르의 철장갑은, 돌아온 묠니르를 받기 위해서 필요하다라고 하는 설이나, 자루가 짧은 묠니르를 던지기 쉽게 하는 것이다고 하는 설이 있다.
묠니르라고 하면, 아무래도 그 파괴력만이 눈에 들어오겠지만, ??(뭔지 정확히 모르겠음) 바라는 것으로, 아이에게는 건강한 성장을, 신부에게는 자식을, 사망자에게는 편한 죽음을 주는 등,"맑음"의 능력을 발휘하는 장면도 존재해, 단순한 무기가 아닌 것을 엿볼 수 있다. 북유럽에서는, 해머에는 특수한 이유가 있다고 하는 것의 상징인지도 모른다.
또한 북유럽 신화에는 묠니르나 토르에 관련되는 에피소드가 많아, 거인과의 일대일승부등의 무훈에는, 가슴이 벅차는 사람도 많을 것이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는 것은 , 거인에게 도둑맞은 묠니르를 되찾기 위해서, (비겁한 일은 하지 않아야 할) 토르가 여신 프레이야로 분장해, 로키가 시녀가 되어 끝내 거인을 속이는 이야기. 마력에 의한 변신은 아니고 어디까지나"변장"하고 있는 토르와 그것을 속이기 위해서 교묘한 화술을 피로하는 로키의 명콤비는 장면은 필견이라고 할 수 있다. 꼭 읽어보길
**신들의 황혼 라그나로크**
북유럽 신화에 있어서의 세계는, 거인 유밀의 죽음에 의해 태어나 신들과 거인족의 소규모 전투를 거쳐 라그나로크(Ragnarok)라고 하는 최종전쟁에 돌입한다. 이윽고 세계는 불과 물로 가려 다하여져 사멸하지만, 이것이 새로운 세계로의 시작이 된다…….
신화에는 자주 있는 영겁 회귀의 패턴이지만, 최종전쟁의 라그나로크에 있어서의, 신들의 장렬한 싸움은 흥미롭다. 여기서 모든 것을 해설할 수는 없기 때문에, 묠니르와 토르에 관계하는 부분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신들의 최종전쟁인 라그나로크가 시작되는 전부터, 예언에 의해, 토르는 자신이 세계뱀 요룸간드(Jormungand)와 싸움에, 살해당할것을 알고 있었다.
요룸간드는, 로키와 거인족 앙글보다와의 사이에 태어난 뱀으로, 태어나자마자 바다에 버려지지만, 인간이 사는 미드갈드를 둘러쌀 정도로 성장해서 세계뱀으로 불리고 있는 괴물. 토르는 라그나로크 이전에 요룸간드와 몇번이나 싸웠지만, 결판이 나지는 않았다. 덧붙여서 묠니르의 일격으로 쓰러지지 않았던 것은, 이 요룸간드 정도이다.
북유럽 신화에서는, 헤임달의 각적 개런티호른에 의한 신호로, 라그나로크는 막을 연다. 거인족과의 최종전쟁이 시작된 것을 안 토르는, 죽음을 무서워하지않고 요룸간드와 싸웠다. 묠니르를 들고 싸워, 어떻게든 요룸간드를 쓰러뜨린 토르였지만, 그 때 벌써 요룸간드의 독이 몸에 퍼지고 있었고, 9보 물러나자 절명해 버린다. 오딘도 펜릴에 살해당했고, 다른 신들이나 거인족들도 수를 줄여 갔다. 이 싸움으로 마지막에 남은 것은 거인족 아군였던 무스펠헤임의 왕 스루트(Surt)로, 그는 세계를 다 태우자, 어딘가로 자취을 감추어 버렸다고 한다.
라그나로크는 계속이 된다. 이윽고 수중으로부터는 새로운 토지가 나타나 묠니르를 계승한 토르의 아들들이나, 오딘의 아들이 소생한다. 그리고 리브와 리브스라실이라고 하는 두 명의 남녀에 의해, 세계는 새로운 시작을 맞이한다…….
덧붙여서 북유럽 신화에 의하면 라그나로크는 이제부터 일어나는 것으로, 왈큐레는, 라그나로크를 향해, 영웅적인 죽음을 맞이한 용사를 발하라에 데려가 대접하고 있다고 한다
<차회예고 : 아좃트>
출처 : www.4gamer.net 글 : Murayama 번역 : ffota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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