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19. 23:26ㆍ검과 마법의 박물관/무기편
**쿠사나기검의 원검, 천총운검 **
쿠사나기검이라고 하면, 8지경(야타노카가미), 야사카경곡옥과 함께, 황실에게 전해 지는"삼종의 신기"의 하나이다. 많은 서적 뿐만이 아니라, RPG등으로도 그 이름을 볼 기회는 많아, 일본에서는 매우 이름이 알려진 검인 것은 틀림없다. 그렇다고는 해도, 이 검에 관한 에피소드가 소개될 기회는 그다지 없었고, 쿠사나기검(혹은 바탕이 된 천총운검)이라고 하는 네이밍만이 이용되고 있다고 하는 현상은, 매우 유감스럽다. 이번은, 이 쿠사나기검에 초점을 맞혀 소개해 나긴다.
쿠사나기검을 말하려면 , 우선 천총운검(아메노무라쿠모노 츠루기)에 관해 말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다. 천총운검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것은, 「일본 서기」나 「고사기」의 여덟 개의 머리의 큰뱀(야마타노오로치) 전설이다.
신들이 사는 고천원(타카마가하라)에, 스사노오노미고토라고 하는 신이 있었다. 그러나, 그는 천성이 난폭하여 난폭자인 것으로인해 타카마가하라를 쫓겨 버린다. 그런 그가 이즈모 나라, 비이 천의 부근에 내려섰을 때, 비탄에 젖은 노부부를 만났다. 노부부에 의하면, 매년, 야마타노오로치라고 하는 괴물이 나타나 산채로 마을의 처녀를 먹어 버린다라는 것, 금년은 쿠시나다공주의 차례라고 한다. 거기서 스사노오노미고토는, 쿠시나다공주를 구하기 위해 야마타노오로치와 싸우는 결심을 했던 것이다.
또한 「고사기」에 의하면, 야마타노오로치는 꽈리와 같이 붉은 눈을 가져, 머리도 꼬리도 8개가 있는 큰뱀으로, 그 몸은 8개의 언덕, 8개의 골짜기를 넘을 만큼 거대한 것으로, 등에는 수목이 우거졌고, 배에는 피를 흐르고 있었다고 한다.
스사노오노미고토은 쿠사나다공주의 모습을 꼬치로 바꾸어 머리카락에 가려, 8개의 병에 술을 따라 야마타노오로치의 등장을 기다렸다. 그리고 처녀를 먹을려는 야마타노오로치가 나타났지만, 스사노오노미고토가 준비한 술을 마셔 버린 것으로인해 취해 버려, 10악검(토츠카노 츠루기)에 의해 쓰러져 버린다.
그런데, 스사노오노미고토가 야마타노오로치의 꼬리를 절단 했을 때에, 10악검이 빠져 버리고 말았다. 이상하게 생각한 스사노오노미고토가 절단 한 꼬리를 조사해보니, 거기로부터 한자루의 검이……. 야마타노오리치의 두상에는 항상 구름이 자욱했던것으로 하여, 이 검은 천총운검 이라고 명명되었다. 그 검……천총운검은, 후에 아마테라스 오오미카미에게 봉납되어 그 후, 황실에 하사할 수 있었다.
<일러스트 : 츠루미 토시유키>
**천총운검에서 쿠사나기검으로**
다음에 천총운검이 등장하는 것은 훨씬 후의 일로, 시대는 12대 게이코 덴노(기원 전 13~기원 후 130년으로 전하고 있다)의 무렵. 그 아들의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는, 아버지의 명에 의해 동방 평정으로 향하지 않으면 안 되었다. 그 때에 숙모이며, 이세신궁의 신궁이기도 한 야마토히메로부터 건네받은 검이, 천총운검이었던 것이다.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가 스루가 나라를 방문했을 때.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는 현지의 역인 모략에 초원에서 화공의 위기에 노출된다. 불에 둘러싸여 절체절명의 때,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는 천총운검으로 주위의 풀을 베어버림으로, 번지는 불길을 잡는데 성공. 그는 무사히 난을 피했던 것이다. 이것으로부터,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는 천총운검을 쿠사나기검으로 개명. 이렇게 해서 쿠사나기검이 태어났던 것이다.(역자 주. 즉 풀을 베는 검이란 뜻. 원 한자의 뜻을 풀이하자면 풀을 깎는 검이란 뜻이지만 검이므로 벤다는 의미로. 해석을.)
또한 이 때 불에 태워진 장소는 현재의 야이즈이며, 그 이름에는 이 에피소드가 크게 관계하고 있다고 한다. 또 지명이라고 하면, 화장당할 뻔한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는 다음에 수난을 당하지만, 이것을 가라앉히기 위해 동료인 오토타치바나히메는 스스로를 희생으로서 투신 자살. 이 행동에 마음 아파한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는, 그 지방을 좀처럼 사라지게 하지 않았기 위해. 「너 떠나지 않길」라고 말해 그것이 변화 현재의 키사라즈가 되었다고 한다.
이야기가 크게 빠졌지만,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는 동방 평정을 성공시켜 오와에 돌아와 미야즈히메와 결혼했다. 하지만, 다음의 임무인 이부키산의 악신과의 싸움에서 병이 들어, 오와에 돌아오는 도중에 목숨을 잃어 버린다. 이부키산에서의 싸움에는 쿠사나기검을 가지고 가지 않았다고로, 이것이 그의 최후로 연결되어 버린 것일까. 다만, 야마토타케루노미코토는 이 때 큰 하얀새로 모습을 바꾸어 천공으로 날아올랐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으므로, 단지 죽은 것은 아닌 것인지도 모른다.
그 후, 그를 추모하긴위한 미야즈 히메는, 쿠사나기검을 제사 지냈다. 그것이 「아쓰타 신궁」의 시작이다고 한다.
그 후의 쿠사나기검에 대해서는, 단노우라의 싸움으로 헤이케와 함께 가라앉아 버렸다고 하는 설, 궁중에 보관되고 있다고 하는 설, 아쓰타 신궁에 보관되고 있는 설등이 있다.
**쿠사나기검이란 어떤 검인가? **
황족들도 자유롭게 볼 기회가 없다는 것으로, 형상에 대해 고찰하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에도시대의 서적 「옥첨집」에는, 쿠사나기검을 훔쳐 본 승려(신관?)의 기술이 있다. 그것에 따르면, 칼의 몸체는 희고, 양날칼의 검인 것 같다. 길이는 2자7촌~8촌. 칼끝은 창포의 잎을 닮아 있어 중간 정도에 두께가 있고, 무늬격의 높이 8촌은 다리가 붙은 상은 물고기의 등뼈와 같다는 기술이 있다. 덧붙여서, 이것을 본 승려는 원인 불명의 죽음을 당했다는 이야기도 있어, 뭔가의 마력을 숨길 수 있고 있다고 생각되고 있다.
또 도공, 하야마마도카신 노인이 쿠사나기검을 모조했을 때 적은 기록에서는, 검신은 양날칼로 희고, 날밑도 철의 일체형. 무늬는 편평솎아내기였다는 것이다. 희다고 하는 표현으로부터, 혹시 주석을 혼합한 동검은 아닐것인가 라고 하는 설도 있지만, 스사노오노미고토의 10악검이 빠져 버린 것을 생각하면, 철검일 가능성이 높은 것이 아닐까.
신화에서는 그만큼 화려한 활약은 하고 있지 않지만, 실재하고 있다(하고 있었다)라고 하는 의미에서는, 매우 귀중한 검이라고 말할 수 있다. 볼 수 없어도, 국내에 존재하고 있는(일지도 모른다)라고 생각하면 두근거리는 것은 필자만일까. 언젠가, 실물이 공개될 것을 바라면서, 이번은 끝내자.
<차회예고 : 듀란달>
출처 : www.4gamer.com 글 : Murayama 번역 : ffota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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