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19. 23:53ㆍ검과 마법의 박물관/무기편
영국 왕가를 상징하는 검
이전에, 일본/천황가의 상징이라고도 할 수 있는 검 "구사나기검"을 소개했다. 나라의 상징이 되는 검은 매우 드물지만, 비슷한 것이 없을까 조사하자, 영국 왕가에 컬타나(Curtana)로 불리는 검이 보관되고 있는 것을 알았기에 소개한다.
유감스럽지만 검의 유래(발생)에 대해서는 불명이지만, 기록에서는 1236년에 헨리 3세의 아내인 엘리나 왕비의 대관식에 등장했었다고 한다. 그 밖에도 리처드 3세나 에드워드 3세의 대관식에서도, 사용됐거나 등장하지 않아도 기록상에는 그 이름이 기록 되었던듯 하다. 덧붙여 대관식에서는 왕이 받드는 형태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해석이 조금 애매해서 하나도 올립니다. "왕에게 바치는 형태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 듯 하다.")
그러나 청교도 혁명에 의해 왕가가 붕괴되자, 컬타나의 행방은 알수 없게 되어 버렸다. 왕권의 상징인 컬
타나는 불필요한 것이라여겨, 파괴되었는지, 누군가 가지고 사라져 버렸을 것이다.
그리고 세월이 지나 명예 혁명 뒤에 왕권이 부활하고, 찰스 2세에 의해 컬타나는 다시 역사의 무대에 등장한다. 라고는 하나 없어진 컬타나가 부활한 것은 아니고, 옛 회화(그림)등을 참고해 새롭게 만들어진 것이다. 덧붙여서 신생 컬타나는 1953년의 엘리자베스 2세의 대관식에서도 사용되었다.
컬타나와 듀란달
현재의 컬타나는 폭 5 cm정도, 전체 길이 80 cm정도의 크기이다. 최대의 특징은 칼끝이 없는 것으로, 이것은 상대를 상처 입히지 않는 것으로인해 자비를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컬타나라고 하는 이름은, 이전에 소개한, 프랑스 최고의 서사시 「롤랑의 노래」에 등장하는 성검 "듀란달"과 깊은 관계가 있다고 한다. 「롤랑의 노래」의 클라이막스에서, 빈사상태의 용사 롤랑은 성검 듀란달을 적에게 주지 않기 위해, 가까운 산정상의 대리석에 내리쳤지만 구부러 지지않고, 부러지지도 않고, 대리석이 두동강이가 나버렸다. 하지만, 여기에 하나의 설이 있는데, 검을 부러뜨리진 못했지만 칼끝은 빠져 버렸다고 기술하고 있는 것도 있다.
그 검을,"짧은 검"이라고 하는 의미로 콜탄이라고 불렀다고 한다. 그 이름이 변화해, 컬타나가 되었다고 한다. 그렇다고 해도, 듀란달은 콜 탄이라고 하는 별명에 연관되었다해서"듀란달=컬타나"는 아니기 때문에, 오해하지 않았으면....(그게 그래서 재미있는 설이지만).
식전등으로는 컬타나로 불리는 일은 적은 것 같아, 일반적인 자료에서는 「Sword of Mercy」(자비의 검)로 불리고 있다. 앞서 말한 엘리자베스 2세의 대관식에서는, 그 밖에도 「Sword of State」 「Sword of Spiritual Justice」 「Sword of Temporal Justice」 「Juelled Sword」라고 한 것도 사용되고 있었다. 덧붙여 대관식에서 컬타나는 필수이지만, 그 밖에 사용되는 검의 수는 매회 같은것은 아닌 것 같다.
컬타나는 쿠사나기검과 같이, 한 번 없어진 뒤에 다시 만들어졌지만, 국가의 상징으로서"자비"를 나타내고 있어 거기에 담겨져 있는 정신과 이유는 매우 흥미롭다. 즉, 물질적으로 강한 보통 검과는 달라, 정신적인 검인 것이다.
실존하는 검 중에서는 1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 점에서는, 쿠사나기검? 컬타나? 라고 할 정도로 드물것이다.
신화에서 일화가 있는 검도 재미있지만, 국가의 보물로서 비장 되고 있는 검은 그 못지 않을 것이다. 그 밖에 다른 검들도 있을 것 같아, 향후에 또 알아보자.
<차회예고 : 금검(이미노 츠루기)>
출처 : www.4gamer.net 글 : Murayama 번역 : ffota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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