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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쿠편] 4. 데스티니 아일랜드
망각의 성 3층> 리크 : 뭐야? 냄새가 하나... 강한 힘이, 사라졌어... (젝시온 등장) 젝시온 : 이 성의 주인 마르샤가 키 블레이드의 용사에게 당한 겁니다. 리크 : 키 블레이드의...? 소라! 소라가 여기 있는 거야!? 젝시온 : 예. 만나고 싶습니까? 아니... 만날 수 있을까요? 리크 : 무슨 의미지. 젝시온 : 당신의 마음엔, 아직도 어둠이... 안셈의 그림자가 머물고 있습니다. 그런 상태 로 소라와 만나는건, 부끄럽지 않을까요? 리크 : 큭... 젝시온 : 소라는 어둠과 싸우는 용자. 마음 속에 어둠을 갖고 있는 당신과는 적대할 운 명입니다. 제 말을 믿고 싶지 않다면... (카드를 건네는 젝시온) 젝시온 : 자신의 눈으로, 진실을 확인하십시오. 리크 : 이 카드는, 우리들의... 젝시..
2021.10.19 -
[리쿠편] 3. 7 ~ 4층
리크 : 나와라, 가짜 녀석! 어디 있어! 안셈 : 가짜? 과연 그럴까. (안셈 등장) 리크 : 무슨 말을 하고싶은 거냐. 그 녀석은 가짜일 뿐이잖아. 스스로도 그렇게 말했어. 안셈 : 하지만, 그것이야말로 본디 네가 취해야만할 모습. 그는 어둠을 받아들였다. 그 래, 나라고하는 어둠을 받아들인 거다. 과거의 너처럼 말이야. 지금은 어둠을 두 려워하는 너야말로 가짜일지도 모르지. 리크 : 내가 언제 어둠을 무서워했다는 거야. 안셈 : 카드가 만들어낸 세계에서 넌 필사적으로 어둠과 싸워왔다. ...너무 지나칠 정도 로. 어둠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필사적이 되는게 아닐까. 리크 : 흥, 네 생각을 알았다. [싸움을 계속 하는 건, 어둠을 무서워한다는 것이니 싸움 을 그만 둬라]라고 하려는 거지? 그딴 구설엔..
2021.10.19 -
[리쿠편] 2. 12 ~ 8층
리크 : 아까부터, 무슨... 냄새가 나는거 같은데. 뭐지, 이 냄새는? 기억이 있는 듯한... 그래... 어둠의 냄새. 지금의 내게서는 어둠의 냄새가 난다는 건가... 마치 어둠의 족속 같군. 미키 : 괜찮아, 리크. 리크 : 왕! (미키 등장) 리크 : 어떻게된 거야? 왕의 모습이... 흐릿해. 미키 : 이 곳에서 내 힘은 아주 조금밖에 닿지 않아. 그래서, 내 바람을 전하러 왔어. 리크 : 왕의 바램? 미키 : 있잖아, 리크. 어둠의 냄새가 난다고 해서 자신을 버리면 안돼. 자신의 안에 있는 어둠과, 싸우는 거야! 그건 힘든 싸움이 될 테지만. 하지만, 잊지 말아줘. 아무리 깊은 어둠 속이라 해도, 반드시 빛은 있어. 리크 : 어둠 속의 빛인가... 미키 : 나와 함께 봤잖아. 어둠의 문 너머, 머..
2021.10.19 -
[리쿠편] 1. 프롤로그 - 할로우바스티온 -
[어둠과 빛의 틈새] 리크 : 으... 난... 대체... 여긴... ??? : 자고 있거라. 리크 : 누구야!? ??? : 넌 이대로 자고 있거라. 이, 빛과 어둠의 틈새에서. 리크 : 빛과 어둠의... 틈새...? 맞다, 왕은 어디에!? 우리들, 같이 어둠의 문에 갇히고, 그 후에... 제길, 생각나지 않아! ??? : 왕은 머나먼 곳에 있다. 어둠과의 싸움은 그에게 맡기고 넌 자거라. 빛은 지금의 네겐 아픔을 가져다 주는 가시가 될 거다. 빛을 등지고 눈을 감아라. 리크 : 흥. 마치 내가 어둠의 마물이라도 된 것처럼 말하는군. ??? : 진실을 알고 싶으냐. (리크 앞에 내려오는 카드) ??? : 여기서 아늑한 어둠에 싸인채 있으면, 잠이 너를 지켜줄 거다. ...영원히 말이지. 리크 : 이건....
2021.10.19 -
[소라편] 14. 최종결전, 엔딩
[망각의 성 최상층] 도날드 : 소라, 최후의 싸움이다! 구피 : 준비 됐지? (방으로 들어가는 소라) 마르샤 : 모든 마음이 사라진 무의 세계... 네 마음도 허무로 흩어져라! (마르샤와 보스전) ※최종 결전입니다. 거대한 기계를 타고 나온 마르샤. 마르샤의 스톡 기술인 데스사이 즈와 브로섬 샤워를 통상기(!?)로 장비했고, 카마이타치에 판넬(?)까지 사용합니다. 물론 공격력은 발군. 덤으로 HP도... 카마이타치는 한 번에 여러발을 쏘기 때문에 구르기보다는, 화면을 위 아래로 이동하 며 피하는 것이 좋을 듯. 판넬은 3개가 나오는데, 부수기 전까지 다른 공격은 해오지 않는 듯 합니다. 자체에 타격판정을 갖고 있어 직접 부술 수도 있습니다...만! 그건 카 드 날리는 짓이니 하지말고, 마르샤가 공격하는..
2021.10.19 -
[소라편] 13. 캐슬 오블리비언
소라 : 내게 정말로 소중한 사람은... ...모르겠어. 도날드 : 기억나지 않아? 소라 : 나미네 밖에 떠오르질 않아. 저기, 너희들은 기억하고 있니? 도날드 : 미안, 나도 생각나지 않아. 우리들도 이 성에서 아주 중요한 친구를 찾던 중이 었을 텐데, 지금은 아무리 해도 생각나지 않아. 사실 조금... 아주 조금 불안해. 구피 : 우리 약속하자. 소라 : 응? 구피 : 아까 소라의 얘기를 듣고 생각해 봤는데. 어떤 약속이든 지키겠어! 라고 결심하 면, 불안에 맞설 용기가 날거야. 소라 : 용기인가... 도날드 : 과연, 좋은 생각이야! 하지만, 무슨 약속을 하지? 구피 : 그야 뻔하지. 무슨 일이 있어도, 어떠한 때라도. 만약 헤어지게 된다 해도, 서로 를 잊는다 해도... 소라 : ...우리들은 친..
2021.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