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과 마법의 박물관/몬스터편(76)
-
제 70회 : 드워프(Dwarf)
긍지높은 전사 판타지세계에 있어 , 엘프와 쌍벽을 이루는 인기종족이 드워프이다. 드워프는 인간형 종족이며, 통처럼 땅딸막한 몸체와 주렁주렁한 수염이 특징으로 , 애주가에 완고한 장인기질을 가지고 있는 등, 일본의 판타지 팬에게도 널리 알려진 설정일 것이다. 「로드·오브·더·링」(반지의 제왕)에서는 , 엘프보다 먼저 발생한 종족이 되어있으며 엘프만큼은 아니지만 , 인간보다 장수한다. 또 일설에 의하면, 드워프는 여성이라도 수염이 난다고 한다. 드워프는 매우 터프한 전사이며, 도끼를 즐겨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법에도 내성이 있기 때문에, 전투가 되면 선두에서 싸우며 매우 우수한 탱커로서 활약해 줄 것이다. 특히 고블린이나 오크등을 싫어하기에 그러한 무리가 적인 경우에는 보다 높은 전과를 기대할 수 ..
2021.11.04 -
제 69회 : 엘프(Elf)
아름다운 모험자 판타지세계에서는 강력한 적이나 곤란에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종족이 파티를 짜 모험을 한다. 그러한 여행동료들은 인간을 시작으로, 드워프 , 엘프 , 호빗 등 많지만 , 이번엔 그 중에서도 1, 2위 다툴정도의 인기 캐릭터인 엘프를 소개한다. 엘프의 일반적인 이미지라고 하면, 장신 , 뽀족한 귀 , 미형 , 준민함, 높은 지성등 일것이다. 경전사 , 사수 , 마법사 , 도적 , 암살자 , 마법전사 등 , 다채로운 클래스를 담당가능한 종족이다. 미형에 만능이라는 이미지가 많은 팬을 얻게하는 큰 이유일 것이다. 성격은 속된 일에는 흥미를 나타내지 않고 드워프와 상성이 나쁘다고 되어있다. 드워프와의 상성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엘프가 숲의 수호자이며 , 물이나 바람을 사랑하는데 비해 ..
2021.11.04 -
제 68회 : 드래곤(Dragon)
몬스터들의 왕 판타지세계에서 , 몬스터의 정점에 군림하는 존재라고한다면 , 드래곤(Dragon)을 빼고는 이야기하지않을수 없을것이다. 동서고금의 신화나 민간전승을 봐도, 수많은 몬스터 중 드래곤만은 특별하다라는 것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게임이나 여타 창작물에 있어서도, 전사들이 세계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드래곤과 싸워 이긴 강자는 「영웅」의 칭호를 손에 넣는다. 드래곤을 쓰러뜨리는 것은 모험자의 큰 목적이며 , 영웅이 되기 위한 시련이기도 하다. 드래곤의 특징에 대해서는 굳이 설명할 필요도 없을거 같지만 간단히 소개해보자. 일반적으로 드래곤은 커다란 동굴이나 험한 바위 산 등에 서식하고 있다. 거대한 도마뱀과 같은 몸은 딱딱한 비늘에 덮여 등에는 날개를 갖추고 있다. 그 거체와 비교하면 약간 작은 ..
2021.11.04 -
제 67회 : 크네히트 루플레히트(Knecht Ruprecht)
블랙 산타클로스 일본에 있어서 크리스마스의 일반적인 이미지는, 전날인 12월 24일에 파티를 개최해 놀거나 선물교환을 하거나 하는 것일 것이다. 양말을 머리맡에 걸면, 다음 날 아침 , 그 양말안에 산타크로스의 선물이 들어가 있다는 설정도, 아이들에게는 친숙할 것이다.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산타크로스(Santa Claus)는 약간 뚱뚱한 노인으로 백발에 빨강과 흰색의 의상, 아이들에게 선물을 줄 하얀 주머니가 트레이드마크다. 사슴(순록)가 끄는 썰매로 하늘을 나르며 굴뚝이나 창으로 남몰래 선물을 전달한다. 그런데 독일등에서는 산타크로스뿐 아니라 , 블랙 산타크로스라 할 존재도 믿어왔다. 그것이 크네히트 루프레히트(Knecht Ruprecht)이다. 그(? )는 일견 산타크로스와 같지만, 검은 혹은 갈색..
2021.11.04 -
제 66회 : 놈(Gnome)
대지의 정령 르네상스 초기에 활약한 의사/연금 술사 파라켈수스는 만물은 땅/물/불/바람의 4 원소에 의해 구성되어 있다는 설을 주장하였다. 그리고 파라켈수스는 각각의 원소를 맡는 존재로서 불=사라만다 , 물=운디네 , 흙=놈 , 바람=실피드라는 4정령을 설정했다. 여기에서는 그 중에서도 조금 이질적인 놈에 대해 소개한다. 그야말로 정령같은 사라만다, 실피드 , 운디네와는 달리, 놈은 인간형의 종족으로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수염이 나있고 약간 뚱뚱한 노인과 같은 얼굴을 하고 있거나 어두운 장소에서도 보이는 눈을 가지고 있다. 또 지하에 주거를하며 다양한 도구를 만들어, 고블린 등과 싸운다고 하는 특성을 보면, 드워프와 닮은 종족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단 드워프와의 차이는 그들보다 몸집이 작다는 것..
2021.11.04 -
제 65회 : 폴터가이스트(Poltergeist)
집안을 소란스럽게 하는 장난꾸러기 몬스터 일찌기 폴터가이스트는 영혼의 일종(혹은 영혼이 일으키는 현상)이다라고 여겨졌다. 잘 알려진 것은 심야가 되면 식기등이 공중에 떠오른다거나 덜컹덜컹 흔들리거나하는 상황이다. 그 외에도 수분이 없는 장소인데도 물이 배어나온다거나 벽면 등에 문자가 떠오르는 것들도 폴터가이스트라는 영혼의 짓이라 생각하였다. 플레이어에게 적대하는 몬스터로서 표현하기 어려움이(던젼에서 하늘을 나는 식기등을 등장시킬 수도 없을 것이다) 때문인지, 판타지세계를 소재로 한 게임에는 거의 등장하지 않는다. 어느 쪽냐하면 공포(호러)를 테마로 한 작품과 궁합이 좋은 몬스터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앞에서 말한 것처럼, 아무도 만지지 않은 가재도구가 움직이는 현상은, 일반적으로 폴터가이스트 현상으로 ..
2021.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