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과 마법의 박물관/몬스터편(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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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회 : 만드레이크(Mandrake)
죽음에 이르게 하는 이형의 직물 판타지 세계에는 , 식물계 몬스터도 많이 서식한다. 그 중에서도 유명한 것이 , 만드레이크/만드라고라(Mandrake/Mandragora). 판타지 팬이면 , 여러번 들어봤을 것이다. 만드레이크는 사람과 같은 형태를 하고 있는 식물로 , 얼굴과 같은 머리 부분과 뿌리들이 사람의 사지와 같이 보인다. 식물형 몬스터들은 주로 근처를 지나가는 사람이나 동물을 덮치는 이미지가 강할지 모르지만 , 만드레이크는 비교적 온화(?)하기때문에 , 위해를 가하지 않으면 무해한 존재이다. 그러나 , 무리하게 뽑을려고하면, 만드레이크도 가만히 있지는 않는다. 땅에서 뽑혀질때, 무서운 비명을 지른다. 이 비명을 들은 사람은 죽기도하고, 미쳐 버린다라고 한다. 그러나 , 마술사나 연금술사에게 고가..
2021.10.29 -
제 15회 : 카방클(Carbuncle)
판타지세계의 레어몬스터 판타지 세계의 다양한 몬스터가 살고 있지만, 몬스터라고 하나같이 모든 것이 인간에 게 적대적인 것은 아니다. 개중에는 사람과 공존하고 있는 것도 있는가하면, 사람들이 모르는 장소에서 숨어서 조용히 살고 있는 것도 있다. 이번 소개하는 카방클(Carbuncle)은 , 어느 쪽인가 하면 후자와 같이 살고 있는 타입의 몬스터다. 카방클은 원숭이 같다거나 다람쥐와 같다거나와 용모에 명확한 통일감이 없다. 아마 목격담이 적기 때문에 , 애매모호한 이미지로 구전되어 왔기 때문일 것이다. 이것도 오떤 의미로 카방클의 특징이라 할 수 있다. 그러한 목격담/전승 속에서 , 유일한 공통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이 , 이마에 붉은 보석이 붙어 있다는 것. 그 진홍의 보석을 손에 넣은 사람은 , 부와 명성..
2021.10.29 -
제 14회 : 헬하운드(Hellhound)
지옥의 맹견 게임 팬에겐 비교적 잘 알려져 있는 헬하운드(Hellhound)는 , 지옥이나 마계에서 사는 개형태 몬스터다. 크기는 보통 대형개에서 송아지나 작은 소 정도로 , 검은 털과 불타는 듯한 진홍의 눈을 가지고 있기에, 자주 흑요견등으로 번역된다. 또 , 「 지옥」이라고 하면 「업화」가 연상되기 때문인지, 개지만 불을 토해내는 특수 능력을 갖추고 경우도 있다. 게임에서는 복수로 엄습해 오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 신화/민간 전승등에서는 , 한마리만 등장하는 케이스가 많다. 사냥개나 투견을 보면 알 수 있듯이 , 개의 운동 능력/투쟁 본능은 가벼이 여길수 없다. 헬하운드도 , 동료들과 콤비네이션을 구사해 사냥감을 궁지에 몰아넣어 날카로운 손톱이나 이빨로 마무리를 짓는 편이다. 더욱이 불을 토하는 것을..
2021.10.29 -
제 13회 : 좀비(Zombie)
가장 유명한 하급언데드 사람은 언젠가는 죽음을 맞이해 흙으로 돌아간다. 그런데 , 개중에는 미련남기 때문인지 , 혹은 저주나 마법의 영향인지, 사후 , 움직이기 시작해 사람들을 덮치기도 한다. 그러한 존재를 일반적으로 언데드라고 부르지만 , 그 중에서도 특히 메이저인 것이 , 살아있는 시체 좀비(Zombie)다. 좀비는 , 묘지나 폐허등을 배회하는 시체로 , 사람들을 습격하고 그 고기를 먹는다. 10마리나 20마리 등 단위로 행동하는 경우가 많아 조금은 어려운 상대이다. 라고해도, 두뇌 회전이나 동작이 늦고 , 수가 많아도 통솔되는 케이스는 거의 없기 때문에 , 익숙한 모험자라면, 그다지 고전할 것도 없을 것이다. 단, 소설 , 영화 , TRPG등에서는, 흔히 마을 전체가 좀비로 가득 넘치는 장면이 그려..
2021.10.29 -
제 12회 : 켄타우로스(Centaur)
거칠고 위험한 종족 그리스 신화출신 켄타우로스는 , 상반신이 인간 , 하반신이 말인 종족으로 독자적인 문화와 사회를 가졌고 , 초원등에서 집단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인간과 대립관계에 있는 것은 아니긴 하지만 , 일반적으로 거친 종족이기 때문에 , 상황에 따라서는 트러블이 발생할수도 있다.(그리스 신화에서는 술버릇이 나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켄타우로스에는 , 무기 다루기 뛰어난 전사가 많아, 유사시에는 곤봉이나 창 , 활등을 이용해 싸운다. 또 , 쉽게 상상할수 있듯이 말 하반신으로 인해 야외전투에 있어서 , 뛰어난 기동력과 돌진력은 무서운 무기다. 근접 전투에 있어서는, 높은 곳에서 내려치는 무기공격과 앞발차기 등 주의가 필요할 것이다. 각력은 보통 완력의 3배라고 하는데, 그것은 어디까지나 인..
2021.10.29 -
제 11회 : 그렘린(Gremlin)
장난치기 좋아하는 작은 자들 그렘린(Gremlin)은, 1984년 죠·단테 감독의 영화 「 그렘린」으로 , 일약 유명하게 된 존재이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온 어느 날 , 주인공은 아버지에게서 「 모그와이」라는 이상한 생물을 선물받게된다. 이것을 사육에 주의사항으로, 물에 적시지 않기 , 밝은 빛에 쬐지않기, 밤 12시 이후로는 먹이를 주지않기 등등 있었지만 , 그것을 지키지 않았기때문에 , 모그와이는 흉폭화되었고 그렘린이 되어 점점 나쁜 짓을 일삼는다는 스토리로 , 대히트 했다(1990년에는 「 그렘린 2 신종 탄생」도 공개되었다. 그렇다고는 해도 , 그렘린 자체는 영화에서 태어난 오리지날은 아닌, 훌륭한 몬스터이다(변신하는 조건이나 설정은 영화 오리지널이지만). 그런 그렘린에 초점을 맞혀 보자. 그렘린은..
2021.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