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과 마법의 박물관/몬스터편(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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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회 : 듀라한(Dullahan)
죽음을 고하는 목없는 기사 죽음을 고하는 자,죽음에 관한자라고 하면 , 낫을 든 사신을 이미지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 밖에도 그러한 역할을 담당하는 몬스터는 다수 존재한다. 그 중에서 비교적 메이저한 것이, 목없는 기사로 그려지는 듀라한(Dullahan)일 것이다. 게임이나 소설등에서 그려지는 일반적인 듀라한의 이미지라고 하면 , 목이 없는 코슈타·바워(Coiste Bodhar)로 불리는 말이나 , 말이끄는 마차나 전차에 탄 목없는 기사인 것이 많다. 숫자는 작지만, 자신의 머리를 안고 있는 것도 있다. 듀라한 최대의 특징은 , 「 죽음을 고한다」 라는 것이다. 밤이 되면 홀연히 나타나 , 죽을 운명의 사람을 찾아가 죽음을 고하거나, 통에 가득채운 피를 퍼붓거나 한다. 고한 후, 듀라한 ..
2021.10.29 -
제 9회 : 스핑크스(Sphinx)
수호신수 스핑크스 판타지 세계에서 살아가는 몬스터중에는 , 단순한 모험자의 적이 아니라, 문지기나 파수꾼같은 역할을 담당하는 독특한 것도 있다. 그 중에서도 1, 2위를 다툴만큼 메이저적인 존재가 , 스핑크스(Sphinx)다. 스핑크스라고 하면 , 사자의 몸 , 여성의 얼굴과 가슴 , 맹금류의 날개를 가진 몬스터다. TRPG등에선, 사자의 몸을 살린 손톱에 의한 직접 공격과 그외 시선에 의한 매혹 , 포효에 의한 마비 등 특수 공격을 행하기도 한다. 지성도 매우 높고 , 사람과 대화하거나 지혜겨루기에 흥미를 느끼기도 한다. 운이 좋다면(혹은 , 스핑크스의 기분이 좋다면) 어떠한 신탁이나 예언을 해줄지도 모른다. 몬스터라기보다도 , 신에 가까운 존재인 신수이므로 , 싸우는 것은 무모하다고 보면 될지도. 파..
2021.10.29 -
제 8회 : 리자드맨(Lizardman)
타고난 전사 리자드맨은 , 습지대나 동굴 등에 생식 하는 , 아인종의 일종이다. 그 이름대로 , 외형은 확실히 「 도마뱀 인간」. 두다리로 직립 보행하며, 무기등도 잘 다룬다. 독자적인 문화를 가졌으며, 집락을 만들어 생활하는 경우도 많다. 경우에 따라서는 일족이나 군대를 지휘하는 지도자가 있는 경우도 있다. 또 , 자주 용병으로서 전쟁에 참가하는 일도 있는 것 같다. 리자드맨은 , 호전적이며 난폭한 종족으로서 그려지는 것이 많지만 , 꼭 그렇지는 않다. 「 Dungeons & Dragons」(이하 , D&D)를 시작으로 테이블 RPG(이하 , TRPG) 등에서는 , 인간에 대해서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일도 있다. 화나게 하지만 않으면 , 무익한 전투를 피하는 것도 가능하다. 리자드맨은 아인종 중..
2021.10.29 -
제 7회 : 크라켄(Kraken)
바다의 왕 크라켄 크라켄(Kraken)이라고 하면 , 일반적으로 거대한 오징어나 문어로 된 몬스터이다. 해양을 무대로 하는 모험에서 시서펜트(큰 바다뱀)와 쌍벽을 이루는 지극히 위험한 존재다. 크라켄의 주된 공격 수단은 , 거대한 몸에서 나오는 힘이실린 다리를 이용한 타격으로 , 여러개의 다리를 이용하면 회피하는 것 조차 어려울 것이다. 그렇다고는 해도 , 크라켄이 선상의 모험자를 직접 노린다면 아직 살 방법은 있지만 큰 바다에서 배자체를 공격. 배가 파괴되어 버리면 , 거기에 승선한 인간은, 물고기 밥이 될수밖에 없다. 소설이나 게임등에서는, 바다속 뿐아니라, (바다와 연결되어 있는 듯한) 지하수맥,지하동굴 등에서도 등장하는 경우가 있다. 덧붙여서 크라켄이 등장하는 징조는 바람이 멎고 파도가 잔잔해지고..
2021.10.29 -
제 6회 : 가고일(Gargoyle)
살아있는 석상 “검과 마법의 세계”에 등장하는 오래된 저택의 뜰이나 지붕에는 자주 악마와 같은 형상을 한 석상이 놓여져 있다. 통상 , 그것들은 석상인것처럼 하고 있지만 , 부주의한 자가 가까이 오면, 허를 찔러 습격한다. 그것이 가고일이라 불리는 몬스터. 일반적으로 , 가고일이라고 하면, 등뒤에 박쥐 날개가 나있는 악마와 같은 모습으로 그려지는 것이 많다. 지붕 , 처마끝, 분수의 중심 등등 , 다양한 장소에서 가만히 있다가 , 모험자가 가까워지면 엄습한다라는 것이 전형적인 이미지다. 마법이나 다른 특수능력이 없는 것이 다행히이지만 , 비행 능력과 날카로운 손톱에 의한 공격은 , 상당한 위협이 될 것이다. 또한 당연히 석상이 베이스이기때문에 검이나 날붙이가 달린 무기로는 큰 데미지를 주기 힘들다. 마법..
2021.10.29 -
제 5회 : 미노타우로스(Minotaur)
반우반인의 괴물 미노타우로스는 수인형의 몬스터로 , 소의 머리에 인간의 몸을 가진 이형으로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인간보다 몇배나 큰 체구를 하고 있어 도끼나 곤봉 등 무기를 사용하는 것, 이외에 돌진 몸통박치기나 , 뿔을 이용한 공격을 행하기도 한다. 그러한 공격들은 모두 강력해 어떤 것이라도 치명상을 입을수 있기에 모험자에게 있어서는 , 꽤 귀찮은 존재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미노타우로스의 기원은 , 그리스 신화에서 찾을수 있다. 크레타섬의 영주로 미노스라는 왕이 있었다. 그는 해신 포세이돈에게 하얀 숫소를 바쳐, 해신의 은혜를 입어 크레타섬을 평화로이 다스리고 있었다. 하지만 하얀 숫소를 포세이돈에게 바칠 예정이었지만, 이를 아깝게 여긴 미노스왕은 다른 소를 희생물로서 바쳐버렸다. 이에 포세이돈은..
2021.10.29